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공동체란 무엇인가?

[지혜사랑]

큰 공동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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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월 30일
미국 콜로라도 보울더에서
마샬 비안 서머즈에게 계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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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동체는 당신이 사는 환경이다. 큰 공동체는 인류가 지금 출현하는 더 큰 물질 우주와 영적 우주를 나타낸다. 당신은 항상 큰 공동체에서 살았지만, 지구에서 상대적으로 고립되어 있어 당신이 지금 출현하는 더 큰 맥락을 체험하지 못했다. 바로 이 더 큰 맥락이 당신을 세상에 오게 한 큰 목적을 발견하는 데 필요한 명확성과 이해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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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지금 출현하는 큰 공동체는 물질 우주에 있는 공동체들과 문화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그물망을 나타낸다. 이 거대한 그물망은 매우 원시적인 것에서 매우 진보된 것에 이르기까지 온갖 형태로 발현된 지적 생명체의 진화를 보여준다. 큰 공동체는 다양한 가치관과 동기, 믿음, 관념연합을 지닌 문화들을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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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동체는 통합되어 있지 않다. 큰 공동체는 다양하고 종종 분쟁이 있지만, 당신이 지금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장엄하다. 큰 공동체에 출현하는 것은 인류가 우주여행을 하기 때문이 아니라, 지구에 오는 방문자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방문자들이 지구에 많다. 그들은 각기 다른 조직과 단체를 대표한다. 본질적으로, 그들은 지구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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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큰 공동체 출현은 인류가 한 종족으로서 지금까지 직면한 것 중 가장 큰 문턱에 해당한다. 이 출현은 엄청난 위험을 안고 있지만, 인류가 통합하고 삶에서 더 큰 관점을 얻을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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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 글들을 대하면서, 오늘날 세상에서 많은 사람이 믿는 것과는 매우 다른 현실인, 큰 공동체 현실을 배우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인류가 큰 문턱에 서 있고, 당신이 이 문턱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여기서 당신의 영적 삶과 영적 현실은 분명해질 것이고, 마침내 당신이 왜 왔는지,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는 데 필요한 맥락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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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밤하늘을 바라보며 큰 공동체가 얼마나 광활한지를 상상할 때, 이 우주가 생명체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생명체가 텅 빈 광활한 사막 가운데 외지고 드문드문 있는 기지처럼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비록 거주하지 않는 행성, 거주할 수 없는 행성이 대단히 많지만, 생명체는 큰 공동체 전역에 걸쳐 정착했고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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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주에 인류만 있는지, 최종적으로 그 질문에 혼자서 답해보라. 인류만 있다는 것이 얼마나 불가능한 일인가! 인류만 있다는 것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것조차도 얼마나 터무니없는가! 이런 사고방식은 인류가 상대적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진화해 온 데서 나왔으며, 최근을 제외하고는 지구 밖에서 온 지적 생명체와 직접 접촉하는 이점을 갖지 못한 데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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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는, 큰 공동체 탐사자들이 생물 자원을 얻기 위해, 그리고 드물게는, 물건들을 숨기기 위해 지구에 왔다. 그들이 원주민들과 만나는 것은 매우 드물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목적으로 이곳에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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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동체 관점에서 볼 때, 지구는 우주에 있는 거대한 생물 저장고인, 온실과 같으며, 이런 행성은 드물다. 이러한 이유로, 지구는 생물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오랜 기간 동안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방문은 드물었고, 이러한 방문자 중 일부를 지구 원주민들이 목격하기는 했지만, 원주민들은 방문자들의 주요 초점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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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고대에 이종 교배를 통해 훨씬 나은 지능의 종자가 심어지면서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것으로 아주 짧은 시간에 현생 인류가 탄생했고, 인류가 지구에서 지배 종족, 지배종으로 부상하여, 오늘날 이곳에서 당신이 보는 지구 문명을 서서히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것은 주로 큰 공동체 개입의 결과였다. 