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요일 저녁미사는 가정을 위한 떼제미사로 봉헌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교우분들이 가정을 위한 기도초를 봉헌하였습니다.
■ 초 봉헌
■ 전례 봉사
■ 십자가 경배
이 날 전례봉사는 이민영 오틸리아, 김태림 엘리사벳 가정에서 해 주셨습니다. 김태림 엘리사벳은 몇 달 전 세례를 받은 청소년인데 긴장감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안정감있게 독서를 해 주어 깜짝 놀랐습니다.
또 한 가지 특별한 선물은 정다영 라우렌시아 자매님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하는 자매님의 큰 딸 김세화 안나의 클래식 기타 연주였습니다. 두 분의 연주는 십자가에 드리운 붉은 천과 제대 앞에 촘촘이 놓인 기도초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었습니다. 전례봉사를 해 주신 이민영 오틸랑, 김태림 엘리사벳 가정, 그리고 아름다운 연주로 떼제미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준 정다영 라우렌시아 자매님과 김세화 안나 학생에게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ㅎㅎ 옆에 있는데도 기타 소리가 잘 안들려 세화의 손만 힐끗힐끗 보며, 또 신부님의 싸인이 있을까 신부님도 보며~ 고개가 왔다갔다~😵💫
그래도 제 평생의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한 반주가 제겐 너무나 뜻깊고 커다란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멋진 화음을 넣어준 큰 딸 세화 안나에게도 넘 고맙습니다~🤩 고마움은 맛난거 사먹으라고 카드를 내어주었지요~😁
엄마와 딸의 연주여서 그런지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동탄능동성당 20년사에 남을 한 장면이 아닐까요? ^^* 용기내 준 세화 안나에게 꼭 고맙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