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품
고 요 한 선정삼매 깊이드시어
모 두 를 비 우 고 버리시나니
영 롱 한 생 명 의 본원자리는
신비롭고 아름답게 빛나시도다
아 . . . ! 찬란하신 황금빛이여
생 명 의 미간백호 거룩함이여
천 지 를 가득하게 충만시키고
일 체 를 밝히시고 살리시도다
영축산이 황홀하게 빛을발하니
중생들은 생기얻어 활기넘치고
하늘에선 축 복 의 꽃비나리며
땅에서는 초목들이 춤을춥니다
이 무 슨 예시이며 기적입니까
합장하고 일심으로 청법하오니
미묘하신 음성으로 설법하시어
모든생명 대자비로 구원하소서
영축산에 모인대중 눈물흘리며
선정삼매 부처모습 우러러보며
합장하고 일심으로 발원하오니
참된모습 진실법을 설하옵소서
법왕으로 중생들의 운명밝히고
의왕으로 병든중생 살려주시는
신비로운 법화경을 설법하시어
부러감응 이 땅 에 충만하소서
2. 방편품
부처님의 크신지혜 거룩하셔라
중생들의 근기따라 방편나투고
하나하나 불지혜로 인도하시니
미혹중생 불빛따라 길을가도다
이 법 은 미묘하여 알수없는것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사물을
사실대로 보는것이 제법실상법
부처님과 부처만이 알수있도다
깨달은체 앉아있는 못된무리들
악의수렁 빠지잖게 구원하려고
사리불의 청을받아 법설하시니
오천명의 삿된무리 떠나가도다
일대사의 인연길을 밝히시려고
중생에게 개시오입 알려주시어
미혹하고 교만한이 달래시면서
부처지혜 들게함이 대자비로다
부처님이 이세상에 오신목적은
모든사람 부처성품 갖고있기에
일승법을 따라가면 부처되므로
분명하게 가르쳐서 인도하는것
십여시의 가르침과 제법실상법
진 리 의 근본이요 부처지혜다
중생들이 근기따라 뜻이달라도
최 후 의 목적지는 부처세계다
2. 비유품
세 상 은 업의불길 훨훨타는데
중생들은 탐닉하여 즐기는구나
어리석은 중생들을 구하는길은
오직하나 부처지혜 문이로구나
모든사람 본래불성 갖고있기에
올바르게 수행하면 부처된다는
석존말씀 직접듣고 기뻐하면서
이길만이 행복이요 희망이로다
번뇌속박 벗어나는 중생세계는
완 전 한 깨달음이 아니로구나
모진고뇌 아픔속에 살고있으나
편한마음 갖게함이 부처경지다
불타는집 어린아이 구원하려고
방편으로 탈것주어 구원하시니
중생들은 고통에서 해방되었고
부처님의 품안으로 인도되도다
오욕락에 집착함이 타는집이요
미혹하여 고통받음 중생이로다
삼승방편 중생근기 따름이시고
백우거를 주신것은 부처지혜다
자식구한 아버지는 부처님이며
아이들은 무명쌓인 중생들이다
훨훨타는 큰저택은 사바세계며
아이들을 구해냄이 부처자비다
4. 신해품
석존께서 희망넘친 설법하실때
장로들은 목이메여 감격하였고
사리불이 성불수기 받음보고서
모두다들 무릎꿇고 기뻐하였다
어떤사람 어릴적에 집을떠나서
오십평생 구걸하며 생활하였다
아버지는 아들찾아 헤매시다가
이나라에 돌아와서 부자되었네
아들찾는 아비마음 간절하도다
금은보배 창고마다 가득쌓이고
외국까지 부자소문 널리퍼져서
이익많고 고객많아 풍족하도다
구걸하다 아비집에 들른자식은
화려함에 압도되어 도망가도다
하인들이 쫒아가서 모시려하니
살려달라 통곡하며 기절하였네
볼품없는 하인들을 접근시켜서
친구삼아 안심하고 일을하도다
아비장자 부자지간 관계밝히고
전재산을 물려주니 감사하도다
자상하신 아버지는 부처님이며
방황하는 걸인자식 중생이로다
모든재산 부처님의 가르침이며
끊임없이 수행하면 부처된다네
5. 약초유품
초목들의 많은종류 셀수없듯이
인간들의 성격또한 여러가지다
부처님의 지혜방편 진실하시어
모든존재 부처길로 인도하도다
초목들은 특성따라 모습달라도
풍요로운 비를먹고 소생하듯이
중생들은 성품모습 모두달라도
여래지혜 광명속에 성장하도다
고난받는 중생들이 불쌍하구나
부처지혜 알게하고 깨닫게하여
마음편한 열반경지 이르게함이
부처님의 본원이신 중생구제다
부처님은 중생들의 능력에따라
근기맞는 처방으로 설법하도다
가슴깊이 스며드는 감동의설법
모두다들 눈물흘려 감격하도다
산천초목 비를맞고 소생하듯이
중생들도 설법듣고 기뻐하도다
부처지혜 모든사람 생기주시고
자비광명 오탁악세 정화하도다
