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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칠십 이레 - 칠십 이레의 해석과 공백기
성경 본문 : 다니엘서 9장 20절-27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9월 15일 주일 오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공부 하고 있습니다.
제 3 장 : 칠십 이레 - 칠십 이레의 해석과 공백기
4. 칠십 이레의 해석
칠십 이레의 기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1) 이레의 기간
이레(솨부아)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시간의 이레(heptad)
둘째. 주의 이레(week)
셋째. 년의 이레(week of years)
저자는 년의 이레로 본다.
(1) <다니엘>의 정경 성으로 입증된다.
이 예언이 예루살렘의 중건 령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으심.
인류의 종말을 의미하기 때문에 시간이나 주의 이레로 해석할 수 가 없다.
(2) 유대인의 관습으로 입증된다.
유대인의 성력에는 날을 나타내는 일곱은 물론 년을 나타내는 일곱도 있다.
일곱째 날 인 안식일이나 일곱째 년인 안식년이 그것이다.
(3) 원어 적으로 입증된다.
칠십 이레의 예언<다니엘서> 9장 24절-27절 말씀과
세이레의 금식<다니엘서> 10장 2절-3절 말씀에 나타난
원어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다니엘서> 9장 24절 말씀은 샤부임( )이
<다니엘서> 10장 2절-3절 말씀은
샤부임야밈( )이 사용되었다.
(4) 성경의 번역본들이 사용하였다.
영국 개정역이나 Good News Bible. The Living Bible.
The Amplified Bible. 현대인의 성경. 현대어 성경 등이다.
(5) <칼뱅>을 비롯하여 많은 개혁주의 신학자들이 지지한다.
2) 시작 기점
칠십 이레의 시작 기점은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라고
본문이 규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보수주의 학자들은 세 차례에 걸친
귀환 령과 관련시키고 있다.
(1) 1차 귀환 령 : 주전 536년 고레스 원년에 내려진 귀환 령 을 말한다.
<예레미야> 29장 10절 말씀에
10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2) 2차 귀환 령 : 주전 457년 <에스라> 선지자에게 내려진
<아닥사스다> 왕(B. C. 464-424)의 칙령을 말한다.
<에스라> 7장 7절 . 11절-13절 말씀에
7절 아닥사스다 왕 제 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11절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 학자요 학자 겸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의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12절 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13절 조서를 내리노니 우리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지어다.
(3) 3차 귀 환령 : 주전 445년 아닥사스다 왕 제 20년의 칙령을 말한다.
<느헤미야> 2장 1절 . 7절-9절 말씀에
1절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 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7절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절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9절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세 가지 귀환 령 중에서 2차 귀환 령이 역사적으로 가장 합리적이다.
이는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라는
<누가>의 기록과 일치 한다.
<누가복음> 3장 23절 말씀에
23절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년도는 <로마>시의 창설을 기원으로 한
연대를 사용하고 있다.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공인된 주후 526년에
유스틴(Justinian)황제의 요청으로 수도사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우스>
(Dionysius Exiguous)가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원으로 하는
연대를 제정하여 <로마>의 연대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우스>의 계산이 잘못되었음을 발견하였다.
753년을 <로마>시의 창설연도로 삼았으나 사실은 749년 이였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탄생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시기보다 4년이 빠르다.
3) 일곱이레의 사건
<다니엘서>9장 25절 말씀에서
25절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
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귀환하여 성전을 재건할 때 많은 방해요소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사실을 입증하는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느헤미야> 4장 1절-3절 말씀에
1절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2절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절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느헤미야> 6장 1절-2절 말씀에
1절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원수들이
내가 성벽을 건축하여 허물어진 틈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그 때는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였더라.
2절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4) 육십 이 이레
보수적인 해석 가들은 ‘기름부음’을 받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왕이요 대 제사장이시며 선지자이시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8장 37절 말씀에
37절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 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히브리서> 3장 1절 말씀에
1절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마태복음> 21장 11절 말씀에
11절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단지 ‘왕이 일어나기 까지’라는 말씀이 예수의 어떤 사역을
의미하는지에 대하여 조금씩 차이가 있다.
(1) 보수주의 신학자 :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신 때로 본다.
(2) 세대주의 전 천년설 자 :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날로 본다.
첫째 해석(보수주의)이 올바르다.
<마가복음> 1장 10절 말씀에
10절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누가복음> 4장 18절-19절 말씀에
18절.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 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절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10장 38절 말씀에
38절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5) 육십 이 이레 후
(1) 기름부음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짐.
이 예언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3년의 공생애를
마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2) 예루살렘의 멸망.