이 개입은 일어날 운명이었고, 오늘날 이곳에서 인류가 체험하는 많은 큰 이점을 인류에게 주었고, 한 종족으로서 인류가 지금 직면하는 많은 큰 문제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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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상대적 고립이라고 말할 때, 우리가 의미하는 것은 인류가 인간의 이상과 가치관, 인간의 활동에만 몰두한 채, 세상에서 성장했지만, 큰 공동체는 인류의 진화와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인류가 경험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인류는 우주를 표류하면서 우주에서 홀로 진화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삶의 방향에 영향을 주고, 심지어 지구의 운명이 나아가는 방향에 영향을 주는 큰 힘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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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당신은 정글 깊은 곳에 사는 마을 사람들과 같다. 그 마을의 종교들은 그들의 인식과 이해의 범위를 반영한다. 그런데 그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큰 세력들을 대체로 모르고, 그 세계에서 방문자들이 오는 것에 아마도 전혀 준비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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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유를 사용하면, 당신은 이 시기에 인류가 처한 큰 곤경을 보기 시작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당신은 바깥 세계에 막 발견된 한 외딴 정글에 사는 마을 사람들과 같기 때문이다. 큰 공동체에서 자기들의 목적을 위해 이곳에 온 다른 세력들에게 인류는 막 발견되려고 하는 참이다. 여기서 인류의 고립이 갑자기 중단될 것이고, 인류가 우주에서나, 심지어 지구 안에서조차 혼자가 아니라는 발견은 뜻밖의 사실로 충격적인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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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지금 세상에 큰 변화가 있다고 느끼고, 자신들이 큰 전환점에 있다고 느낀다. 어떤 이들은 이것이 인류에게 큰 재앙으로 이어질 것으로 추측하고, 어떤 이들은 큰 각성으로 이끌 것으로 추측한다. 이것은 마치 땅이 당신 발밑에서 움직이는 것과 같고, 당신 내면에서 큰 격변을 느끼는 것과 같으며, 보이지 않는 미지의 운명을 향해 어떤 것이 당신을 앞으로 내몰고 있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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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큰 변화에 대한 반응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믿음, 희망과 두려움을 투영한다. 그래서 그들은 큰 변화의 시기에 고대 예언이 실현되거나, 아니면 새로운 예언이 시작될 것으로 추측하므로, 그들의 관점에서 보면, 세상은 천사 아니면 악마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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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람들이 지구 진화를 체험한 결과이고, 큰 변화의 시기에 사는 체험을 한 결과이다. 이것은 사람들이 지구의 큰 공동체 출현을 체험한 결과이다. 그런데 자신이 체험하고 있는 것을 실제로 이해하는 이가 지금 세상에 얼마나 적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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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이제 고립에서 벗어나고 있고, 큰 공동체 삶에 출현하고 있다. 인류는 더 큰 물질 우주와 영적 우주로 들어가고 있으며, 언제나 이 우주의 일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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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당신은 다른 형태의 지적 생명체가 있는 현실을 맞닥뜨리게 되겠지만, 그들은 천사도 아니고, 악마도 아닐 것이다. 그들도 인류가 지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문제인 생존과 경쟁, 진보와 통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개인들로 이루어진 종족일 것이다. 비록 그들의 기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그들에게 마법의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인류의 현실이나 역사와는 거의 관련 없이, 자기들만의 목적을 위해 이곳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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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동체 세력들이 지금 지구에 있다. 우리가 말하는 이 말의 의미는 몇몇 그룹이 이곳에 있다는 뜻이다. 그들은 확실히 큰 공동체 전체를 대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여기에 있는 것이 가져올 현실은 지구에서 삶을 영원히 변하게 하는 것이고, 더불어 인류가 고립된 삶 속에서 발전시켜 온 모든 것이 심대한 변화와 도전, 대단한 성장을 겪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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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 시기에 인류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동시에 인류에게 가장 이롭다. 왜냐하면 큰 공동체에서 온 이들이 있어야, 인류는 자신이 반드시 통합해야 하고, 지구를 보존해야 하고, 지구 시민을 보호해야 하며, 큰 공동체 환경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 강해지고 유능해져야 한다는 것을 마침내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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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동체 세력이 왜 지금 이곳 지구에 있는가? 