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에 국립현대무용단의 공연 스윙을 예매해놓고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2시부터 공연인데 갑자기 급 가기 싫어지는..이 게으름
예매취소를 할려고 보니 어제까지 했어야 했기에.....천근만근 몸을 일으켜
공연을 보러 갔다.
도시에서는 MR이 아니라 직접 연주에 맞춰서 공연을 한것 같은데...이 시골의 절망 ㅠㅠ
거기다 음향시스템도 별로 안좋은 공연장에서...뭐 그래도 이런 시골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공연을 볼 수 있다니...하며 위로하고...
처음 그리고 중간중간 사회자가 나와서 스윙에 대하여 설명하고 공연하는 음악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춤이 이어지는데,,,
그중 눈에 확~~~~띄는 여자, 남자 무용수가 한명씩 있었으니 첨부터 시선이 계속
그쪽으로만 가더라구~~!!
스윙재즈는 인터넷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생략하고...
느낀점은 무용수들이 옷을 밝은색으로 입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거의 모두
무채식의 어두운 옷으로 입어 우울한 느낌이 들었다.
이 사진은 올해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사진을 가져온것인데...확실히...느낌이 다르다.
역시 극장도 좋아야 되고 라이브여야 되고 음향도 좋아야 되고...도시에 살아야 된다 ㅠㅠ
도시에서는 앵콜공연도 했다던데...여기선 끝!!! 아쉽다...
공연장 사진을 내가 찍은것이 없어서 한장 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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