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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會者의 길
第五章 牧會者와 食口指導
第五節 初創期에 있었던 일
- 壯하신 분들 -
4. 자랑스런 그 이름
1) 김원필님
선생님은 이북에서 여자 세 사람(지승도, 옥세현, 정달옥)과 남자 한 사람(김원필)을 복귀(전도)했다. 이러한 기대가 없으면 복귀섭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19-273)
여러분, 경리부장 알지요? 내가 경리부장(김원필)을 만났을 때, 그는 더벅머리 총각으로 19살이었습니다. 그 뒤로 4년이 지나서 23살이 되었는데 무슨 할 일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식당 보이도 시키고 별의별 일을 다 시켰습니다. 얻어다 주는 밥도 먹어 보고, 점심 대신 누룽지도 먹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밥 때문에 그랬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별의별 일을 다 겪어 보았다는 것입니다. 아주 극적이고 인상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26-68)
우리가 부산에서 피난생활 할 때, 원필이가 그림을 그릴 때, 와꾸(わく;틀)니 뭣이니 줄까지 내가 쳐 줬다구요. 내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구요. 얼굴에 코만 그리면 옷 같은 건 내가 칠했다구요. 밤을 같이 새워 가면서 그런 거예요. 열두 시부터 시작해서 하루 저녁에 초상화를 40매 까지 그렸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거 전부 다 그리려면 선을 잡아 가지고 줄을 딱 쳐야 되는 거예요. 40매씩 가져오면 줄을 쳐서 줄을 따라서 본떠 가지고 그리는 거예요. 전부 다 줄을 쳐 주는 거예요. 한 장에 얼마냐? 3불씩이었어요, 한 장에 3불. 귀국하는 미군들의 막사에 가 가지고…. 귀국할 때 색시한테 선물 줄 게 있나? 자기 색시의 초상화를 주는 게 제일 좋은 선물임을 알았기 때문에, 그 아이디어를 내 가지고 그 놀음을 한 거예요. 거 지금 같으면 30불 40불, 아니 한 300불 받을 거라구요, 여기 미국 같으면 말입니다.
그러니까 혼자 평균 20장 이상을 하루 저녁에 그려야 됐다 그 말이예요. 거 그릴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래 할수없이 내가 전부 다 했다는 거예요. 밤을 같이 새운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 갔다가 저녁 늦게 돌아 오게 되면 길 절반까지 나와서 내가 원필이를 기다려 가지고 데리고 들어온 거라구요. 내가 그때 원리원본 초고 쓸 때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때 그 인상을 지금도 잊지 않아요. 그 미스터 김도 잊혀지지 않고, 선생님에 대해서 고맙게 했던 일, 피난 와 가지고 외롭고 서러워 같이 달을 바라보고 생각하며 살던 일, 그 인상이 뗄 수 없을 정도로 남아 있는 거예요.
그때 미스터 김은 회사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것이 자기 연인을 찾아오는 것보다도 더 재미있어 했다구요. 그렇게 되어야 된다구요. ' 너좀 집에서 쉬고 있으라' 해도 '아! 저 싫습니다' 하고 선생님만 따라다녔다구요. 변소에 가서 30분만 앉아 있으면 변소 문을 두드린다구요. 변소에 가서 졸 때가 많았어요. (웃음) 그만큼 심정적으로 가까워져 있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피난 나올 때도 자기 어머니와 집을 다 버리고 나왔다구요. 거기 있으라고 해도 다 집어 던지고, 선생님을 따라 나선 거라구요. 그렇게 심정적으로 인연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 식구들은 지금 선생님 안 온다고, 선생님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아들 있고, 손자 있고, 영감도 다 있는데 눈물을 뚝뚝….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에게 그런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밤에 다니면 먹을 것 있으면 뒀다 같이 나누어 먹으려고 하고, 그저 화동해서 전부 다 풀어주려고 하고, 어려운 것이 있으면 내가 개척해 주려고 하고 말이예요. 그러니까 좋지요. 그러니까 따라오지요, 핍박받으면서도, 동네방네에서 야단하는데도 말이예요, 나라에서 다 추방하려고 하는데도 말이예요.
