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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항 수산물 및 특산품판매시설 건립 주민설명회
지난 17일 고성군수협 회의실에서 수산물 및 특산물 판매장 건립 주민간담회가 열렸다.
고성군해양수산과는 지난 17일 고성군수협 3층 회의실에서 난전동 상인회, 어업단체, 수협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및 특산품판매시설’ 건립을 위한 지역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거진항에 건립하는 수산물판매장은 거진항 이용고도화 시범사업의 한 부분으로 시설되며 거진리25-6 항만부지에 783.36㎡(236.79평) 규모의 단층 철골조(EPS판넬)로 건축된다. 총 사업비 10억(국비8억원, 군비2억원)원이 투입되며 올 6월말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10월중 착공, 2017년 3월 완공 할 예정이며, 수산물 판매장시설은 21개 칸을 구획해 현재 옥개시설하부에서 장사를 하는 13개의 상인(난전)들이 입주하고 이외에 다른 희망자를 모집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이 건립되는 수산물판매장은 회를 포함한 매운탕이나 식사는 할 수 없고 기존의 운영방식대로 손질 및 포장판매의 기능만을 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항만 내 교통의 흐름을 가로막고 있는 기존의 낡은 판매장이 신축 건물로 이전되어 경관개선이 이루어지고 수산물을 현지에서 소비자와 직접 연결 할 수 있어 어촌소득증대 및 지역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장공순 기자 고성신문 www.gos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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