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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예수님의 기도
성경 본문 : 마가복음 14장 32절-42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주 수요일 기도회 시간에
기도에 관한 설교를 합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기도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서 론>
하나님이 내게 가까이 계심을 느껴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요. 하나님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 도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가까이 하신다고 했습니까?
‘자기에게 기도하는 자’ 입니다.
기도는 망원경과 같습니다.
망원경은 멀리 있는 물체를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망원경을 통해 보면 가까이 있습니다.
기도가 그러합니다.
멀리 계신 것 같이 느껴지던 하나님도
기도하면 가까이 계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기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하나님이 항상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합니다.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내 곁에
가까이 오게 하는 비결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밤에
<겟세마네>동산에 올라가 기도하신 장면입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신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도 기도를 회복하고.
기도하기를 결단할 수 있기 바랍니다.
<본 론>
1. 기도할 장소를 찾아간 예수님
왜 예수님이 밤에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가셨을까요?
(참고 성경 <마가복음> 14장 32절)
자기 앞에 큰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란 무엇입니까?
돈이나 건강의 문제가 아니라 죽음의 문제입니다.
곧 고통스러운 십자가에 달려 죽을 때가 가까이 온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마가복음>14장 27절 말씀에 보면
27절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라고 했습니다.
목자를 친다는 말은 곧 목자가 죽는다는 뜻입니다.
자신에게 다가온 죽음의 문제가 얼마나 괴로운 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가복음>14장 34절 말씀에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자기에게 죽음의 문제를 다가왔을 때 예수님은 어떻게 했습니까?
자기 힘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는 죽음의 문제. 십자가에 달리는 문제를 갖고 기도하기 위하여
<겟세마네> 동산에 가신 것입니다. 기도하기 위하여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가복음>14장 32절 말씀에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에 앉아 있으라’
그리고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마가복음>14장 36절 말씀에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기도하고자 밤에 <겟세마네>동산에 올라가신
예수님의 모습을 그려 보십시오.
그 모습은 우리에게 무엇을 일깨워 줍니까?
내게 큰 문제가 닥쳤을 때. 어려운 문제가 다가올 때
당황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기도의 자리를
찾아 가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 나가 문제를 간절히 아뢰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1988년 10명의 목사님이 <여수>에서 총회를 마치고
한 차로 <부산>으로 오다가 고속도로에서 차가 수 십미터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목사님들은 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도 안 죽고 살아났습니다.
경찰도 놀라워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목사님들 중에
정 목사님의 어머니가 사고 나던 날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사 도중에
아들 목사에 대한 불안한 생각이 들면서
‘기도하라. 기도하라’는 성령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식사하다 말고
교회로 달려가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바로 목사님의 일행이
사고 나던 시간과 일치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10명의 목사님을 살려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데도
기도의 자리를 찾지 않는다면
예수님은 마음 아파하실 것입니다.
어떤 성도님의 고백입니다.
“나는 너무 바빠서 무릎 꿇고 기도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어떤 때는 예배가 끝나기도 전에 설교만 듣고 서둘러 일어나야 했습니다.
하루가 다가도록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줄 시간이 없었습니다.
“나는 시간이 없어요.”
이것이 항상 나의 외침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나의 생명이
끝나는 시간(죽음)이 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불려 갔을 때
하나님의 손에는 한 권의 책이 들려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생명록을 펼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이름이 여기에 없구나!
한때 너의 이름을 기록하려고 했었는데
나도 시간이 없었단다.”
그러므로 문제가 있을 때 괴로워하거나 사람을 찾아다니지 말고
예수님처럼 담대하게 기도할 자리를 찾아가 기도하십시다.
기도에 대한 격언 중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무릎을 꿇지 않으려면 하나님께 무릎을 꿇어라.
하나님께 무릎을 꿇으면 사람에게 무릎 꿇을 일이 없다.
당신이 기도하기 위해서 손을 모으면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기기 위해서 손을 펴신다.”
2. 기도의 동역 자를 원하는 예수님
예수님은 기도하실 때 혼자 하지 않았습니다.
제자들도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마태복음>26장 38절 말씀에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는 말은 함께 기도하자는 뜻입니다.
그 뒤에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가복음>14장 38절 말씀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비록 연약한 제자들이지만
그날 밤 만큼은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실 때
보통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혼자 기도하셨습니다.
<마가복음>1장 35절 말씀에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서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그런데 왜 이 밤에는
제자들도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셨을까요?
자기에게 다가온 죽음의 문제는 혼자
기도하기에는 너무 힘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때는 몰라도 이번만큼은
제자들도 깨어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함께 깨어 기도하자고 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그려 보십시오.
그 모습은 우리에게 무엇을 일깨워 줍니까?
