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영어스터디센터 회원이셨던 현정님의 글을 읽게 되었네요.
항상 여기를 성원하고 지지해주시는 현정님께 감사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bell104/220309052323
(중략)
3) 스터디 구성과 체계가 좋다.
이 영어센터는 스터디와 학원의 중간 개념이라고 생각해서 딱 뭐라고 지칭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쉽게 정의해보자면 스터디를 운영,관리하시는 사장님이 계셔서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스터디센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취업스터디처럼 자율적으로 모였다 해산하는게 아니라,
10년 넘은 사장님 운영 노하우로 스터디 체계가 잡힌 센터다.
요일별, 수준별, 주제별, 스터디 종류가 다양하고,
3시간 토론 중 1시간 30분은 assistant(토론 리더)가 스터디에 같이 참여해 토론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ssistant는 영어 사용이 모국어처럼(?) 편한 수준의 분들이다.
3시간 영어로 떠들어 보면 알겠지만 영어가 편하지 않는 사람들끼리3시간은 힘들다^^;;
1시간 반은 프리토킹, 1시간 반은 assistant 리드 아래 좀 더 원활하게 토론하고 표현을 배울 수 있다.
4) 좋은 사람들
입소문으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일단 영어 공부에 정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좋다.
연령층도, 직업도 다양해서 또래 친구들 만나는 재미도 있지만 40대 50대 어르신들과 얘기하며 영어뿐만 아니라 인생의 지혜도 배울 수 있다.
나만 알고 싶은 카페, 맛집이 있는 것처럼 나만 알고 싶은 영어스터디 센터지만
좋은건 함께 나눌 때 더 좋다고 6년 동안 몇몇 지인한테만 소개시켜주고 나만 알았던 센터 후기를 살짝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