큰 공동체 세력이 이곳에 소환되었고, 각기 다른 이유와 다른 동기로 이곳에 왔지만, 주로 각 그룹은 인류의 발전과 인류의 큰 공동체 출현 가능성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떤 그룹은 지구에서 이득을 얻기 위해 이곳에 왔고, 어떤 그룹은 인류를 관찰하려고 이곳에 왔으며, 어떤 그룹은 인류의 위험하고 호전적인 성향을 상쇄하려고 이곳에 왔다. 그리고 어떤 그룹은 이곳에 온 이유가 그들이 인류의 큰 공동체 출현을 돕고, 인류의 존재를 소중하게 여기며, 인류의 발전을 확실하게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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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당신은 매우 복잡한 환경, 매우 복잡한 상황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 수 있다. 인류는 인류가 가장 중요한 종족도 아니고, 가장 강력한 참여자도 아니며, 지배적인 구성원도 아닌 환경에 진입하고 있다. 이것은 두려움과 불안감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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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20세기] 인류의 큰 세계 전쟁과 핵무기 발전은 인류의 존재를 아는 큰 공동체 세력들에게 지금 그들이 개입해야 한다는 큰 신호를 주었다. 이 개입은 또한 다른 이들이 매우 가치 있게 여기는 이곳의 자연환경이 악화함으로써 활기를 띠게 된다. 인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인류의 발전을 보장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소수의 종족을 제외하고는, 다른 모든 종족은 자기 이익을 위해 일하고, 지구를 자신들이 이용하기 위해 보존하려고 이곳에 왔다. 그들은 주로 인류를 통제하려고 이곳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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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동체 안에는 인류의 동행자도 있고, 적도 있으며 경쟁자도 있다. 인류의 동행자는 직접 이곳에 오지 않는다. 그들은 인류를 통제하려고 이곳에 오지 않는다. 그들은 인간 정부나 인간 문제를 떠맡거나, 그런 것에 영향을 끼치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러기보다는 그들은 인류가 큰 공동체를 준비할 수 있는 어떤 것을 전해준다. 그래서 처음에는 너무 벅차고, 너무 거대하고, 너무 혼란스러워 보이는 이 큰 삶의 무대에서 지혜와 분별력을 얻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한다. 그들은 멀리서 인류를 지켜보고,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이들에게 조언을 보낸다. 그들은 막강한 군대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의 힘과 지혜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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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동체에는 인류의 적이 있다. 이 말은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적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우주로 향한 인류의 모험을 적대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인류가 이 태양계를 넘을 수 있는 능력에 도달하면, 그런 모험을 하는 것을 분명히 적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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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동체의 가치관, 적어도 무역과 교류를 하는 국가들 사이에 있는 가치관에 따르면, 지구와 같은 행성은 자신의 태양계 안에서는 지배권을 주장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우주에서는 아무것이나 그냥 가져다 쓸 수 있다는 인간의 가치관과 일반적인 인간 중심의 관점을 고려할 때, 이것은 미래에 인류에게 큰 문제와 역경을 야기할 것이다. 인류가 이 태양계 밖으로 갈 수 있기까지는 겨우 100년밖에 남지 않았으며, 이것은 큰 계획에서 보면 매우 짧은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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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적들은 인류를 적대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키고 싶은 자신들의 이익이 있고, 오늘날 존재하는 인간 공동체의 호전적 특성을 긍정적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이 태양계 밖 이 세계 근처에 사는 인류의 잠재적인 적들은 인류의 존재를 알고 있고, 필요하다면 인류에게 맞서 자신들을 방어하려고 할 것이다. 그들은 인류에게 맞서 자신들을 지키는 것 외에는 인간 문제에 아무런 관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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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인류에게는 경쟁자들이 있다. 이들은 인류와 어떤 교류를 하고 싶어 하는 종족들이지만, 그것은 그들의 목적을 위한 것이다. 어떤 종족은 무역을 하려고 할 것이고, 어떤 종족은 지구 자원을 놓고 인류와 경쟁할 것이다. 그들 중 누구도 자기들 목적에 기여하는 것 외에는 인류에게 이득이 되는 것에는 마음을 두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단지 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이고, 만약 인류가 같은 것을 두고 경쟁한다면, 그들은 인류를 적대하고 조종하려고 할 것이다. 이것으로 전쟁을 할 것이냐 하는 점에서 보면, 그들은 적이 아니지만, 이것은 매우 미묘한 형태의 역경을 만들어내고, 인류는 아직 그 역경을 다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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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동체라는 큰 범위 안에서, 인류의 존재를 아는 종족은 아주 극소수이다. 아주 적은 수로, 대충 이삼십 종족이며, 아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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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큰 공동체는 광활하고, 우주여행은 상대적으로 느리고 돌아다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거리가 엄청나게 멀기 때문이다. 