<로마>의 <디도>(Titus)장군과 5만 5천 명의 군대에 의하여
포위 3개월 만에 완전히 함락되었다.
<마태복음> 24장 2절 말씀에
2절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3) 예루살렘이 끝까지 황폐하여짐.
<다니엘>의 예언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쟁의 역사가 끊임없이
계속될 것으로 예언되었다. <이스라엘>이 독립한지 70년이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촉즉발의 전쟁 위험 속에 세계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5. 공백기
육십이 이레 후와 마지막 한 이레 사이의 연결 문제가 제일 설명하기
어려운 난제이다. 전 천년설 자와 무 천년설 자와의 사이에
육십 구 이레와 칠십 이레를 어떻게 연결하는가?
하는 문제로 많은 논란이 있었다.
1) 두 견해
(1) 연속적 해석(Continuous Interpretation)
연속적 해석은 중단 없이 계속되는 기간으로 해석하는 방법이다.
① 순수하게 칠십 이레의 기간이 연속적으로 흐른다는
무 천년설 학자들의 해석법이다.
+---7 이레---+---62 이레---+----1 이레----+
전반 후반
+------------------------+------+------+
주전 538 주후27 30 34
중건 령 공생애 십자가 이방인 복음전파
② 69와 1/2이레는 연속적으로 흐른 후에 나머지 반 이레는 상징적인
기간으로 보는 방법이다. 소수의 전 천년설 학자들의 견해이다.
+---7 이레---+---62 이레---+전3 1/2 +후3 1/2+
+------------------------+------+------+
주전457 408 주후27 30 ?
2차 귀환 령 유대인회복기 공생애 십자가 상징적
(2) 공백기 해석(Gap Interpretation)
69 이레와 70 이레 사이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26절에 나타난 내용들이 성취되는 알 수 없는 시간들이 흐른 뒤에
이어질 것으로 해석하는 방법으로 역사적 전 천년설 학자들이
취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공백기적 해석방법이 더욱 분명하게
증명하므로 저자는 공백기적 해석 방법을 따르고 있다.
① 본문으로 증명한다.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와 같이 칠십 번째의 이레는 ‘장차’의 일이다.
그러므로 69이레와 70 이레 사이에는 공백기가 존재한다.
즉 70번째 이레는 장차 맺을 언약이라는 사실이다.
‘중건 령’ 후부터 ‘일곱이레가 지나면 성이 중건(25절)’되고
‘육십이 이레가 지나면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한 왕(25절)’이 일어난 후에
‘장차 한 이레의 언약이 굳게 정하여질 것(27절)’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26절)은 자연스레 공백기임을 증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가 끊어진 사건과 ‘성읍과 성소가 훼파’되는
사건은 이미 성취되었으나 ‘끝까지 전쟁’이 있다는 사건은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② 이방인 시대의 삽입
<사도행전> 13장 46절 말씀에
46절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갈라디아서> 3장 14절 말씀에
14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메시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유대인이 배척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며 그 죄 값을 우리와 우리의 자손에게 돌리도록 요청한 대로
그들에게는 형벌의 기간이요. 반면 이방인에게는 구원의 기간이 필요하였다.
<로마서>에서 <이스라엘>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게 함’
이라고 증언하였다. 따라서 충만한 구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공백기가 필요하다.
<로마서> 11장 11절-12절. 25절 말씀에
11절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 나게 함이니라.
12절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 이리요.
25절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③ <이스라엘>의 7대 절기로 입증
<이스라엘>의 절기는 봄 절기의 농사와
가을 절기의 농사를 통한 7대 절기가 있다.
<레위기> 23장 말씀에 기록된
7대 농사 절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표상으로써 그림자라고 할 수 있다.
봄 절기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국복음의 씨를 뿌리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절기를 예표하며. 중간의 넉 달 동안의 기간은
성령 하나님의 은혜시대로 이방인 구원이 충만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를 예표하고.
가을 농사 절기인 <나팔절>과 <속죄일> <초막절>은 추수의 절기로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지는 역사의 종말을 예표 하는 절기이다.
+ 5 0 일 + 공 백 기 +
십자가 무덤에 부활의 성령강림절 예수 재림 영원속죄 천년왕국
죽으심 계 심 첫열매
+------+-----+-----------+-----------+-------+-------+--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속죄일 장막절
1월14 1월15 1월16 맥추절 7월1일 7월10일 7월10일
+------------+-----------------------+-------+-------+--
구원성취(봄절기) 넉달 농사. 이방인 구원(여름절기) 구원 완성(가을절기)
과거 현재 미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