옛날에 우리는 그런 분위기였다구요. 그래 전도 나가서 사람이 전도 되게 되면 전도한 사람이 그저 보고 싶어 매일 오는 그런 분위기였다구요. (96-143)
여기 미스터김, 알지? 너, 김원필!우리 피난 나와서,피난살이하면서 취직했을 때, 네가 나갈 때 따라 나가 데려다 주고, 올 때 나가 보고 그랬는데, 우리 아들딸 대해서는 내 그렇게 못 하는 거예요. 그때 미군 병사들 초상화를 그렸는데 한 장에 3달라, 한 장에 3달라씩 받고 그려 줬다구요. 하루 저녁에 35장, 40장까지도 그렸어요. 그러려면 전부 다 내가 준비해 주어야 하는 거예요. 밤을 새워 가면서 전부 다 해 줬다구요. 내가 더 열심히, 내가 더 열심히 했다구요, 자기가 열심히 한 것보다. (웃으심) 머리 같은 것하고 옷들을 내가 다 쓱쓱 그린 거예요, 얼굴만 놔 두고. 그래 가지고 돈을 벌어서 전도 경비를 하고 전부 다 이래 가지고 개척한 것입니다.(97-222)
우리 통일교회로 보게 된다면 36가정을 세우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세제자, 천사장 가정을 대표한 3수를 해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3수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아담가정, 노아가정, 야곱가정 형의 36가정이 나오는 거예요.
36가정에서 대표되는 이 세 가정 가운데 첫째 가정이 김원필입니다. 역사는 아무나 그 자리에 세울 수 없습니다. 아무나 그 자리에 세울 수 없어요. 이러이러한 프로그램에 의한, 이러이러한 배후의 내용이 영적인 세계에 되어 있지 않으면 장자의 자리에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김원필이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둘째 번이 누구냐 하면 유효원입니다, 유효원. 그리고 세째 번이 김영휘입니다. (169-110)
2) 유효원님
유효원 협회장을 처음 만날 때에 심각했습니다. 몰리고 쫓기면서 부산에서 대구로, 3단계로 서울에 올라와 자리를 잡아 가지고 만날 때는 복귀라구요. 부산 맨 끄트머리에 가서, 영도에 가서…. 영도가 맨 끄트머리가 아니예요? 싸 놓은 똥과 같은 게 영도입니다. 난 그렇게 생각해요. 거기에서 제일 심각한 사람은 천하에 나 하나밖에 없었어요. 그러니 하나님은 역사하시는 겁니다. 그 유협회장도 미욱한 사람입니다. 간 사람이지만…무사도와 같은 정신이 강하고 한 가지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거기에 앉아서 녹아난 거라구요. (47-316)
여러분 봤지요? 옛날에 유협회장에게도 선생님이 공석에서 욕을 잘했다구요. 그 사람은 그것이 자랑이었습니다. 욕을 하더라도 잘 받아넘겼다 이거예요. 왱 해 가지고 '선생님이 책임자를 그렇게 책망하면 책임자가 어떻게 책임자 노릇을 해먹겠나, 위신과 체면도 못 세우고' 할지 모르지만, 선생님도 체면과 위신을 못 세우는 판국인데 이런 형국에 여러분이 위신을 세우게 되어 있어요? 누더기 보따리나 뒤적거리는 판국에 위신이 뭐예요. 이제는 선생님이 위신을 세울 때가 온다구요. (51-285)
옛날에 말이예요, 우리 저 본부에 있는 협회장이 공석에만 나타나면 내가 그저 개돼지 모양 욕을 들이 퍼붓는 거예요.'이놈의 자식아!'하고…,그래, 선생님과 제일 가깝지만 방에 들어오려면 문 밖에 서서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그리고는 '또 욕 먹자' 하는 결심을 하고 들어 왔다구요. (웃음) 그래야 이게… 선생님이 높으면 이게 높고 말이예요, 이게 되어야 돼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이게 있어야 된다구요. 이런 것이 이걸 소화할 수 있는 소화권이 된다 이거예요, 소화권. 소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무서운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예요. 알겠어요? 욕을 하고 뭐라고 하더라도 순종하고 그 욕을 모두 소화하는 사람은 그 자리에 동참하는 거예요. 동참되어 가지고 그 선생의 직계 제자가 된다 이거예요. 그게 원칙입니다. 그렇지요? 그거 그래요? 「예」(125-82)
또 어떤 사람은 '유협회장은 통일교회 충신인데도 불구하고, 언제는 부려먹더니 죽은 다음에는 상은 못 주나마 욕을 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나와 유협회장과의 사이를 몰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다년간 같이 일을 해 나왔는데 모든 것이 백점일 수 있어요? 그래서 잘못한 것을 청산해 주기 위해서 공석에서 욕을 하는 것입니다. (45-263)
선생님이 유효원 협회장을 두고 심각하게 생각했던 것이 뭐냐면, 그럴 수 있는 내용을 갖고 갔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는 선생님을 따라 나오는데 있어서 나를 위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선생님이 감옥에 있을 때 선생님을 많이 생각해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유협회장을 생각하면 '그는 이러이러한 사람이었다'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방에 누워 있다가 새벽이면 만나고 싶은 그 정에 이끌렸고, 전해 받은 쪽지 하나까지도 생명의 가치로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내연의 뒷받침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그런 협회장이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33-83)
생명과 죽음을 두고 볼 때, 어느 것이 강합니까? 죽음보다 생명이 더 강합니까, 생명보다 죽음이 더 강합니까? 사탄세계에서는 생명보다 죽음이 더 강합니다. 그러므로 뜻을 알고 난 후에는 죽어야 할 자리에서 죽기 싫어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유효원 협회장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 '선생님을 만나서 지금까지 이렇게 나왔는데 끝을 어떻게 맺을 것이냐?' 하고 내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유협회장은 영원히 변치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갔습니다.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는 어차피 죽어야 됩니다. 죽지 않고는 부활할 수 없습니다. 한 시대를 지내지 않고는 다른 시대를 맞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34-47)
효원이가 충성하듯이 충성했노라고 걸고 구원받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10-263)
금후의 한국 사회에서는 통일교회가 문제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두고 보십시오. 선생님에 대해서 연구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의 이름과 더불어 선생님에 대한 역사가 남겠지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의 전기가 남겠어요, 안 남겠어요? 「남습니다」 앞으로 일본의 역사가 없어지고 미국의 역사가 없어진다고 해도 통일교회 문선생의 역사는 남아질 것입니다. 남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문선생님이라고 썼구만요. 잘했어요.
