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두구육(羊頭狗肉) 한국방송
한국방송은 우리 언어(言語) 지킴이와 창달(暢達)의 선봉(先鋒)이다.
그래서 언어전문가로 우대(優待)한다.
국내 최고 선망(羨望)의 직장이다.
당연히 언어에 관한 한 타의 모범이 되어야한다.
이는 공영(公營)과 민영(民營)방송 공통(共通)이다.
현실은?
현양두매구육(懸羊頭賣狗肉)【오등회원(五燈會元)】양 대가리 내걸고 개고기를 팔다
언어지킴이 간판 내걸고 외국어 식민지 앞잡이 노릇을 한다.
교육간판 내걸고 위인지학(爲人之學, 논어 헌문25) 시험선수 양성하는 학교와 닮았다
언(言)과 어(語)의 차이도 모르는 애들이 해도 너무나 한다.
새 대통령에 언문정책과 민족형성과 통합차원의 한국방송 구조조정을 요구한다.
언어(言語)
정의(定義)와 출전(出典)
直言曰言(직언왈언) 論難曰語(논난왈어)
【說文解字注(설문해자주). 詩(시경) 대아(大雅) 모전(毛傳)】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을 言, 시비(是非), 문답하는 말을 語라 한다.
直言曰言 謂一人自言(위일인자언) 答難曰語 謂二人相對(답난왈어 위이인상대)
【詩(시경) 大雅 疏】
직접 혼자서 하는 말을 言, 논란에 대응하고 상대방과 담론하는 것을 語라 한다.
용례(用例)
ㆍ식불어(食不語) 침불언(寢不言)【논어 향당(鄕黨) 8】
(공자는) 식사 때는 대화(語)하지 않으시고, 잠자리에 들면 혼잣말(言)도 없으셨다
ㆍ세종어제훈민정음(世宗御製訓民正音)
國之語音 異乎中國 與文字 不相流通. 故愚民有所欲言 而終不得伸其情者 多矣.
주고받는 나랏말(語) 소리가 도읍과 달라 문자로써 서로 원활한 소통이 안 된다.
그래서 글을 모르는 우민(愚民)이 자기 말(言)을 하고자 하여도
끝내 그 뜻을 펴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속성(屬性)
① 인간을 만물의 영장(靈長)이게 한 문명의 이기(利器)다.
② 민족의 얼이 살아 숨 쉬는 문화(생활양식) 결정체(結晶體)이다.
③ 민족의 무늬(文)와 유전인자(DNA)이다.
④ 역사(歷㕜)의 화석(化石)이다.
⑤ (의식주ㆍ시詩ㆍ악樂과 더불어) 한류(𩏑流 : 한겨레문화의 흐름)의 핵심이다.
⑥ 애국심(𢜤國心)의 원천이자 민족의 자존심이다.
⑦ 교육ㆍ학문 발전과 국력 신장(伸張)의 동력(動力)이다.
⑧ 유무식과 인격 평가수단이다. : 신언서판(身言𦘠判)【新唐書 選擧志 下】
⑨ 사고방식과 공동운명체(in-a-boat) 정신을 담는 그릇이다.
⑩ 국위(國威)와 국력 평가 척도(尺度)다.
국력은 자국어의 국제 공용어 수에 비례한다.
외국어 남용은 언어 식민지의 시작이다.
나라를 빼앗긴 민족은 (이스라엘처럼) 나라를 다시 찾을 수 있지만
모국(母國) 언문(言文)을 잃은 민족은 (메국 흑인처럼) 그 뿌리를 찾지 못한다.
자천타배(自賤陀拜), 외국어식민지 앞잡이 소굴 사례 둘
1. 2017년 5월 첫 주말(週末) 방송 절목(節目 : 서브프로그램)
① 0시 00 : 콘서트 7080
② 1시 00 : 톡 쏘는 인터뷰 소다
③ 20 : 나눔경영 쇼 사장님이 미쳤어요 스페셜
④ 2시 45 : KBS 스포츠 중계석
⑤ 3시 45 : 이웃집 찰스(외국인)
⑥ 4시 35 : 세계는 지금 스페셜
⑦ 5시 00 : KBS 뉴스
⑧ 10 : 네트워크 특선다큐
⑨ 6시 00 : KBS 뉴스광장
⑩ 7시 50 : 취재파일
⑪ 8시 30 :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 인생톡건강톡
⑫ 9시 30 : KBS 뉴스
⑬ 40 : 걸어서 세계 속으로
⑭ 10시 30 : 노래가 좋아(25회). 하모니상 하모니상 선물세트
⑮ 11시 30 : 영상앨범 산
⑯ 12시 00 : KBS 뉴스
⑰ 10 : 가정의 달 특집 효(孝) 콘서트
⑱ 13시 00 : 사랑의 가족
⑲ 40 : 팔도밥상 스페셜
⑳ 14시 00 : 헬로카봇
㉑ 15 : 타오르지마 버스터
㉒ 30 : 매직 어드벤처
㉓ 45 : 꼬마농부 라비(철수, 꿈돌이...)
㉔ 15시 00 : 어린이 골든벨
㉕ 55 : 세계는 지금 스페셜
㉖ 16시 05 : KBS 스페셜
㉗ 17시 00 : KBS 뉴스
㉘ 10 : 한국인의 밥상
㉙ 18시 00 : 감성툰 고맙습니다 스페셜
㉚ 10 : 가정의 달 기획 동행
㉛ 19시 00 : KBS 뉴스
㉜ 10 : 가정의 달 기획 다큐 공감
㉝ 20시 00 :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
㉞ 21시 00 : KBS 뉴스 9
㉟ 40 : 특집다큐
㊱ 22시 30 : 와일드 코리아
㊲ 23시 20 : KBS 뉴스
㊳ 30 : 어린이날 특집 UHD 다큐
38개 방송절목 중 외국어가 들어가지 않은 것은 5개뿐이다.
