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國志(번역) - 751[5 ~ 050](251230)
歲在 丙午 萬事 如意 亨通하시기 바랍니다.
< 전 체 번 역 >
조조 : “전선[戰船]은 얼마나 되느냐? 원래 누가 관할하고 있느냐?”
채모 : “크고 작은 전선이 칠천여 척인데 저와 장윤 두 사람이 관할하고 있습니다.”
조조는 곧 바로 채모를 진남후 수군 대도독, 장윤을 조순후 수군 부도독으로 임명하여 벼슬을 더해 주었다. 두 사람은 아주 기뻐하며 감사를 드렸다.
조조가 또 말했다. : “유경승은 이미 죽었고 그 아들은 항복을 했으니 내가 천자께 표를 올려 영원히 형주의 주인이 되게 하겠노라.” 두 사람은 크게 기뻐하며 물러났다.
순유 : “채모, 장윤은 아첨 군들인데 주공께서는 어찌하여 이 같은 영광스러운 작위를
내리십니까? 뿐만 아니라 수군마저 총괄하게 하시는지요?“
조조가 웃으며 말했다. : “내가 어찌 사람을 알아보지 못 하겠는가? 다만 내가 거느리는 북방 군사들이 수전[水戰]에 익숙하지 못해 당분간 이 두 사람을 쓸려고 하네, 일이 잘 되고나면 별도로 조치할 작정이네.”
한편 채모와 장윤은 돌아가 유종을 보고 조조가 ‘장군께서 영원히 형양을 다스리게 하도록 천자께 상주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자세히 말했다. 유종은 크게 기뻐하고 다음 날 그의 어머니 채부인과 함께 인수와 병부를 받들고 친히 강을 건너가 조조를 정중히 맞이했다. 조조가 유종을 위로하고 나서 즉시 정벌에 따라 온 장수들을 인솔하고 양양 성외에 주둔했다. 채모와 장윤은 양양 백성들에게 분향하고 절하여 조조를 맞이하도록 했다. 조조는 온통 좋은 말로 위로한 다음 성에 들어가 부중에 자리를 잡고 않은 후 즉시 괴월을 가까이 불러 위로해 말했다. : “내가 형주를 얻은 것은 기쁘지 않으나 이도[괴월의 자]를 얻은 것이 참으로 기쁘다.” 그리고는 괴월을 강릉태수 번성후로 봉하고 부손과 왕찬등도 다 관내후로 삼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종으로 청주자사로 봉하고는 즉시 출발토록 명했다.
유종은 조조의 명령을 듣고 너무 놀라 사양했다. : “저는 관원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부모의 향토를 지키고자 합니다.”
조조 : “청주는 수도 근처에 있기 때문에 자네를 조정에 나가 관원이 되게 하려는 것이네, 형주에 있다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위해를 면하게 해 주려는 것일세.” 유종은 재삼 사양했지만 조조는 들어주지 않았다. 유종은 할 수 없이 어머니 채부인과 같이 청주로 떠났다. 그들을 수행하는 자는 오직 옛 장수 왕위뿐이고 그 외 관원들은 모두 강어귀까지 전송을 하고 돌아갔다.
조조는 우금을 불러 당부했다. : “너는 경기병을 이끌고 유종 모자를 따라가서 그들을 죽 여 후환을 없애도록 하라.”
우금은 영을 받고 군사를 이끌고 뒤 좇아 가서 크게 외쳤다. : “나는 승상의 영을 받고
너의 모자를 죽이기 위하여 달려왔다. 어서 목을 늘려 바쳐라”. 채부인은 유종을 끌어안고 통곡을 했고 우금은 군사들에게 어서 목을 치라고 고함을 쳤다. 호위하던 왕위는 분통이 터져 힘을 다해 싸웠지만 결국 여러 군사들에게 피살되고 군사들은 유종과 채부인을 죽이고 말았다. 우금은 조조에게 돌아와 보고를 올리니 조조는 우금에게 중상을 내렸으며 곧 이어 사람을 보내어 융중으로 가서 공명의 처소를 찾아보라 했으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원래 공명은 미리 사람을 시켜 삼강내로 옮겨 피신을 시켜놓았다. 한발 늦은 조조는 후회막급이었다.
