이병도의 손자: 이장무는 현재 서울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장무의 동생인 이건무는 현재 문화재청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완용의 차남 이항구는 일제 강점기에 남작 작위를 받았다.
아버지 이완용은 사채업자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서 이익을 늘리고 부를 축적했으며...이항구시절에는 현금으로는 조선에서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항구의 아들 이병철은 너무도 유명하여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듯... 삼성 창업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아버지라면 10살배기도 다 알 것이다.
이완용 ☞ 이항구 ☞ 이병철 ☞ 이건희 ☞ 이재용 이완용의 후손들이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최상류층 으로 살고 있다.
뭐 느끼는거 없습니까??
추가정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은 재벌-한나라당-조중동-검찰을 연결해서 말하고, 여기에 목사들하고 예비역 대령연합회 같은 기회주의자들이 끼어들기도 합니다. 좀 광범위합니다만 정확히 실체가 뭘까요.
핵심세력은 나라마저 팔아먹기를 주저하지 않던 이병철과 홍진기같은 친일파와 그 후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진기는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의 아버지입니다. 일제시대에 판사 였으며, 친일파로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홍진기는 해방후 이승만에게 달라붙어 살아남았는 데,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홍진기는 법무부 장관으로 있으며 이승만에게 계엄령을 건의했고, 4.19가 일어나 경찰이 시민에게 발포했을 때, 경찰을 지시하는 내무부 장관이었습니다.4.19로 세상이 뒤집어진 후 붙잡혀 사형선고를 받았는 데, 손을 써서 빼낸 게 삼성 이병철이었습니다. 이병철이 홍진기를 빼낸 후, 돈을 줘서 만든 게 중앙일보입니다. 현재 중앙일보는 홍씨네 거로 알려져 있지만, 기실 아직도 삼성 이씨네가 주인입니다. 김용철 변호사가 이건희의 지분을 홍씨 명의로 위장해놓고 여전히 소유하고 있다 라고 폭로했었죠.
재밌는 게, 홍진기가 장관으로 있으면서 폐간시켜 버린 게 경향신문입니다. 경향신문은 나중에 부활했고, 홍진기는 중앙일보를 차렸으니, 두 신문은 악연이 깊습니다. 홍진기는 단순히 이병철의 얼굴마담이 아니라 기득권 세력의 한 축이었는 데, 자신의 자식들을 여기저기 시집보내 네트워크를 구성합니다. 홍진기는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그 핵심인 중앙정보부장 신직수 와 사돈을 맺습니다. 그리고 박정희가 죽고 전두환이 집권하자 안기부장 노신영 네에 다른 딸을 시집보냅니다.
이렇게해서 일제시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그리고 현재도 로열 패밀리로 살아가는 홍씨일가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홍진기의 맏딸 홍라희는 삼성 이건희의 아내입니다. 홍진기의 아들 홍석현은 중앙일보 회장입니다. 박정희 중앙정보부장 신직수 집에 장가갔습니다. 홍진기의 딸 홍라영은 5공 안기부장 노신영집에 시집갔습니다. 홍진기의 아들 홍석조는 검찰에서 고검장까지 지냅니다. 홍진기가 사돈 맺은 사람들을 좀 더 살펴보면, 신직수는 박정희가 5사단장 할 때 법무참모 였습니다. 대위였습니다.
그 연줄로,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킨 후 이 젊은 애를 바로 검찰총장으로 임명했습니다. 36살. 대한민국 최고로 어린 검찰총장이고 앞으로도 기록이 깨지지 못할 겁니다.
신직수가 들어오자 검찰 간부들은 대거 사표내고 나갔고, 신직수가 검찰을 장악합니다. 신직수는 8년간 검찰총장을 지내고, 그 다음 법무부 장관 3년, 그리고 나서 중앙정보부장을 지냅니다. 박정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데, 1,2차 인혁당 사건을 만들어낸 것도 신직수입니다. 74년 유신으로 정권에 대해 여론이 안좋자, 가짜 간첩단 사건을 만들어내서 싹 쓸어버린 거죠.
민간인을 잡아다 간첩으로 몰아 죽여서 분위기를 평정하는...
노신영은 전두환에게 총애를 받아 안기부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사람입니다. 노신영은 안기부장으로 있으면서, 검찰에서 똑똑한 애를 뽑아 안기부로 보내라고 시킵니다. 그때 뽑혀온 게 정형근이었고, 노신영 밑에서 트레이닝을 받습니다.
