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는 어렵다.
익숙한 관행의 달콤함을 버려야 하는 고통이 뒤따른다.
최재천
인류의 자연 침범, 공장식 축산, 인구밀집, 지구 온난화는 모두 인간이 만든 것이다.
지금까지의 삶이 자세를 성찰하고 자연과 공존하며, 기후 변화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행동백신이다.
생태백신과 행동백신 없이는 어떤 것도 코로나 확산의 재발을 막을 수 없다.
장하준
주객이 전도된 경제체제의 모순을 폭로하는 사태다.
무한 이윤 추구와 성장 vs 모든 국민이 잘살게 하자는 목표 / 공공, 복지, 생명의 대립
최재붕
언텍트 문화가 본격화될 것이다.
4차 혁명의 가속 페달을 밟게 될 것이다. - 포노 사피엔스
팬데믹 쇼크에서도 살아남을 유일한 존재, 포노 사피엔스가 몰려올 것이다.
홍기빈
산업의 지구와, 생활의 도시와, 가치의 금융화, 환경의 시장화라는 네 개의 기둥이 붕괴되고 있다.
인류가 붕괴하지 않으려면, 포스트 코로나 문명을 만들어 내야 한다.
김누리
코로나 19가 생각의 틀을 바꾼다.
미국 헤게모니의 쇠퇴, 국내에서는 미국화 신화의 종언을 가져올 것이다.
생각의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대
김경일
want에서 like로 행복의 척도가 바뀐다.
원트에는 만족감이 없고, 무한 욕망만 있을 뿐이며, 비교의 원트가 기본이다.
라이크는 만족감을 낳는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에 에너지를 쏟고, 더 적은 것으로 함께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만든다.
우리가 나서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 제대로 살겠다고 다짐하자.
우리는 코로나 사피엔스다.
생태와 인간 / 최재천
바이러스의 창궐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인간의 탐욕과 무절제함이 부른 참사다. / 생태백신, 환경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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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절제된 접촉, 생태중심적 기업의 대거 등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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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백신- 자연과의 거리두기
환경백신 - 사회적 거리두기 / 가까이 있을 사람은 가까이 있고 멀리 떨어져도 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는 것
화학백신은 늘 뒷북을 칠 수밖에 없다.
경제의 재편 / 장하준
1929년,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과감히 돈을 풀어야 할 때다. 단 금융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고용쥬지와 소득 보전에 쏟아 부어야 한다.
성장중심주의의 경제 질서를 개편하라.
생명, 공동, 복지가 중심이 되는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받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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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문제는 수요, 공급, 소비가 동시에 붕괴되는 상황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일하는 방법들이 더욱 발전하고 상용화되고 가속화될 것이다.
코로나 사태는, 서로 안전을 돕고 지켜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인식의 확산 = 연대가 강화되는 쪽으로 재구성될 것이다.
공공서비스, 재난대응시스템, 공공의료, 위료시스템, 복지정책...가치의 재정립
문명의 전환 / 최재붕
4차 산업혁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인류의 생활공간은 언탣드(비대면),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겨갈 것이다.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지배력이 강화된다.
생각의 표준은 바뀌었는데 사회 시스템이 다라가지 못해..
새로운 체제 /홍기빈
산업의 지구화, 생활의 도시와, 가치의 금융화, 환경의 시장화, 모든 것이 무너졌다.
이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바뀐다.
어떤 역사에도 없는 새로운 길을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 결단
어떤 가치를 중시할 것인가, 어떤 미래를 만들어야 하는가?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꿈꾸던 대안적 질서와 체제를 제대로 구현할 기회는 아닌가?
1. 사회방역시스템
2. 경제활동 - 단순히 시자장경제에 맡기는 시대는 지났다.
무한한 경제 성장이 아닌 인간과 자연과 사회 모두가 좋은 삶, 이러한 방향으로 경제가 전환되어야 한다.
바이러스는 미물이지만 우리에게 인간과 이웃과 자연이 함께 지복을 누리는 '좋은 삶'을 살아가라고 전하는 메신저일 수도 있다.
세계관의 전복 / 김누리
자본주의가 무너지거나 자본주의가 인간화되거나....
자본주의가 인간화되지 않으면 우리에게 22세기는 없을지도 모른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이 화해할 수 있는 희망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
68혁명
1968 프랑스 - 평등, 성해방, 인권, 공동체주의, 생태주의 등이 사회적인 주된 가치로 자리매김.
한국은 반공이데올로기에 빠져, 68혁명을 경험하지 못함
미국에 대한 환상이 깨치는 긍정적인 효과
1. 거대한 인식의 전환 / 패러다임의 전환 - 경쟁보다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방향으로
2. K방역 모델을 사회개혁과 하나반도 평화문제에도 적용해야
3. 재난 자본주의의 위험을 경계해야
행복의 척도 / 김경일
사회가 강요하는 WANT로는 버텨낼 수 없다.
현재 우리의 감정은 분노가 아니라 불안이다.
불안은 장확한 사실로 잠재울 수 있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투명한 공개시스템이다.
경쟁력보다 공존력이 더 강력하다.
혐오는 인간의 즉각적인 반응, 그래서 정부의 대응이 중요하다.
사실과 진실의 차이에 대해서....
사실 - 현재 일어난 사건
진실 - 그 안에 들어있는 구조적 진실
신인류에게 필요한 건 '지혜로운 만족감'
사회적 WANT가 아닌, 나만의 LIKE
1. 기분이 바꾼다. 기준의 변화...WANT에서 LIKE로!
2. 인정 투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 혼자 놀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보람을 느껴야 한다. 보람은 공존에서 온다. 더불어 삶
다양한 상품읋 소량생산 - 소량이지만 완판하는 방향으로...
앞으로의 경쟁력은 '적정한 행복'
수박 겉핧기 식의 인터뷰지만, 많은 소스를 얻었다.
종교적으로도 고민해야할 부분들이 많고, 그들으 고민과 나의 고민의 합치하는 부분도 많이 있으니 깊게 생각해 봐야겠다.
이 책보다는, 개벌 저자들이 쓴 잭들을 음미하고 보면 더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개인적으로 최재붕의 <포노사피엔스>와
인터뷰 대상은 아니었지만, 최배근 <호모엠파티쿠스가 온다>는 아주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