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은 부산여행

[태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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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항구도시인 동시에 생태공원과 여러 볼거리가 유달리 많은 도시이다.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해운대와 광안리, 남포동 외에도 다수의 관광코스가 산재해 있다.
이 중에서 봄 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부산 가볼만한곳 15선을 정리해 보았다.

1.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6.25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서 터를 잡고 살면서 형성된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서 집단 거주지가 형성되다 보니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형성되어 있는데, 이런 특색을 살리기 위해서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마을 곳곳에 벽화와 조형물들이 설치되었다.
이곳에 간다면 색색깔로 꾸며진 달동네 집들을 볼 수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는데 특히 어린 왕자 포토존이 유명하다.

감천문화마을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안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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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흰여울문화마을

제2의 송도라 일컬어지는 흰여울문화마을은 아기자기한 골목과 멋진 바다 경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꼬막집 계단, 무지개 계단, 피아노 계단, 도돌이 계단 등 층층 계단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곳 안내소에서는 작은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등 수많은 작품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2011년에는 폐가를 리모델링하여 문화 예술마을로 재탄생하였다.

흰여울문화마을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4가 1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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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송도케이블카

송도케이블카는 최고 86m의 높이에서 1.62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케이블카로, 과거 송도해수욕장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설치되었다.
송도해수욕장과 암남 공원의 멋진 풍경을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시설과 테마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관광형 케이블카로서 즐길 거리가 풍부한 게 특징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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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륙도스카이워크

오륙도스카이워크는 35m 해안 절벽 위에 철제 빔을 설치한 후 그 위에 24개의 유리 판을 말발굽 모양으로 이어놓은 유리 다리이다.
2012년 착공되어 2013년에 개장되었으며, 하늘 위를 걷는다라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다.
오륙도 앞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하는 동시에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투명 유리 아래로 짜릿함을 만끽하기에도 충분하다.
또한 봄을 알리는 꽃들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오륙도스카이워크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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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홉산숲

기장에 위치한 아홉산숲도 봄철에 빼놓을 수 없는 부산 가볼만한곳이다.
한 가문에서 400년간 가꾸고 보존해온 곳으로 총면적이 무려 15만 7천여 평에 걸쳐서 천연림과 인공림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 영화나 광고 중에서 수려한 대나무 숲이 나오는 장면은 대부분 여기에서 찍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아홉산숲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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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죽성드림세트장

드라마 드림의 세트장으로 유명한 죽성드림세트장은 성당의 모습을 한 건물이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실제 성당은 아니지만 주위의 풍경이 환상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포토존으로도 유명한 곳이라 SNS에서도 핫한 곳 중 하나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새하얀 방이 있고 거기에는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죽성드림세트장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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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태종대

멋진 바다와 암석으로 이루어진 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태종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기암괴석으로 된 해식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곳으로, 근방에서는 보기 드문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옛날에 신선이 살았다고 하여 신선대로도 불리며 오륙도가 가까운 곳으로, 순환관광로가 조성이 되어 있다.
날씨가 맑을 때는 56km 거리에 있는 일본 쓰시마섬이 희미하게 보이기도 한다.

태종대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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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장림포구

부산의 베네치아라고 해서 부네치아로 유명한 장림포구에 가면 아름다운 색색의 옷을 입고 있는 건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1층은 창고로 사용 중이고 2층에는 먹거리와 기념품 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낙동강과 바다가 합쳐지는 곳으로 장림교 다리 밑으로 오가는 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장림포구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로93번길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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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저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은 낙동강을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봄이 되면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은 낙동강 하류의 철새 도래지로서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크고 작은 습지와 수로가 있고 매년 4월이면 유채꽃축제가 개최된다.

대저생태공원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23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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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황령산봉수대

427m 높이에 위치한 황령산 봉수대는 낮에 가도 좋지만 야경 명소로 더욱 유명한 부산 가볼만한곳이다.
정상에는 조명탑이 있는데 계절별, 시간대별로 색깔이 달라지며. 그 색깔이 대기 질 알리미로 활용되고 있다.

황령산봉수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산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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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구름속의산책

송도의 해변로에 위치한 구름속의 산책은 22년의 전통을 가진 로컬 레스토랑으로서 송도 해수욕장의 멋진 풍경을 즐기며 맛과 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실내로 들어서면 바깥이 훤히 보이게 창문을 오픈할 수 있어 모던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이곳은 한우 수제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모든 요리가 수제로 이루어지며, 스테이크 종류를 포함해서 피자와 스파게티가 주메뉴이다.

구름속의산책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131 칠칠켄터키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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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랑방조개구이

사랑방조개구이는 맛있는 녀석들, 식신로드에 소개된 곳으로 부산 3대 조개구이집으로 꼽히는 태종대 조개구이집으로 비주얼이 압도적인 조개구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카레와 치즈, 고추장 등 3가지 양념장이 제공되며, 실내에는 트릭아트 그림이 있고 야외에 미니 포장마차가 준비되어 있다.

사랑방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816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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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퇴근길횟집

부산 토박이들이 많이 찾는 횟집은 단연코 퇴근길횟집이지 싶다.
저렴한 가격과 멋진 퀄리티로 인해서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며, 자연산 참돔과 농어, 방어, 우럭 등 철에 따라서 다양한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스끼다시 또한 화려한 곳이다.

퇴근길자연산횟집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로9번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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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금룡

금룡은 생활의 달인에 무려 3회나 소개되었던 산동식 만두 전문점으로, KTX 정차역인 구포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올해로 43년 경력의 달인이 만드는 만두는 부산 명물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금용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만세길 73 구포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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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카페로쏘

카페로쏘는 기장 바닷가 해변에 위치한 카페로 눈앞에 펼쳐진 바다 뷰를 감상하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붉은 벽돌로 장식된 건물 외관이 특색 있으며 빵이 맛있기로 소문난 곳으로서 SNS를 통해서도 인증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 부산 가볼만한곳의 대표 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