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 사용여부」의 확인을 위하여 현장 찾았지만 흔적은 찾을수 없었다. 그러나 이곳의 거석이나 작은 돌들 모두 개별 개체의돌이 이동되어 여기에 모여 이런 모습 연출했다. 거석은 무덤이나 신앙적측면에서 세웠고 돌단은 방향표시의 열석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움집의 돌담 그렇게 높이 쌓지는 않았다. 사진의 돌들 다시 한번 더 확인해 봅시다. 돌 사이에 황토를 사용한 흔적이 있습니다. 움집의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석모습과 손댄흔적 있는 열석을 비교 설명하는 것이다. 열석 → 약 3,200기.
◆ 나는 이곳에 게제한 열석들을 청동기시대에 이루어진 문화 ― 활석으로 보며 훗날 거푸집을 발견 활석구조법을 확인하는 계기되리라 믿는다. 새샘(淸泉) 선생님의 「청동기 시대의 세가지 의미」의 글과 그림으로 이곳 열석과 비교해 보려한다.
상처 입은 조개가 진주를 만든다는 속담이 있다. 고고학도 그러하다.
과거의 유적이 파괴되어 우리에게 그 속살을 보여줄 때 비로소 우리는 과거인들의 모습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상처를 당연시하고 발굴에만 급급하게 된다면 후대에 물려줄 유물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다.
고고학자들은 몇천년의 세월을 연구하는 사람들이다. 그것은 과거이기도 하고, 미래이기도 하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만큼 후대 역시 누리기를 원한다면 문화유산의 보존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 아닐까.
첫댓글 많은 돌담들 사람의 흔적 확실한데 증명할 수 없어 참 안타깝습니다.
옛사람들의 흔적임은 분명하니 계속 조사해보면 무언가 나올것 같습니다.꿈에 나타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