< 原 文 >
操曰:「戰船多少?原是何人管領?」瑁曰:「大小戰船,共七千餘隻,原是瑁等二人掌管。」
操遂加瑁爲鎭南侯水軍大都督、張允爲助順侯水軍副都督。二人大喜拜謝。操又曰:「劉景升既死,其子降順,吾當表奏天子,使永爲荊州之主。」二人大喜而退。荀攸曰:「蔡瑁、張允,乃諂佞之徒,主公何遂加以如此顯爵,更教都督水軍乎?」操笑曰:「吾豈不識人?止因吾所領北地之衆,不習水戰,故且權用此二人;待成事之後,別有理會。」
却說蔡瑁、張允歸見劉琮,具言曹操許保奏將軍永鎭荊襄。琮大喜;次日,與母蔡夫人齎捧印綬兵符,親自渡江拜迎曹操。操撫慰畢,即引隨征軍將,進屯襄陽城外。蔡瑁、張允令襄陽百姓,焚香拜接。曹操俱用好言撫諭;入城至府中坐定,即召蒯越近前,撫慰曰:「吾不喜得荊州,喜得異度也。」遂封蒯越爲江陵太守樊城侯。傅巽、王粲等皆爲關內侯;而以劉琮爲靑州刺史,便教起程。
琮聞命大驚,辭曰:「琮不願爲官,願守父母鄉土。」操曰:「靑州近帝都,教你隨朝爲官,免在荊襄被人圖害。」琮再三推辭,曹操不准。琮只得與母蔡夫人同赴靑州。只有故將王威相隨,其餘官員俱送至江口而回。操喚于禁囑付曰:「你可引輕騎追劉琮母子殺之,以絶後患。」
于禁得令,領衆趕上,大喝曰:「我奉丞相令,教來殺汝母子!可早納下首級!」蔡夫人抱劉琮而大哭。于禁喝令軍士下手。王威忿怒,奮力相鬥,竟被衆軍所殺。軍士殺死劉琮及蔡夫人。于禁回報曹操,操重賞于禁,便使人往隆中搜尋孔明妻小,却不知去向。原來孔明先已令人搬送至三江內隱避矣,操深恨之。
< 文 段 解 說 >
(1)操曰:「戰船多少?原是何人管領?」瑁曰:「大小戰船,共七千餘隻,原是瑁等二人掌管。」
操遂加瑁爲鎭南侯水軍大都督、張允爲助順侯水軍副都督。二人大喜拜謝。操又曰:「劉景升既死,其子降順,吾當表奏天子,使永爲荊州之主。」二人大喜而退。荀攸曰:「蔡瑁、張允,乃諂佞之徒,主公何遂加以如此顯爵,更教都督水軍乎?」操笑曰:「吾豈不識人?止因吾所領北地之衆,不習水戰,故且權用此二人;待成事之後,別有理會。」
조왈:「전선다소?원시하인관령?」모왈:「대소전선,공칠천여척,원시모등이인장관。」 조수가모위진남후수군대도독、장윤위조순후수군부도독。이인대희배사。조우왈:「류경승기사,기자항순,오당표주천자,사영위형주지주。」이인대희이퇴。순유왈:「채모、장윤,내첨녕지도,주공하수가이여차현작,경교도독수군호?」조소왈:「오기불식인?지인오소령북지지중,불습수전,고차권용차이인;대성사지후,별유리회。」
多少 많고 적음, 다소간, 얼마, 몇. 掌 손바닥 장, 맡다, 주관함. 管 피리 관, 맡아 다스리다. 管領 도맡아 다스림, 권한을 가지고 감독함. 掌管 관리하다, 맡아보다, 주관하다. 拜謝 삼가 공손하게 사례함, 감사하다. (예를 행하여) 감사드리다. 奏 아뢸 주. 諂 아첨할 첨. 佞 아첨할 녕[영]. 顯 나타날 현. 爵 잔 작, 벼슬.
顯爵 영광스러운 작위. 都督 군무(軍務)를 맡아 보던 무장(武將), 통틀어 거느리고 감독함. 所領 차지하고 있는 땅. 止 발지, 정지하다, 저지하다, (…까지) 끝나다, 단지, 멈추다. 因 인할 인, 따르다, 연유,… 때문에. 止因 단지 --- 때문에. 且權 우선, 당분간, 임시로. 理會 알다, 이해하다, 결말(을 내다), 처치(를 강구하다), 조처하다.
