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영원한 주인공

[탕갓방구]

우리들의 영원한 주인공

지난해 5월 초에 대구의 '봉씨'가 전화가 왔다

"야 ! 신성일씨가 영천 어디에 집을 짖는데?라고 하여

신 성일씨가 영천 어디에 집을 짖는다는 소리는 듣었는데

자세히는 모른다

"고속도로을 지나면 괴연동이 있는기요"

"거기에 집을 짖는다고 영남신문에 나왔는데?"

"어디로 해서 가니?"

"영천 고속도로 나들목 입구 100M 지점에서

바로 우회전 하여

대창면 직천리로 가는길이 나오는데 길 따라

오리에서 부터 십리 사이가

괴연동 인데 산고개을 넘으면

대창면이기 때문에 넘지는 말어라"라고 하고

전화을 끊고 영남일보와 영천지역 시민신문을 보니

사진과 같은 장면이 있어

친구 '인수'에게

우리의 주인공 신 성일씨가 영천 괴연동에 집을

짖는다고 신문에 니왔으니

가보자고 하여

묻고 물어

건축현장에 도착하여 바라보니

한창 조경공사을 막바지 하고 있었다

같이 갔든 친구 '인수'가

"저기 도랑 건거 정자집 밑에 허리을

굽혀 일을 하는 사람 보이나?"

자세히 그쪽을 보니

'진욱아!'

"신 성일씨 인것 깉은데"라고 하여

혼자 어설프게 도랑을 건너 정자 밑

의자에 혼자 않아 바라 보니

신 성일씨는 돋아난 잡초을 선호미로

풀을 메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월을 메고 있었든 것으로 보이기에"

"신 선생님 이시네"하니

"예 나 신성일 이오"

"어디서 오셨읍니끼?"

"육군 삼사관 학교 근처에 있읍니다"라고 대답을 하니

 "고경면에 계시네 자주 오세요"하고는

또 풀을 메고 있어

"신 선생님 여기는 또다른 옥살이 인데요?"

"예""예"예-예" 하드니

"인생살이 별것 있습니까"하면서 하든 일을 계속 하였다.

"너무 꼴짜기 인데요"하니

"앞으로 찿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아무나 왔도 되나요?"

"보다 시피 대문이 열려 있잖아요"

"다시 다음에 왔어도 됩니까?"

"우리 집은 대문이 없읍니다"

"농사짖을 땅은 있읍니끼?"

"나 혼자서는 충분히 할수 있는 땅을 확보 했읍니다"하고는

다른 쪽으로 돌아서서 풀을 메로 가는 것이었다.

조금 앉아 있으니

"선생님!"

오늘밤에는 전주 대사습 놀이 장원을 한000가 오고

오 정해씨도 온데요"하는 것을 듣고는

본체가 있는 건물쪽으로 바라 보니

우리가 올적에 승용차가 한대 밖에 없었는데

봉고차 승용차가 여러대와 사람들은 

집을 둘러보고 가고 오고 하기에

앞으로 편한 날이 없겠다는 마음으로 돌아 오다가

한잔의 술잔이 셋병되어 계산하고 오면서

우리들의 영원한 주인공이

더부럭한 흰머리에 모자을 눌러쓰고

마스크을 착용하여 일을 하는 모습은

우리 보통 인간의 모습과 바를바 없고

천하의 주인공 신 성일씨가 

이름 없는 영천의 괴연 골짜기에 머문다고 생각하니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고 한번 더 느끼면서

한잔 한잔 마시는 친구의 하루 안주감이 되었다.

떠도는 소문은 5.8.일날 

괴연동 마을 사람들을 초청하여 

집들이 잔치을 하는데 영펀시내 사람들도

단녀 왔다는 말은 듣었고

얼마 후 한번 더 가보니

마을 사람들은 차가 하도 많이 왔다 가고 하여

귀찮은 면도 있다고 하였으며

이웃집 마당 모서리을 지나가기에

약간은 미안 하였는데

오늘 회장님 사진을 보고

당시의 대화을 적어 봅니다.

                                             탕갓방구 

[39회 이상광]

그양반이 영천 대창근처에 자리를 잡으셨군요..욱이형님은 그리 이야기 거리가 많으시네요..삼육회카페 오머 고향에 온 기분 이라 항상 포근한 울엄마 품 같네요..고향소식도 멀리서나마 접할수가 있구요..그래서 자주 들어옵니다..선배님들 늘~~건강하세요..

[탕갓방구]

그 대신 동생들은 구리땅을 작대기로 금을 많이 그어 놓았으니 ....우리땅 10개 팔아도 한양땅 반에반 또또 반반평도 못~~~

[신규덕]

강 신성일 햄 잘있든기요..?

[탕갓방구]

'봉씨' 나중에 알고보니 김해 봉하마을 봉하대군은 더 많이 해........그 입막음 할려고 강씨을 !!!! 아직도 고구마 줄기 케기는 계속되고??? 그런데 방은차고 작은 창문 넘어로 보이는 한 줌의 뜬구름의 마음은 ~~~~이 세살에 잘있고 못 있고가 문제가 모두가 어리석은 중생인데.....!!!!?????~~~~~

[탕갓방구]

집 찿아가는 도동 고개마루에 허룸 한집 밥맛을 보고 가야만 된다든데???? 식당 이름이 뭐냐고....뭐 고----궁이라 카든데 (국장님 예약 할??)

[탕갓방구]

가제는 게펀이고 초록은 동색인데 !!!! 뭐슨 말을 묻고 싶은가????

[bong!!!]

여튼간에 못말려 ~~그래서 확실히 알았다 37년생이니까 .우리도 그나이 되면 어느골짜기로 들어가야 되는데 방구는 방구라도 마음껏 뀔수있는 촌에 집이라도 있지만 나는 씁스리하네요...고향친구들 연락다했제~ 오늘15시에 상가에 도착한다....

[탕갓방구]

고집하고 방구 촌집하고 바꾸시더.....보험 잘 들었으먄 되지 !!! 너무집 콩알은 굵어 보이고 ~~ 그놈의 1가구2주택만 에먼 지금....방구 지랄하는 것.....까???

[이상일]

그기가 그기구나. 그런데 우짜다 영천에 왔는고?

[신규덕]

이유야 어찌하든 영천 사람이 되엇구요 잘하든 못하든 이제 영천 사람 이니까 아끼고 사랑 하고 그래도 이양반이 영천의 홍보 효과는 대단 하거든요 ..주위에 타지방 사람이 많히 모이니까 영천 경제에도 기여하고 아묻튼 업는것 보다 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