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공휴일.
학생들이 공휴일이라 집에 있을것 같아서 아침 일찍 와플을 구워 학생들 집을 찾아 다녔습니다.
태화초등학교가 2024년도 부터 폐교가 되고 우리 마을 친구들이 봉산면 소재지로 학교를 다니는데 마을에 친구들이 별로 없는 줄 알았습니다.
마을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친구들이 4명이나 더 있었습니다.
아쉽게 하리마을 4학년 남자 친구는 봉계로 교회를 다니고 있는 중이라 잘 다니라고 이야기 하고 고등학교 1학년 형에게 교회 오라고 전도를 했습니다. 시간 되면 오겠다고 말을 해줘 고마웠습니다.
과메기 남자2명을 만나지 못해서 와플만 권사님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또 다른 2명의 친구들은 집을 찾다가 아는 사람들이 없어 오늘은 그냥 돌아왔습니다.
마을을 다니며 와플을 드리고 초대장도 드리며 교회 오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너무 맛 있었다며 와플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도 계셨습니다.
미안 하셔서인지 추수감사절 당일날만 오시겠다는 몇몇분들도 계셨습니다.
교회에서 자꾸 주셔서 얻어 먹기만해서 미안 하시다고 말씀 하시며 그날 꼭 오시겠다고 말씀 하신분도 계셨습니다.
좀전에 2개를 드렸는데 다 드시고 또 우리에게 오시며 정말 맛 있다고 말씀 하시기에 2개를 더 드렸습니다.
80년의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이 씨를 뿌렸기에 교회의 인식이 나쁘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와플전도를 다녔습니다.
앞으로 47일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이 기도하고 찾아 뵈며 전도에 힘쓰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앨범
와플 전도
민영실
추천 0
조회 77
24.10.01 18:4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