< 해 석 >
조조 : “전선[戰船]은 얼마나 되느냐? 원래 누가 관할하고 있느냐?”
채모 : “크고 작은 전선이 칠천여 척인데 저와 장윤 두 사람이 관할하고 있습니다.”
조조는 곧 바로 채모를 진남후 수군 대도독, 장윤을 조순후 수군 부 도독으로 임명하여 벼슬을 더해 주었다. 두 사람은 아주 기뻐하며 감사를 드렸다.
조조가 또 말했다. : “유경승은 이미 죽었고 그 아들은 항복을 했으니 내가 천자께 표를 올려 영원히 형주의 주인이 되게 하겠노라.” 두 사람은 크게 기뻐하며 물러났다.
순유 : “채모, 장윤은 아첨 군들인데 주공께서는 어찌하여 이 같은 영광스러운 작위를 내리십니까? 뿐만 아니라 수군마저 총괄하게
하시는지요?“
조조가 웃으며 말했다. : “내가 어찌 사람을 알아보지 못 하겠는가? 다만 내가 거느리는 북방 군사들이 수전[水戰]에 익숙하지 못해 당분간 이 두 사람을 쓸려고 하네, 일이 잘 되고나면 별도로 조치할 작정이네."
(2)却說蔡瑁、張允歸見劉琮,具言曹操許保奏將軍永鎭荊襄。琮大喜;次日,與母蔡夫人齎捧印綬兵符,親自渡江拜迎曹操。操撫慰畢,即引隨征軍將,進屯襄陽城外。蔡瑁、張允令襄陽百姓,焚香拜接。曹操俱用好言撫諭;入城至府中坐定,即召蒯越近前,撫慰曰:「吾不喜得荊州,喜得異度也。」遂封蒯越爲江陵太守樊城侯。傅巽、王粲等皆爲關內侯;而以劉琮爲靑州刺史,便教起程。
각설채모、장윤귀견류종,구언조조허보주장군영진형양。종대희;차일,여모채부인재봉인수병부,친자도강배영조조。조무위필,즉인수정군장,진둔양양성외。채모、장윤령양양백성,분향배접。조조구용호언무유;입성지부중좌정,즉소괴월근전,무위왈:「오불희득형주,희득이도야。」수봉괴월위강릉태수번성후。부손、왕찬등개위관내후;이이류종위청주자사,변교기정。
許 허락할 허, 약속하다. 保奏 천자에게 인물을 추천·보증하다. 齎 가져올 재, 가지다. 捧 받들 봉. 撫 어루만질 무. 慰 위로할 위. 撫慰 어루만져 위로함. 諭 깨우칠 유, 타이르다. 傅 스승 부. 巽 손괘 손, 유순하다. 程 단위 정, 법 정, 길 정. 起程 길을 떠남, 출발하다.
< 해 석 >
한편 채모와 장윤은 돌아가 유종을 보고 조조가 장군께서 영원히 형양을 다스리게 하도록 천자께 상주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자세히 말했다. 유종은 크게 기뻐하고 다음 날 그의 어머니 채부인과 함께 인수와 병부를 받들고 친히 강을 건너가 조조를 정중히 맞이했다. 조조가 유종을 위로하고 나서 즉시 정벌에 따라 온 장수들을 인솔하고 양양 성외에 주둔했다. 채모와 장윤은 양양 백성들에게 분향하고 절하여 조조를 맞이하도록 했다. 조조는 온통 좋은 말로 위로한 다음 성에 들어가 부중에 자리를 잡고 않은 후 즉시 괴월을 가까이 불러 위로해 말했다. : “내가 형주를 얻은 것은 기쁘지 않으나 이도[괴월의 자]를 얻은 것이 참으로 기쁘다.” 그리고는 괴월을 강릉태수 번성후로 봉하고 부손과 왕찬등도 다 관내후로 삼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종으로 청주자사로 봉하고는 즉시 출발토록 명했다.