세상사에 지쳐버린 중생위하여
자비스런 맑은법을 설하시도다
법의맛은 한맛으로 해탈과열반
중생들을 고통에서 해방시킨다
6. 수기품
부처님이 혜안으로 살펴보시고
마하가섭 미래세에 성불하리라
삼백만억 제불세존 공양올리고
보살행을 완성하여 부처되리라
세존이여 저희들도 수기주소서
목건련과 수보리와 마하가전연
배고픈이 음식먹고 기뻐하듯이
부처님의 성불수기 원하옵니다
나의제자 수보리는 성불하리라
수기받는 수보리는 감동하여서
마 음 은 청정하고 차별떠나서
모든국토 중생들을 청정케한다
가전연도 오는세상 부처되리라
부처님의 우렁차신 목소리듣고
가전연은 감격하여 눈물흘리네
바른스승 만나는것 최고의행복
나의제자 목건련도 부처되리라
부처님은 조용하게 말씀하셨다
황금으로 탑을세워 공양올리고
맑은행과 보살도로 성불하리라
부처님은 제자에게 수기주시고
영겁토록 중생에게 널리전하여
중생들을 구하는일 목숨바치고
불국토를 세우는데 초석되어라
7. 화성유품
부처님의 법화설법 거룩하시어
영 겁 의 과거일을 모두보시고
영 겁 의 미래일을 모두아시니
영겁에서 영겁으로 계승되도다
대통지승 부처님이 출현하시니
중생들은 귀한보물 모두버리고
쾌락탐욕 명예지위 벗어버린후
부처님을 찾아가서 예배하도다
이만겁후 법화경을 설법하시니
팔천겁을 계속해서 설법하시고
삽육왕자 뒤를이어 법화설하니
마지막이 석가모니 나였느니라
보물성을 가는길은 멀고멀구나
험난한길 헤쳐가도 보이지않네
지쳐버린 사람들이 두려워하니
방편으로 환상의성 보여주시네
사람들은 감격하고 기뻐하도다
아름답고 거룩하고 신비하구나
가장편한 마음으로 휴식취하니
새로운성 가리키며 전진하여라
중생들이 성불하기 험난하구나
부처지혜 들어감이 보물성이니
부처님은 지친중생 달래시면서
보물성이 보이도다 정진하여라
8. 오백제자수기품
수기받는 부루나는 감격하면서
전법하다 순교함은 최상의행복
겸손하게 설법함이 부루나장점
숙세인연 부처님과 사제였다네
정법호지 신명바쳐 이룩하고자
악한세상 악한중생 찾아가시네
돌멩이와 칼로쳐서 죽이려해도
부처지혜 전함에는 망설임없네
안으로는 보살행을 감추었으며
겉으로는 성문임을 나타냄이라
방편으로 소승임을 나타내지만
대승으로 인도하여 중생구하네
교진여와 오백제자 수기하실때
설법장을 떠난제자 제외하시고
남아있는 모든제자 수기하시니
부처앞에 엎드려서 눈물흘리네
귀한보석 옷속깊이 들어있지만
욕망탐욕 눈을가려 알지못하듯
마음속에 묻혀있는 영원불성을
부처님의 설법듣고 알게되었네
과거현재 미래세가 다할때까지
부처지혜 영겁토록 전달하여라
수기설법 끊임없이 계속전함이
부처님의 본분이요 우리의사명
9. 수학무학인기품
영축산은 방광하며 빛을발하네
불제자와 아라한들 수기받고서
부처님께 감사하며 예를올리니
아 난 과 라후라도 수기원하네
감격하여 흐느끼는 울음소리는
천상천하 가득하여 생기넘치고
나의제자 아 난 은 성불하리라
수기받아 미래보니 기쁘옵니다
차례대로 수기받고 기뻐들하고
숙세인연 설법하여 수기밝히고
정진하면 미래세상 부처된다니
모든생명 희망이요 영광입니다
나의아들 라후라도 부처되리라
태자로서 탄생함도 숙세의인연
부처님의 법의유산 물려받음도
수행정진 쉬지않고 닦아온공덕
수학무학 이천인은 어떠하느냐
아난존자 즉석에서 대답하기를
중생구제 세상구원 이타행하는
총명하고 훌륭하온 사람입니다
조용하신 음성으로 설법하시길
모두다들 오는세상 부처되리라
가슴조여 기다리던 이천제자들
환호하며 춤을추고 기뻐하도다
10. 법사품
약 왕 아 ! 구법자야 내말듣거라
법화경의 한게송을 외우는자나
한구절을 베껴쓰고 기뻐하면은
반 드 시 수기받고 성불하리라
법 사 를 욕을하고 훼방하면은
무간지옥 떨어져서 고통을받고
법화경을 독송하고 널리전하면
모든소원 성취되고 행복하리라
법화경은 부처님의 비밀설이다
중요하고 심히깊은 경전이므로
모든부처 소중하게 지켜온진리
거룩하고 진실하게 설할지어다
법화경을 설하는자 여래심되라
여 래 의 큰방이란 자비심이요
여 래 의 좋은옷은 유화인욕심
여 래 의 앉은자리 공경심이다
법화경을 설하다가 공격받아서
억울하게 비난받고 당할지라도
부드러운 마음으로 자비베풀며
부처님을 생각하며 참을지니라
법화경을 수행하고 전하는사람
