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새 미니앨범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로 발매 첫날부터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강력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지난 16일 발매한 ‘더 신 : 배니시’는 하루 만에 165만2천56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발매 당일 기준으로 100만장을 훌쩍 넘기며 단숨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성과도 두드러졌다. 해당 앨범은 브라질, 인도, 튀르키예 등 10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나이프(Knife)’ 역시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음원 플랫폼 벅스에서는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아르헨티나·인도네시아·필리핀 등 1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더 신 : 배니시’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서사형 앨범으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사랑을 위해 금기를 깨고 도피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이프’를 비롯해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노 웨이 백(No Way Back)’, 개코가 작사에 참여한 팝 곡 ‘빅 걸스 돈트 크라이(Big Girls Don’t Cry)’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세계관과 글로벌 팬덤의 결집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차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