(3)琮聞命大驚,辭曰:「琮不願爲官,願守父母鄉土。」操曰:「靑州近帝都,教你隨朝爲官,免在荊襄被人圖害。」琮再三推辭,曹操不准。琮只得與母蔡夫人同赴靑州。只有故將王威相隨,其餘官員俱送至江口而回。操喚于禁囑付曰:「你可引輕騎追劉琮母子殺之,以絶後患。」
종문명대경,사왈:「종불원위관,원수부모향토。」조왈:「청주근제도,교니수조위관,면재형양피인도해。」종재삼추사,조조불준。종지득여모채부인동부청주。지유고장왕위상수,기여관원구송지강구이회。조환우금촉부왈:「니가인경기추류종모자살지,이절후환。」
辭 말 사, 고별하다, 이별하다. 알리다, 고하다. 사양하다. 推 옮을 추, 밀 추, 추천하다. 推辭 직위나 직책 따위를 다른 사람에게 사양하고 물러남, (임명·요청·선물 따위를) 거절하다, 사양하다, 물리다. 准 승인할 준. 只得 부득불, 할 수없이, 부득이. 赴 나아갈 부. 囑 부탁할 촉. 付 줄 부, 청하다.
< 해 석 >
유종은 조조의 명령을 듣고 너무 놀라 사양했다. : “저는 관원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부모의 향토를 지키고자 합니다.”
조조 : “청주는 수도 근처에 있기 때문에 자네를 조정에 나가 관원이 되게 하려는 것이네, 형주에 있다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위해를 면하게 해 주려는 것일세.” 유종은 재삼 사양했지만 조조는 들어주지 않았다. 유종은 할 수 없이 어머니 채부인과 같이 청주로 떠났다. 그들을 수행하는 자는 오직 옛 장수 왕위뿐이고 그 외 관원들은 모두 강 어귀까지 전송을 하고 돌아갔다. 조조는 우금을 불러 당부했다. : “너는 경기병을 이끌고 유종 모자를 따라가서 그들을 죽여 후환을 없애도록 하라.”
(4)于禁得令,領衆趕上,大喝曰:「我奉丞相令,教來殺汝母子!可早納下首級!」蔡夫人抱劉琮而大哭。于禁喝令軍士下手。王威忿怒,奮力相鬥,竟被衆軍所殺。軍士殺死劉琮及蔡夫人。于禁回報曹操,操重賞于禁,便使人往隆中搜尋孔明妻小,却不知去向。原來孔明先已令人搬送至三江內隱避矣,操深恨之。
우금득령,영중간상,대갈왈:「아봉승상령,교래살여모자!가조납하수급!」채부인포류종이대곡。우금갈령군사하수。왕위분노,분력상두,경피중군소살。군사살사유종급채부인。우금회보조조,조중상우금,편사인왕융중수심공명처소,각부지거향。원래공명선이영인반송지삼강내은피의,조심한지。
納 바칠 납. 喝 꾸짖을 갈, 외치다. 可早納에서 ‘可’는 ‘마땅히 ---해야한다.’ 抱 안을 포. 下手 착수하다, 손을 대다, 시작하다. 忿 성낼 분. 奮 떨칠 분. 鬥 싸울 두[투]. 搜 찾을 수. 搬 옮길 반. 隱 숨길 음. 避 피할 피.
< 해 석 >
우금은 영을 받고 군사를 이끌고 뒤 좇아 가서 크게 외쳤다. : “나는 승상의 영을 받고 너의 모자를 죽이기 위하여 달려왔다. 어서 목을 바쳐라”. 채부인은 유종을 끌어안고 통곡을 했고 우금은 군사들에게 어서 목을 치라고 고함을 쳤다. 호위하던 왕위는 분통이 터져 힘을 다해 싸웠지만 결국 여러 군사들에게 피살되고 군사들은 유종과 채부인을 죽이고 말았다. 우금은 조조에게 돌아와 보고를 올리니 조조는 우금에게 중상을 내렸으며 곧 이어 사람을 보내어 융중으로 가서 공명의 처소를 찾아보라 했으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원래 공명은 미리 사람을 시켜 삼강내로 옮겨 피신을 시켜놓았다. 한발 늦은 조조는 후회막급이었다.
2025년 12월 30일
이 종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