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周禮)의 육예(六藝)는 학술계에 주로 공자 이전에 귀족자제들에게 가르친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 여섯 개의 교과목을 가리킨다. 이 여섯 가지 교육내용은 모두 인간과 사물의 조화로운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식과 훈련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례》(周禮)주례는 유가가 중시하는 경서이자 13경의 하나로 《의례》, 《예기》와 함께 삼례(三禮)의 하나이다. ■ 6례 (예악사어서수/ 禮樂射御書數)글 : 박강문 서울신문 발행 시사주간지 뉴스피플(1996.12.5) 과거 선비는 모름지기 육예(六藝)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오늘날 <교양인> 역시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禮예몸가짐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다제1덕목으로 꼽는 데,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다른 민족을 깎아 내리기 좋아하는 중국인들이 동이에만 후한 점수를 주었던 것은, 그들이 부러워하고 본받고 싶어한 동이의 예도(禮度) 때문이었다 樂악선비라면 풍류를 알아야 했다공자가 근엄한 줄로만 알기 쉽지만노래집 <시경>을 엮은 분이 공자다한 마디로 유행가 가사집을 지은 것이다아다시피 우리 조상들은 세계가 알아주는 풍류객이다중국 옛 역사책에도 우리를 가무를 즐기는 민족으로 기록하고 있다우리 기록으로도 신라 서울 경주에는 노래방도 없던 시절이었건만 거리에 노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射사예로부터 우리는 활 잘 쏘기로 유명했다활쏘기를 현대에 맞게 해석하려면,<운동>이나 <스포츠>에 해당한다 해야 할 것 같다 御 어말을 탈 줄 알아야 한다현대인이라면, 2종 자동차 운전면허증 정도는 있어야 되겠다. 예전에는 음주 승마에 벌칙이 없었다신라 김유신 장군이 천관녀라는 기생집에 자주 드나들면서 음주 승마를 했지만 면허증을 박탈 당한 일이 없고, 주인이 조종하지 않아도 깜깜한 밤에 기생집에 잘 데려다 주던 말만 주인의 금주 결의 과시 때문에 어만 칼날에 희생됐다당나라 이태백도 자주 백주에 대취해 나귀 등에 위태롭게 얹혀 다녔다고 하는데,그때 교통사정이란 것이 요즘 같지 않아 탈이 없었던 듯하고, 단지 <하마>신호 위반 건이 기록돼 있을 뿐이다 書 서글씨를 잘 쓸 줄 알아야 한다예전의 진서(眞書)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걱정하는 이가 있다. 현대의 진서는 영어인데 영어 모르면 사람 대접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數 수수학의 맛을 알아야 한다산술과 천문 지리와 역학이 여기에 속한다현대에 적용하자면 컴퓨터 다루기가 되지 않겠나 생각된다. 성인도 시속을 따라야 한다고 했으니, 컴맹이고서야 어찌 현대의 교양인임을 자처할 수 있으랴 주목할 만한 것은 컴퓨터로 육예 가운데서 예(禮)만 빼놓고 수를 포함해 다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자동차 운전과 비행기 조종을컴퓨터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할 수 있고[御]컴퓨터는 현대의 붓이니 글쓰기[書]의 대부분이 이를 통해 이루어진다음악[樂]의 작곡과 연주, 감상도 점차 컴퓨터의 영역이 되고 있다. 컴퓨터 게임의 대부분은 쏘고[射] 때리는 것이다 그래도 옛날이나 이제나가장 중요한 것이 예(禮)라는 것은 불변이다사람탈 쓰고 짐승짓 하는 사람이 없어져야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 공자는 학문의 종주 (宗主)이자 성인 (聖人) 궁형이라는 고난 속에서도 52만6천5백자의 『사기 (史記)』를 완성한 사마천 (司馬遷 : BC145~BC86)은 공자를 제후의 반열에 올려 제후들의 연대기에만 붙이는 세가 (世家)를 공자에게도 붙여 『사기』 공자세가편을 지었다. 여기서 사마천은 공자에 대해 “천하에 왕으로부터 현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살아 생전에 영화를 누렸으나 죽으면 그 뿐이었다. 공자는 벼슬없이 살았으나 학자들의 종주가 되었으니 가히 지극 한 성인이시다 .”라고 하였다 .https://m.blog.naver.com/gahuon/220001072107
육예(六藝)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
육예(六藝) 주례(周禮)에 육례(六藝)를 말하고 있다. 육예란 무엇인가? 중국의 주나라 때 행하여 졌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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