우리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큰 문제가 다가올 때
한사람보다 여럿이 함께 기도하면 더 힘이 되고.
더 큰 역사가 일어남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태복음>18장 19절 말씀에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한 사람의 기도보다 두 사람의 기도가
더 능력이 있음을 알려 주십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혀
며칠이 지나면 처형당할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때 교회가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참고 성경 <사도행전>12장 5절)
교회가 기도하였다는 말은
교회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했다는 뜻입니다.
그랬더니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밤에 천사가 옥에 나타나 <베드로>를 데리고 감옥을 나왔습니다.
쇠사슬도 풀어지고. 옥문도 열리고. 성문도 열렸습니다.
어찌 사람의 힘과 지혜로 이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그 기적은 베드로 혼자만의 기도가 아니라
교회 전체의 기도 결과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함께 기도할 동역 자들이 지금 필요합니다.
혼자보다 여럿이 모여 함께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더 크고, 놀라운 일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사랑하고 헌신하려면
‘행복한 교회는 내 교회’ 라는 주인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주인 의식이 없으면 언제라도. 작은 시험거리가 생기면
교회를 떠날 생각을 갖게 됩니다.
오늘 나는 우리 교회에 대해 ‘주인’ 의식이 있습니까?
아니면 ‘손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조금 머물다가 쉽게 떠나는 ‘손님과 같은 신자’가 아니라
끝까지 남아 우리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가는
‘주인 같은 신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해야 교회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가질 수 있 있습니까?
기도입니다. 기도해야 교회에 대해 주인 의식이 생기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교회에 대한 주인의식이 없습니다.
주인 의식을 갖고 봉사하는 자들이
많이 일어날 때 교회가 부흥합니다.
기도의 동역 자를 원하셨던 예수님은
지금 나에게 무엇을 원하실까요?
교회를 위하여 함께 깨어 기도하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동역 자들이 되십시다.
3. 간절히 기도하는 예수님
<겟세마네>동산에 올라가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조금 떨어져 혼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마가복음>14장 36절 말씀에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그날 밤 예수님은 어떻게 기도하셨을까요?
성경은 그는 간절하게 기도하셨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간절하게 기도하셨을까요?
①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참고 성경 <누가복음>22장 41절)
본문에 나오는 ‘땅에 엎드려’ 라는 말을
다른 복음서에 보면 ‘무릎을 꿇고’ 라고 쓰고 있습니다.
간절한 기도가 아니라면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쉽지 않습니다.
무릎을 꿇는 자세는 간절한 기도 자세입니다.
기도의 용사였던 <다니엘>도
하루 3번씩 기도할 때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참고 성경 <다니엘서> 6장 10절)
<엘리야>도
3년 6개월 동안 기근 이 든 땅에 비려 내려달라고
기도할 때 무릎을 꿇고 무릎 사이에 얼굴을
넣고 기도했습니다.(참고 성경 <열왕기상>18장 42절)
여러분도 문제가 있을 때. 또 간절히 바라는 일이 있을 때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편한 자세로 기도할 수 있지만 간절한 기도를 드리고 싶으면
조금 불편할지라도 예수님처럼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② 힘쓰고 애쓰며 기도했습니다.
(참고 성경 <누가복음> 22장 44절)
사람이 힘쓰고 애쓰면 육체에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곧 몸에 땀이 생기다든지.
큰소리를 지르다 든지. 목이 잠기다 든지 하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입술로만 중얼거리는 기도를 가리켜서
힘쓰고 애쓰는 기도라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땅에 땀방울을 뚝뚝 흘릴
정도로 힘쓰며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여러분도 힘쓰며 애써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할 때 너무 육체를 아끼지 마세요.
육신을 아끼면 간절하게 기도하기가 어렵습니다.
③ 응답을 받을 때까지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은 한번만 기도하고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응답을 확신할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날 밤에 그는 같은 문제를 갖고 3번이나 기도를 드렸습니다.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참고 성경 <마태복음> 26장 44절)
간절한 기도는 응답을 확신할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한번으로 끝나는 기도가 아닙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것입니다.
결혼을 하고자 하는 두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녀의 가족들이 몹시 반대했습니다.
처녀가 아버지께 그 청년을 소개하며 결혼하겠다고 하니
아버지는 청년을 면전에서 쫓아냈습니다.
오빠는 쥐약을 갖고 들어와 그 청년과 결혼하려면
차라리 이 쥐약을 먹고 죽으라고 위협했습니다.
처녀와 청년은 성전에 나아가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하는 날을 기도 응답의 날로 삼고
그 날이 올 때까지 매일 금식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처녀 집안이 모두 예수님께 돌아왔습니다.
