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폄하 , 여성노동의 권리를 무시하는 국민의당 이언주 국회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와 경기지역 여성단체는 오늘(7월 11일)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광명 을)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등 이언주 의원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당 이언주의원(경기 광명을, 원내수석부대표)이 7월9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파업을 빗대어 '미친놈들이야 완전히...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생산성이 높아지는 직종이 아니다. 5년내지 10년짜리 계약직을 도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단순 기술직, 노무직이므로 직무급제를 도입해야 한다. 솔직히 조리사라는게 별게 아니다. 그 아줌마들이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다. 옛날 같으면 그냥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되는거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거냐?'는 발언을 했다.
경기도 여성단체들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은 이언주의원의 이와 같은 발언을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허용되기 힘든 반교육적, 반노동적, 반여성적인 폭력으로 규정한다.
이러한 발언은 그 자체로 차별을 조장하는 비교육적 발언이며, 반노동적 인식과 반여성적 망언이다.
국민에 대한 기본적이 존중이 없는 사람이 어찌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겠는가?
이언주 의원은 당장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국민의 당은 원내수적부대표의 망언에 대해 공식입장을 표명하고 사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