그 역사책의 제1 페이지에는 '통일교회 문서방은…' 하고 시작될 것입니다. (웃음) 그다음에 '부산 영도를 갔는데' 하면서 유효원이라는, 절뚝절뚝하는 병신 협회장이 나올 거예요. (웃음) 그럴 거 아니예요? 그리고는 36가정이 어떻게 어떻게 해 가지고 결혼을 했는데 싸움판이 벌어졌다, 내 아버지 내어 달라고 야단을 했다 하는 것이 다 나올 것입니다.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역사적인 인물들입니다. (27-258)
내가 오늘 특히 이야기할 것은 전통을 존중시해야 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있어서 유협회장의 공이 크다구요. 그래 진승이에 대해서도 선생님이 생각을 많이 해왔다구요. 어머니를 대해서도 그런 이야기했지만 공은 공으로서 갚아 줄 줄 아는 지도자가 되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예진이 때에도 그랬고, 인진이 때에도 그랬고, 유협회장을 생각했다 이거예요. 그거 유협회장이 잘 알 거라구요.
통일교회가 지금 폐단이 뭐냐? 간부 여러분들이 우리 종교 재단에 있어서의 유협회장의 공을 잘 기억해야 된다구요. 그것이 시일이 가면 갈수록 점점점 희박해지는 것보다 그날을 기억해 가지고…. 선생님이 그를 추도하는 날을 그만둬라 하기 전까지는 전국적인 기념날로서 추도하고 교훈으로 삼아야 된다구요.
그는 국가적 시대의 활동을 못 했다구요. 세계무대의 시대까지는 못했지만 교회를 창건한 시대로부터 국가와 연락할 수 있는 그 기간-3년 전이구만-에 있어서, 교회를 개문하는 데 있어서는 제일 공로자임에 틀림이 없어요. 그런 입장에서 볼 때, 그 전통적 중심사상을 남긴 그 공로를 내가 알아주는 거예요. 또, 그가 불구의 몸인데도 내가 3년8개월 동안을 하루에 18시간 이상 매일 강의하라고 족쳐 댄 거예요. 왜? 그로 말미암아 원리를 교육시키는 하나의 전통을 하늘땅 앞에 남겨 놓기 위해서예요. 전세계의 모든 강사들이 매일같이 3년 이상 이 일을 계속하더라도, 열 몇 시간 이상의 강의를 하더라도 피로하다고 불평할 수 있는 사람이 없게 하기 위해서 그랬다는 거예요. 하늘땅 앞에 그런 전통을 남기게 하기 위해서 불구의 몸인데도 그렇게 하게 했다는 거예요.
지금도 생각나는 것이…. 그때는 우리가 보리밥을 먹을 때라구요. '그양반은 참 고기를 좋아했어요. 생선을 좋아하고 고기를 좋아하고 그랬는데 그때는 참 어려운 때였다구요. 수련회를 해도 밥도 못 먹고서 사는데, 거지가 들어와서 밥 좀 달라고 해서 보리밥을 주면 그 거지는 그 밥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가는 그런 시대를 지냈다구요.