정형근은 공안검사로 생활하다가 나중에 한나라당에 공천받아 국회의원으로 진출합니다. 한나라당에 검찰 출신 (특히 공안검사 출신들)이 우글거리는 데, 그 축이 됩니다. 곁다리 얘기지만, 한나라당에는 검찰 출신 의원들이 우글거리는 데, 타당에는 거의 없습니다. 한나라당에 16명, 17명씩 있는 데, 민주당에는 0명이거나 1명 그렇습니다. 이전에는 한나라당이 장기집권했으니 그리 갔다지만, 지난 10년 민주당이 정권잡아도 검찰은 한나라당으로 공천받으러 갔습니다.
검찰인맥이 완전히 한나라당과 얽혀 돌아가는 걸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최근(2008)에, 이건희-홍라희 부부는 딸(이서현)을 동아일보 김회장네에 시집보냅니다.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사돈이 되는 순간입니다.
한편 홍진기 아들 중에 똑똑하다는 홍석조는 검사가 되었는 데,
검찰내부에 삼성 돈을 뿌리고 다니는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검찰이 삼성에 장악당했다느니, 삼성장학생이라느니 라는 말이 나오는 게 홍석조가 내부에서부터 포섭을 해온 결과이죠.
홍석조는 고검장까지 올라갔다가 삼성 도청테이프 사건이 터져서 물러났습니다. 그 도청테이프에서, 중앙일보 홍회장이 삼성 이학수 부회장을 만나 이건희 회장에게 받은 지시를 논의합니다. 누구에게 돈을 먹일까.
거기서 이번 명절에 홍석조더러 검찰안에 똑똑한 쥬니어들에게 돈 좀 주라고 하죠 라고
말하는 게 나오거든요. 이게 9시 뉴스에 방송타면서 홍석조는 물러나게 됩니다. 홍석조는 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만... 네~ 결백할 겁니다. 그래서 삼성장학생 임채진이 검찰총장이 되었죠.
현 검찰총장 임채진이 삼성장학생인 것은 소문으로 떠돌다가 김용철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폭로하면서 알려졌고, 인사청문회에서 노희찬 의원이 삼성 베네스토 골프장에서 삼성 사장들하고 골프치면서 로비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기억이 안납니다 라고 임채진이 답변하는 게 TV 생중계 되면서.. 확정사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삼성 그룹 법무실에서는 밖에서 검찰에 돈을 먹이고, 안에서는 홍석조가 먹이고.. 안밖에서 먹이면서 검찰을 장악한 것이죠. 검찰이 재벌들 수사할 때 봐주는 경향이 예전에도 있기는 했지만, 현재는 완전히 삼성 손아귀에 있습니다. 덕분에 검찰에 걸리면 타 재벌들이 삼성에 부탁을 하는 상황입니다. 대상그룹이 2008년 검찰수사에 걸렸을 때, 삼성에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잘 처리가 안된 모양입니다. 대상그룹 임세령이 삼성 이재용과 이혼하는 사유중 하나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했던 내용중에 신세계 그룹(이건희 누나)쪽 에서 검찰에 잡혀들어갔는 데 이건희가 조카를 봐주기 위해 손을 써줬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건희가 친가쪽에는 후한 데, 며느리 쪽에는 냉정했던 모양.
이렇게 해서 조중동-삼성-한나라당-검찰 이 연결됩니다.
결국 우리나라 기득권층 이라는 거대 카르텔은 일제시대때 나라를 팔아먹은 댓가로 부와 권력을 움켜쥐게된 이병철-홍진기와 같은 친일파들입니다.
이명박도 그들 세력과 같은 맘몬의 추종자이구요. 그들끼리 돈과 권력으로 연결되어 정치계와 경제계 언론계 사회 문화 각 분야를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통채로 집어삼켜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찰, 언론, 한나라당에 계속 돈을 먹여 타락시키고 자기 말을 듣도록 길들인 거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노무현도 거대하고 가증한 그 세력을 뿌리 뽑을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들 세력에 의해 거칠게 공격당하고 탄핵소추까지 당하는 수모를 당하며,
상처투성이가 되어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키려고 홀로 외롭게 싸웠습니다만, 결국... 그 가증한 자들에 의해 희생되고 말았습니다.
그들 세력에 의해 만들어져 퍼져나가고 있는 방송과 언론을 통해 세
되고, 쾌락과 물질에 탐닉한채, 영혼을 잃어가는 이나라의 국민들이 참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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