그 것도 그 진행과정을 보면 외국어를 많이 쓴다.
예(例) : ⑭ 노래가 좋아 : -다섯 팀 중 한 팀.
-버튼을 눌러주세요.
-한우 스테이크(두껍게 썬 고기) 하모니상 선물세트. 등.
과연 이를 얼이 제대로 박힌 한국의 공영방송(계획)이라 할 수 있겠는가?
2. 창립42주년 대(對) 국민 약속
ㆍ전 세계 미디어를 선도하는 창조적 미디어 그룹이 되겠습니다. ㆍ창조적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ㆍ공정성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였습니다. |
설상가상(雪上加霜), 기본 골격(骨格) 언어가 전부 외국어이다.
외국어와 사려(思慮)부족 또는 무식 언어를 빼면 방송탑이 무너질 정도이다.
시청자도 덩달아 한국방송보다 KBS, 문화방송보다 MBC, 서울방송보다 SBS라 한다.
한어(𩏑語) 수준은 어떠한가?
외화내빈(外華內貧), 삼류공동체 얼간이 수준이다.
서수(序數詞)와 기수(基數. 量數詞량수사)부터 엉망진창이다.
ㆍ아침 뉴스광장 제2부를 그냥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한다.
ㆍ9시 반 보도자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19대 대통령선거라 하였다.
ㆍ도경완(아나운서) 부부가 진행하는 ⑭ 노래가 좋아 방송절목을 보라.
그냥 25회이다.
도전 황금종(골든벨)에서 기수(基數)로 120대 골든벨 주인공이 탄생하였다 했다.
자막(字幕)에도 120대로 나왔다.
그 나물에 그 비빔밥, 진행자만 함량(含量)미달이 아니었다.
방송관련 용어
ㆍ방송 계획과 절목(節目)을 프로그램이라 한다.
ㆍ방송제작 책임자를 피디(Produce Director)라 한다.
ㆍ일기예보 전달자를 기상(氣象) 캐스터라 한다.
ㆍ방송연속극을 드라마라 한다.
그 연기자(TV star)를 탤런트라 한다.
역사와 시사용어
ㆍ한일피합방(𩏑日被合邦)을 한일합방(韓日合邦)이라 한다.
한일합방은 대한이 일본을 먹었다는 말이다.
ㆍ일통삼한(一統三𩏑)의 일통을 명치역어(明治譯語) 통일(統一)이라 한다.
ㆍ징집(徵集) 성노예(a sexual slave)를 일본용어 정신대, (종군)위안부라 한다.
ㆍ연평도(延坪島) 피격(被擊)을 포격(砲擊)이라 했다.
남한이 북한을 대포 공격했단 말인가.
ㆍ황진(黃塵)을 중국 현지용어 황사(黃砂)라 한다.
무거운 모래는 현지와 서해상에 모두 떨어지고 한반도에 날라 오는 것은 황진이다
ㆍ문대통령 영부인(令夫人)을 그냥 영부인이라 한다.
ㆍ혼인(婚姻)을 결혼(結婚)이라 한다.
혼인은 장가가고(婚) 시집감(姻)이고, 결혼은 婚과 동의어이다.
결혼은 신부 측을 무시한 남존여비(男尊女卑) 용어 아닌가.
ㆍ박수(拍手 : 손뼉을 침)하다를 박수치다. 한다.
박수는 하는 것이고, 치는 것은 손뼉이다. 등등 부지기수(不知其數)이다. 등등.
청와대에 바란다.
새 대통령의 천려일실(千慮一失)
우리 파이팅 한번 합시다.(후보시절)
비(非)정규직 제로시대.(인천 공항방문)
인적 네트워크, 패러다임.(외무장관 인선 배경 설명 외) 등 아주 적은 편이다.
전 대통령들에 비하면 아주 양호(良好)하다.
아무리 그래도 없는 것만 못하다. 하지만
지자천려 필유일실(智者千慮 必有一失)【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
지자(智者)라도 많은 생각 속에 한 번의 실수는 있을 수 있는 법이고
옥하금뢰(玉瑕錦顂)【회남자(淮南子) 본경훈(本經訓)】
옥에도 티는 있고, 비단에도 흠은 있으며,
괄불본마재출(刮佛本麻滓出)【순오지(旬五志)】
부처 밑도 긁으면 삼 오라기가 나오는 법.
중요한 건 앞으로의 자세이다.
"청사진(靑寫眞)과 선견지명(先見之明 : vision)"이다.
남보다 우수하다고 해서 고귀한 것이 아니다.
진정한 고귀함은 전(前)의 나보다 진화(進化)하는데 있다.
(There is nothing noble in being superior to your fellow man;
true nobility is being superior to your former self.【Hindu Proverb】
희망(希望)사항
대통령과 그 참모들부터 외국어 사용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사용했더라도 앞으로는 금기(禁忌)용어로 유념(留念)하시기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외국어를 사용할 경우에는 괄호처리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언문정책과 민족형성 통합(nation formulation and integration)차원에서
외국어 남발. 특히, 방송의 외도부터 조속히 그리고 강력히 단속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의 외국어는 민족의 얼과 사고방식과 자주성을 죽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청소년의 언어생활에 미치는 폐해(弊害)는 위험수준을 넘은지 오래입니다.
그 전파속도가 독감병독(病毒 : flu virus) 전염 속도보다 빠릅니다.
카페 게시글
가입 인사방
청와대에 바란다 : 방송의 외국어 남발, 언제까지 수수방관할 것인가.
석봉
추천 0
조회 187
17.05.22 08:0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