탐사되지도 않고 지도에도 나오지 않은 지역이 엄청나게 많다. 큰 공동체에서는 큰 지역을 구역이라고 부른다. 한 구역 안에는 수천 개 정도의 태양계가 있으며, 그중 상당수는 거주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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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있는 구역은 매우 밀집된 주거 지역이다. 이 말은 태양계들 중 12~15%가 거주하면, 큰 공동체에서 주거 밀집도가 높은 것으로 여긴다는 뜻이다. 그래서 지구는 우주의 외딴 구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아주 붐비는 곳에 있다. 이것은 지구가 큰 공동체에서 외지고 지도에도 없는 지역에 있을 때보다 인류가 큰 공동체의 무역‧상업‧협력‧경쟁의 현실과 훨씬 더 많이 싸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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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큰 공동체 세력이 지구에 있는 것은 인류가 지구를 파괴하기 때문이며, 또 인류가 우주에 출현하는 문턱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류는 큰 세력들이 있는 큰 환경에 갑자기 떠밀리고 있으며, 그 세력 중 일부는 여기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심지어 서로 경쟁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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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마치 외딴곳에 사는 마을 사람들이 자신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세력이나 제국, 국가라는 더 큰 인간 공동체 안에 자신들이 있음을 발견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마침내 발견된 외딴 마을 사람들이 보는 인류의 바깥세상보다 인류가 보는 큰 공동체가 훨씬 더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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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큰 전환점이고, 큰 문턱이다. 그래서 당신이 세상에 왔다. 즉, 이것의 일부가 되고, 이것을 배우고, 인류와 세상에 긍정적인 공헌을 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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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간의 운명과 진화가 나아가는 방향에 영향을 주고, 줄 것이고, 언제나 영향을 준 바로 그것들이 인간의 이해와 관심사와 믿음에서 얼마나 멀리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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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세력과 인류의 만남은 이제 임박해 있고 전 세계 많은 사람이 크게 느끼고 있다. 어떤 이들은 종말이나 개벽을 예언하면서 그들의 옛 종교로 도피한다. 어떤 이들은 장기간 혼란과 양가성의 상태에 빠지고, 심지어 일상사에서도 제대로 일할 수가 없다. 또 어떤 이들은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과거의 속박을 깨고 더 크고 새로운 이해로 들어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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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은 큰 변화에 대해 누구나 보일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반응이며, 이 반응들은 대중적으로 표출된다. 큰 변화에 직면했을 때, 당신은 그 변화에서 멀어질 수도 있고, 그 변화에 저항할 수도 있으며, 아니면 그 변화를 향해 나아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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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에서 멀어지는 것은 환상과 혼란에 빠져, 다른 모든 것을 배제한 채 사소한 것에 몰두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류의 온갖 행동 중독과 인간 집착의 다양한 징후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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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에 저항하는 것은 기존 사상을 고수하고, 변화가 드러나는 것에 적대하며, 변화의 흐름에 맞서 싸우고, 과거의 어떤 것과 완전히 동일시하며, 그것을 이용하여 현재와 미래에 저항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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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를 향해 나아가려면, 과거의 속박에서 충분히 벗어나서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어야 하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새로운 기반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하며, 새로운 가능성에 마음을 열어보려고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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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가지 반응은 각각 개개인에게 내재하여 있지만, 그중 하나가 항상 우세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은 큰 변화에 이 방식들 중 어느 것으로도 반응할 수 있지만, 주로 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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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응들에는 각각 어떤 이득과 어떤 불이익이 있다. 그 각각에는 큰 위험이 있다. 