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52코스 기점 : 전남 여수시 율촌면 율촌파출소 앞
02.남파랑길52코스 종점 : 전남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소라초등학교
03.남파랑길52코스 일자 : 2022년 3월24일(목)
04.남파랑길52코스 날씨 : 구름 조금에 박무
05.남파랑길52코스 거리 및 시간
06.남파랑길52코스 경로 : 율촌파출소--->사항교--->득실마을회관--->동물화장장 앞--->여수공항--->덕양역--->덕양시장--->소라초등학교 건너편
구례 산수유길을 마치고 급하게 여수 율촌파출소 앞으로 간다. 주차할 공간이 마땅하지 않아 인근 율촌도서관 앞에 주차하고서
율촌파출소 앞으로 나와
남파랑길52코스 안내도를 일별한 후 율촌시가지를 관통하여
사항교를 건너자마자 좌측 둑길로 진입한다. 휴대폰 배터리가 여의치 않아 사진찍기를 자제한다.
벌판 우측으로 지난번 마로산성에서 보았던 산들이 보인다. 들판은 생각보다 넓다. 아마 오래전엔 바닷가였겠지
여기서 허기를 달랜다. 저기 멀리 국도까지 간 후 굴다리를 지나서
득실마을회관 앞을 통과한다.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저기 보이는 섬은 송도라네
등대풀이라는데...도로가를 점하고 있네
동물화장장 건립으로 마찰이 있는 모양이군
주로 철로 곁을 따라간다. 바람도 센데다 지루한 구간이다.
저 건물 우측으로 올라간다.
한 동안 도로가를 걷다가
갯펄이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멀리 광양 구봉산과 봉화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영양이 부실해 보이는 말도 보고 남으로 남으로 간다.
덕산노인정 앞에서 좌측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제 거의 직선코스이다. 멀리 여수공항 관제탑인 모양이다.
여수공항 정문 앞인데...
거위가 우짖는 마을 앞을 지나
우측으로 고만고만한 산들이 보이는데 아마 남진하여 저 산 뒤로 갈듯하다.
일하는 아주머니에게 덕양시장이 어딘지 여쭈었더니 금방이란다.
덕양역을 지나 당겨보았다.
소라천 따라 발길을 옮겨본다.
운동하기 좋게 꾸며져있다.
저기 정면의 산을 바라보며
덕양시장에 도착하였다.
덕양2리 경로당앞을 지나 대로변으로 전진하니
건너편에 소라초등학교가 보이고
남파랑길53코스 안내도가 말없이 서있다.
바로 옆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 그림은 정류장 안의 좌석인데 따뜻한 온기가 피로한 몸으로 전해진다. 전기매트같다고할까
34번을 타고 율촌 수생당(?)약국 앞에 내려 율촌도서관 앞으로 걸어왔다. 참 교통이 편리하다. 오늘 구례산수유길과 남파랑길52코스 도합 23k 걷기를 마치고 일몰직전의 서쪽 하늘을 바라보며 귀가를 서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