부처님은 청정광명 몸을나투어
언 제 나 어디서나 지켜주시고
수 많 은 불자들의 보호받으리
11. 견보탑품
아름다운 칠보탑이 찬란하구나
지하에서 하늘높이 솟아오르니
천신들이 꽃을뿌려 공양올리고
온세상은 꽃향기로 충만하도다
보배탑이 빛을내며 말씀하시길
거룩하고 존엄하신 세존께서는
모든중생 평등하게 불성있다는
참된진리 법화경을 설법하셨다
다보여래 부처님이 서원하시길
시방국토 어디에도 법화설한곳
보배탑이 솟아올라 설법을듣고
여 래 의 진리임을 증명하리라
중생들이 법화경을 듣기원하니
부처님은 한줄기의 광명을놓아
천만억의 분신이신 부처님들이
곳곳마다 법화설함 보이시도다
다보여래 우렁차게 말씀하시길
착하시고 훌륭하신 석가모니불
기쁨으로 법화경을 설하셨으니
여기와서 사자좌에 앉으십시오
사바세계 법화경을 누가설할까
바로지금 법화경을 설할시기다
법화경이 있는곳이 불국정토니
우리모두 법사되어 법화설하세
12. 제바달다품
법을구해 국왕지위 벗어버리고
보시행을 계속하며 스승찾을때
법화경을 설하시는 선인만나니
제바달다 과거선인 스승이라네
제바달다 스승덕분 성불하였고
모든중생 구제함도 스승은혜니
너희들은 바로알라 제바달다를
오는세상 성불하여 중생구하리
문수사리 여러보살 연꽃에앉아
사가라의 용궁에서 용출하셨네
용궁에서 법화경을 설법하시어
중생들과 많은보살 교화하였네
팔세용녀 지혜롭고 근기청정해
문수보살 법화경의 설법을듣고
신명바쳐 부처님법 수행하여서
어서빨리 성불하여 중생구하리
중생들이 용녀성불 의심을할때
석가세존 미소지며 말씀하시길
법화경을 믿는수행 차이따라서
성불성취 빠르고도 분명하도다
팔세용녀 성불하여 법화설하고
무구세계 일체중생 수기하도다
바로이때 사바중생 보리심내니
모든생명 평등하며 부처님아들
13. 권지품
세존이여 근심걱정 마시옵소서
악한세상 중생교화 어렵더라도
큰인욕의 마음으로 이경설하며
옮겨쓰고 전하는데 신명바치리
교담미와 야수다라 걱정말아라
부처님의 법문중에 보살행닦아
법화경을 설법하는 대법사되고
육천인의 비구니와 성불하리라
이세상은 날로점점 포악해지고
중생들른 교만하고 거만해지니
시방세계 법화경을 전하려하니
원하노니 세존이여 보호하소서
사람들이 욕을하고 때릴지라도
삿된무리 박해하고 죽이려해도
부처님을 생각하고 크게참아서
법화경을 널리설해 세상구하리
그어떠한 공격에도 놀라지마라
부처지혜 알게되면 마음편하리
이세상의 보물중에 귀한보물은
이익명예 일체떠난 대안심이다
인 욕 의 갑옷입고 법을지켜라
법화행자 비난하는 외도무리들
권력자에 아첨하여 박해하여도
신명바쳐 지키면은 승리하리라
14. 안락행품
악한세상 말법시대 만나게되어
법화경을 호지하고 전하려할때
네가지늬 안락행을 실천하는것
법화행자 지켜야할 마음자세다
부드럽고 화합하는 인욕의행과
자비롭고 선을따른 일체평등심
지위세력 있는곳을 멀리떠나서
모든법의 참모습을 설법하여라
타인결점 경전허물 말하지말고
법사들의 장점단점 설하지말며
원망저주 혐오심을 모두버리고
평화스런 마음으로 설법하여라
질투하고 아첨하는 마음버리고
구법자를 비난하고 욕하지마라
온화하게 보호하는 자비심으로
일체중생 평등하게 법을설하라
재가자나 출가자나 법화행자는
공격하여 오는사람 맞서지마라
악한세상 불법위력 더욱커지니
인내하고 진실하게 설법하여라
이세상에 가장귀한 보물있다면
태양같은 부처지혜 법화경이니
모든사람 삼독심을 없애주시고
삼계어둠 밝히시는 광명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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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사경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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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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