그렇게 먹지 못하고 영양도 잘 충당하지 못한 가운데 강의하다 피곤 해서 누우면…. 어떤 때에는 아파 가지고 오후에는 강의 못 한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를 닦아세우던 것이 생각난다구요. '네가 그럴 수 있느냐? 원리를 생명을 걸고 전해야 된다. 네가 생명이 붙어 있는 한, 한 사람도 없거들랑 공중을 보고라도 얘기해야 된다' 하면서 기합을 줄때, 누워 가지고 눈을 둥글둥글하면서도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 하면서 벌떡 일어나는 거예요. 거 일어설 때, 다리 고관절이 붙었으니 손으로 짚고 힘들게 일어서던 것이 눈에 훤하다구요. 그걸 내가 잘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왕지사 나라는 사람이 사후를 생각한다면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야 된다구요. (130-322)
3) 김영휘님
이번에 김영휘를 세운 것은 무엇이냐 하면 김영휘는 36가정에 세 아들 중에 대표예요. 세 아들의 대표라구요. 김영휘가 세 아들 가운데서도 세째라구요. 3시대가 올 수 있는 새로운 시대에 문을 열어야 할 입장에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키(KEY)를 잘 관리해 가지고 있다가 앞으로 하늘로 들어가 천국을 건설할 수 있어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나이가 60이잖아요? 나이가 많아서 다 틀리면 안 되니까 여기서 넘겨 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돼요. 그 말은 뭐냐? 새로운 교육을 하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새로운 전통을 세워야 한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해먹던 그런 놀음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정의에 앞장서고 사리에 명철해 가지고 사탄이 좋아할 수 있는 흔적을 따라가는 환경을 정비해 가지고, 하늘이 어디 가든지 네활개를 펴고 기쁨으로써 안식처에 머물 수 있는 환경의 천국을 만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김영휘는 이제 그렇다구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다 무엇이든지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선생님만큼 사랑 못 했고, 나라를 선생님만큼 사랑 못 했고, 교회를 선생님만큼 사랑하지 못했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을 중심삼고 그 전통을 본받아야 돼요. (149-173)
여기에 협회장이 있는데, 이 협회장은 선생님을 대신하는 사람입니다. 그가 책임을 하든 못 하든 끝까지 끌고 나갈 것입니다. 민족적인 탕감이라는 이 엄청난 일을 다할 때까지는 협회장을 앞에 내세워서 싸워 나갈 것입니다. 그가 인격적인 면에서 결함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결함이 있다 해도 그것은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를 누가 세웠습니까? 선생님이 세웠습니다. 그러니 책임도 선생님이 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망하면 망했지 그가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24-141)
김영휘는 지금 뭘해야 되느냐? 김영휘가 지금 통일교회하고 승공연합의 회장이 돼 있기 때문에 그 이름대로 된 거예요. 김영휘. 영광을 떨칠 수 있는 그 자리에 떡 서 있어요.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 자리예요, 정대화가 가짜 대화가 아니고 정말 대화면 얼마나 좋아. (웃음) 거 화목띠야, 그 이름은. 그러니 협회장이 절대 필요한 거야, 정대화! 그렇다구. 요즘에는 아주 색시밖에 모른다는 소문이 났던데 그래? 김영휘! (웃음) 색시 숭배주의자가 됐다는 소문 났던데? 야, 그런가 물어보잖아? 「거기까지는 안 갔습니다」(웃으심) 거기까지는 못 갔지만 가려고…. 한 7부 능선은 넘었구만. (웃음) 좋다구, 좋아. (148-252)
김영휘! 두 장(長)이지? 김영휘 지금 그 한자(漢字) 써먹으려고 그러는 거야. 영휘, 빛날 휘(輝) 자에다가 영화 영(榮)자. 아주 이름이 좋다구. 요때 한번 써 먹지요. (166-269)
여러분은 젊어서부터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이제 중년이 되고 노년이 되고 있습니다. 김영휘, 60세가 되잖아? 59세지? 「61세입니다」 벌써 예순 한 살인가? (웃음) 대위 계급장 달고 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렇게 됐어? 61세면 노인네 된 것입니다. 청년시대에 들어와 가지고 장년시대를 거쳐서 이젠 노년시대에 들어왔습니다. (172-89)
김영휘 협회장을 중심삼고 볼 때, 그는 주체고 여러분들은 대상입니다. 주체와 대상의 관계에서 여러분이 대상이면 절대적인 대상의 자리에서 주체를 보강시켜 주어야 합니다. 주체에게 어떤 결함이 있으면 대상은 그것을 보강시켜서 절대적인 대상인 자기와 자연적으로 일체될 수 있도록 주체를 다시 창조하는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완전한 대상 앞에는 그 주체가 불완전하더라도 반드시 완전한 주체로 등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체가 절대적일 때에는 주체가 그 절대적인 자리만 지켜 나가면 대상도 절대적인 자리에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관입니다. 교회와 대 사회문제에 있어서는 공사(公私)문제를 늘 생각해야 하지만 우리 자체 내에서는 언제든지 주체와 대상의 관념을 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33-175)
한국은 이제부터 김영휘 협회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완전히 하나 되어서 선생님을 대신해 여러분들이 한국을 책임져야 되겠어요. 「예」 선생님이 이제는 제발 염려하지 않아도 되게끔…. 영휘 알겠어? 「예」 중대한 책임이예요. 다 알겠지? 「예」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