그래서 앎길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고, 앎을 체험하고 표현하기 위해 지혜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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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필수적으로 당신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지구가 큰 공동체에 출현하고 있고, 이것이 당신 이해 너머에 있으며, 당신이 그 출현에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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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안녕과 능력에 매우 근본적이고 필수적인 이 깨달음은 큰 불안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나 제대로만 본다면, 그것은 큰 가능성을 낳을 것이고, 당신의 큰 능력을 불러낼 것이며, 당신이 더 큰 세상에서 새 삶을 준비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것은 당신과 모든 곳의 사람들이 마주할 큰 도전이고 큰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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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할 수 있고 준비할 수 있는 소수의 사람이 인류를 이끌 것이다. 다른 모든 사람은 변화의 수혜자가 되기보다는 희생자가 될 것이다. 그들은 진보하기보다는 굴복할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대격변의 시기마다 계속해서 이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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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이유로 지금 세상에는 큰 부름인, 영적 부름이 있다. 즉, 사람들을 그들의 환상에서, 옛 신앙에서, 고정된 관점에서 불러내어, 삶에서 내려다보기 더 좋은 지점, 더 좋은 위치를 얻게 하고, 여기에서 세상의 변화와 큰 공동체의 도래에 대비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부른다. 이 책이 나타내는 것이 바로 이 부름이다. 그러니 용기를 내라.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또 아는 큰 마음인 당신 내면에 있는 앎이 응답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글들을 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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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여기서 배울 것은 다른 어떤 책에서도 배울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큰 공동체에 대한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큰 공동체를 대비하는 준비이다. 이것은 당신 고향에서 당신이 세상에 가져온, 당신 내면에 있는 큰 힘을 부르므로 영적 가르침이다. 그러면서도 이것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일상 삶을 어떻게 살고, 삶에서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온갖 것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이며, 동시에 여기에 온 당신의 목적과 구체적으로 성취해야 하는 것을 드러낼 큰 신비를 어떻게 꿰뚫어 보는지에 대한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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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이해와 함께할 때, 당신은 큰 공동체가 인류에게 매우 현실적인 형태의 구원임을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더 큰 삶의 무대로 출현하지 않으면, 인류는 자신의 결함과 갈등, 역사와 문화적 역경을 극복할 수 없어, 이곳 지구에서 그저 쇠퇴할 것이기 때문이다. 큰 공동체에 있는 온갖 도전과 문제에도 불구하고, 큰 공동체는 인류에게 맥락을 제공하여, 더 큰 삶의 무대에서 살아남고 진보하려면 인류가 하나이고, 통합해야 하며, 자원을 보존하고 기략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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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영적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이라면, 당신은 영적 성장이 종종 어려움과 역경의 경험을 통해 가장 크게 진전된다는 것 역시 깨닫게 되었다. 당신은 가장 힘들고 도전적인 시기에 가장 큰 어떤 선물이 온다는 것을 배울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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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이렇게 강화되고 확장된다. 영성은 이렇게 발견되고 표현된다. 지구뿐만 아니라 큰 공동체 전역에 걸쳐 모든 곳에 있는 개개인은 이렇게 자기 개인의 집착을 뛰어넘어 더 큰 삶과 더 큰 봉사로 들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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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는 당신이 이런 큰 걸음을 내딛기를 권하며, 당신 삶의 의미와 세상에 온 당신의 목적에 대해 배우고, 지구 진화와 큰 공동체의 도래에 대해 배우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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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고 겸손한 마음으로 이 한 걸음을 내딛으라. 당신이 큰 여정의 시작점에 있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이 한 걸음을 내딛으라. 당신은 지금 엄청난 제약을 받으며 살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인지하면서 이 한 걸음을 내딛으라. 더 큰 우주의 더 큰 세상에서 더 큰 인간이 되는 기회, 여느 것과는 다른 기회가 당신 앞에 제시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이 한 걸음을 내딛으라. 바로 이 지점에서부터 당신은 큰 공동체 앎길에서 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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