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이어지는 대인 관계에 대한 교훈>
*삼하 14:14 "우리 (인간)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모으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배푸사 내어 쫒긴 자로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않게 하시나이다"
* 삼하 14:17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셨으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같이
선과 악을 분간 하심이니이다.원컨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
=> 다윗 왕의 젊은 시절 사울의 목숨을 하나님께 맡겼고,밧세바 사건때 하나님께 목숨을 연장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고있는 중이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14:1) 마치 밧세바 사건 때 선지자 "나단'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것 처럼 슬기로운 여자를 택하여 목숨을 걸고 왕에게 압살롬을 데려올 것을 말했음.
=> 압살롬을 데려 오게 하는 다윗 왕/ 요압이 절하며 "종이 왕 앞에서 은혜 받은 줄을 오늘날 아나이다"
=> 왜 선지자 "나단"/"학개"는 더 이상 언급 되지 않을까?
* 다윗왕; " 저를 그 집으로 물러가게 하고 내 얼굴울 보지 말게 하라!"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가고 왕 (아버지)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14:24)
; 또 2년의 세월이 흘렀다.
압살롬 ; 계속 요압을 통해 아버지 (왕)를 만나고 싶어하는 압살롬!(14:28-31)
; 억울하게 생각하고있다.
-14:32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때까지 내가 거기 있는 것이 나았으리이다.
이제는 네 (요압)가 나로 왕의 얼굴을 보게하라 ,내가 만일 죄가있으면 왕이 나를 죽이는 것이 가 하니라!"
=> "이제는" "내가 만일 죄가 있다면" - 마음의 변화와 결단을 내리고 싶다는 의미,
- 더 이상 (지난7년의 시간들)참지 못 하겠다는 결론,
=> 도망 할때는 형을 죽인 죄책감과 아버지를 슬프게 했다는 미안함도 있었을 텐데
"만일 죄가 있다면"- 자신은"당연한 일을 했다"는 의미가 아닐까?
=>다윗 왕의 실책; 너무 오랫동안 해결하지 않았던 문제이다.
; 압살롬의 반란은 지난 7년의 결과이다.
=>주석에서 본 다윗 왕의 실책
; "다윗은 자신의 죄에 대한 기억 때문에 열의없고 우유부단 해졌다.
; 그는 자신이 행해야 할 길과 추구해야 할 노선을 알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 그는 의무를 인식했으나, 자신의 타락애 대한 기억은 그가 할 일을 알면서도 못하도록 방해 했다."
=> 나의 견해 ; 시편 51장을 읽을 때 언제나 마음 한 편을 불편하게 하는구절이 있다.
"내가 주께만 (you only)범죄하여" 이다. 왜 주께만 용서를 구해야 할까?
나로 인해 상처입은 사람들에게도 용서를 구해야 되는것 아닌가?
각자에게 하나님만 알고계시는 죄가있다. 그리고 인간은 그 비밀을 계속 사람들 앞에 숨기려고 노력한다.
얼마나 괴로운 삶일까? 그러나 영원히 비밀일 수는 없다. 다윗 왕은 용감한 전쟁의 장군처럼 그의 영적 생애도 과감하게
이기고 나오는 모습을 백성들에게 보여 주었더라면! 선지자 나단도 있었고 학개도 있었는데...왜 자문을 구하지 않았을까?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며" 살았을까?
*백성들에게는 비밀로 해도 자식과의 관계는 해결 했어야 했다.
*15장 압살롬의 반역과 다윗 왕의 도망 ;
- 지난 7년 동안 압살롬과 아버지 다윗 왕의 관계가 전혀 회복되지
않았다는 증거이고, 하나님의 경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정말 슬픈일이다.
나의 삶에도 ,원수 관계는 아니지마 뿌연 회색 같은 관계들이 있다.
관계를 회복하도록 하나님께 나에게 필요한 사랑,용서,배려심,이해심을 위해 더욱 열심히
간구하여 하나님앞과 사람들 사이가 청명한 하늘같이 맑고 밝은 심령으로 남은 삶을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