또 쥐약을 내밀 던 그 오빠는 지금 <목포>의 큰 교회의
목사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기도의 결과입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처럼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억지로. 마지못해 기도하지 말고. 맥없이 기도하지 말고
힘쓰고 애쓰는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그 간절한
기도를 보시고 속히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4. 잠든 제자를 깨우는 예수님
예수님이 땀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는 동안
제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자들은 예수님께로부터
깨어 기도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깨어 기도하고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제자들은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산에서 기도하다가 잠들고 말았습니다.
<마가복음>14장 40절 말씀에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함이라’
눈이 피곤하여 눈꺼풀이 내려오기 시작하면
졸음을 이길 용사가 없습니다.
첫 번째 기도를 마치고 돌아온 예수님은
제자들이 쓰러져 자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육신이 지금
몹시 피곤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가복음>14장 38절 말씀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 하도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육신이 피곤한 줄 알면서도
잠든 제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마가복음>14장 37절 말씀에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그리고선 다시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마가복음>14장 38절 말씀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잠 들었다가 들켰으니
제자들은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그들은 그날 저녁 식사할 때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는
어디든 따라가고.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버리겠다고 장담했습니다.
하지만 한 시간도 깨어서 함께 기도하지 못하고
잠 들었으니 얼마나 창피합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잠들었던 자신들을 깨워
‘어찌하여 자느냐, 일어나 기도하라’고 다시 말씀하셨으니
이번에는 정신을 차리고. 이를 악물고 기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제자들은 두 번째 명령과 당부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못하고 잠 들었습니다.
기도하라고 두 번씩이나 말했는데도 제자들이 잠든 것을
예수님이 보셨을 때 마음이 어떠하셨을까요?
그들의 육신이 약하고 피곤한 줄 아시지만 좋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하라는 자신의 말을 따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잠든 제자들을 깨우지 않고
내버려두고 홀로 가셔서 계속 기도하셨습니다.
마음이 심히 괴롭고 힘든 그날 밤에는 제자들이
자기와 함께 깨어 기도해 주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제자들은 기대를 저버리고 모두 잠들고 말았습니다.
그날 밤 산에서는 오직 예수님 한분만이 외로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뿐이었습니다. 옆에서 함께 깨어 기도해 주는 자가
하나도 없으니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잠든 제자들을 깨워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려 보십시오.
그 모습은 우리에게 무엇을 일깨워 줍니까?
기도해야 할 때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하기 어려운 환경이나 이유들을 들어
변명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내가 힘쓰고 애써야 기도할 수 있습니다.
내가 힘쓰지 않는데도 기도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졸음을 이기고 일어나야 합니다.
내가 일어나 걸어 나와야 합니다.
내가 소리 내어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애써 기도할 때 주님은 기도를 도와주십니다.
내가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은 나의 기도를 도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님께 나타나
그의 기도를 도와주었다고 했습니다.
(참고 성경 <누가복음> 22장 43절)
언제 천사가 나타나 기도를 도와 주었습니까?
기도하기 전에 나타나 도운 것이 아니라
기도할 때 나타나 기도를 도와주었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나를 보시면 무엇이라고 말씀하실까요?
혹시 <베드로>가 들었던 말처럼 ‘시몬아 자느냐?
일어나 기도하라’라는 말을 듣지는 않을까요?
그런 말을 듣는다면 얼마나 부끄럽고.
주를 슬프게 하는 일일까요?
기도해야 할 때에 기도하지 못하면
우리 예수님이 근심하시고 슬퍼하십니다.
‘<시몬>아 자느냐’ 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기도하십시다.
<결 론>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지금은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깨어 간절히 기도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 앞에 큰 문제 영혼 구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우리 모두에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귀는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도록 속살거립니다.
여러 가지 그럴듯한 핑계와 이유를 늘어놓으며
기도를 못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기도하는 것을 방해하고, 괴롭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러한 것들을 이겨내고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정말 우리 교회를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한다면
‘일어나 기도하라’는 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자리에 나와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나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릴 수> 있습니다.
기도해야 할 때에. 기도해야 할 시간에 기도하지 않으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시몬아, 어찌하여 자느냐?’
주께로부터 이러한 부끄러운 음성을 듣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는 일에 힘을 씁시다.
항상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기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자를 귀하게 보십니다.
우리 교회를 위하여.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께 나와 엎드려 기도하는 용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가복음>14장 41절 말씀에
‘이제는 자고 쉬라’고
예수님이 포기하는 제자가 되지 마십시다.
우리 모두 기도의 용사들이 되어 나라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주인공들이 되십시다.
‘깨어 기도하라’는 주의 음성을 무시하지 말고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몬아 자느냐’ 라는 말을
듣지 않는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