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례 -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 강의 466회)
◇1. 世主妙嚴品 4卷 講義中◇
第八住 主山神衆 偈頌讚歎
제8주 주산신중 偈頌讚歎=①
● 2021. 04. 01(목)●
카톡/불교교리 강좌 971회
第八住 主山神衆 偈頌讚歎
제8주 주산신중 게송찬탄=①
{본문}▸
▸爾時 開華帀地主山神 承佛威力
이시 개화잡지주산신 승불위력
㉭그때 개화잡지(開華帀地)주산신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普觀一切主山神衆而說頌言
보관일체주산신중이설송언
㉭일체 주산신 대중들을 두루 살피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往修勝行無有邊
왕수승행무유변
㉭옛적에 닦은 훌륭한 행 그지없고
▸今獲神通亦無量
금획신통역무량
㉭지금 얻은 신통 또한 한량없네!
▸法門廣闢如塵數
법문광벽여진수
㉭티끌 수처럼 많은 법문을 널리 열어
▸悉使衆生深悟喜
사중생심오희
㉭중생들로 하여금 모두 깊이 깨닫게 하네!
▸衆相嚴身徧世間
중상엄신편세간
㉭온갖 상(相)으로 몸을 장엄하여 세간에 도루함이여!
▸毛孔光明悉淸淨
모공광명실청정
㉭털구멍의 광명까지 다 청정 하사
▸大慈方便示一切
대자방편시일체
㉭큰 자비 방편으로 모두에게 보이시니
▸華林妙髻悟此門
화림묘계오차문
㉭화림묘계주산신이 이 문을 깨달았네!
▸佛身普現無有邊
불신보현무유변
㉭부처님의 몸 널리 나타나 그지없어
▸十方世界皆充滿
십방세계개충만
㉭시방세계에 다 충만 하사
▸諸根嚴淨見者喜
제근엄정견자희
㉭모든 근(根)이 엄숙하고 청정하여 보는 이가 기뻐하니
▸此法高幢能悟入
차법고당능오입
㉭이 법은 고당(고당보조)주산신이 깨달아 들어갔네!
▸歷劫勤修無懈倦
역겁근수무해권
㉭오랜 겁 부지런히 닦아 게으름 없고
▸不染世法如虛空
불염세법여허공
㉭세상 법에 물들지 않기에 허공 같이 사
▸種種方便化群生
종종방편화군생
㉭갖가지 방편으로 중생을 교화하시니
▸悟此法門名寶髻
오차법문명보계
㉭이 법문을 깨달은 이는 보계(이진보계)주산신이네!
▸衆生盲闇入險道
중생맹암입험도
㉭중생이 눈 어두워 험한 길에 들거늘
▸佛哀愍彼舒光照
불애민피서광조
㉭부처님이 안쓰러워 광명 비추 사
▸普使世間從睡覺
보사세간종수각
㉭세간 사람들 잠에서 깨게 하시니
▸威光悟此心生喜
위광오차심생희
㉭위광(광조시방)주산신이 이것을 깨닫고 기뻐했네!
○본문을 묶어서 해석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그때 개화잡지(開華帀地)주산신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일체 주산신 대중들을 두루 살피고 게송으로 말하였다.』
『옛적에 닦은 훌륭한 행 그지없고
지금 얻은 신통 또한 한량없네!
티끌 수처럼 많은 법문을 널리 열어
중생들로 하여금 모두 깊이 깨닫게 하네!』
『온갖 상(相)으로 몸을 장엄하여 세간에 두루 함이여! 』
털구멍의 광명까지 다 청정 하사
큰 자비 방편으로 모두에게 보이시니
화림묘계주산신이 이 문을 깨달았네! 』
『부처님의 몸 널리 나타나 그지없어
시방세계에 다 충만 하사
모든 근(根)이 엄숙하고 청정하여 보는 이가 기뻐하니
이 법은 고당(고당보조)주산신이 깨달아 들어갔네! 』
『오랜 겁 부지런히 닦아 게으름 없고
세상 법에 물들지 않기에 허공 같이 사
갖가지 방편으로 중생을 교화하시니
이 법문을 깨달은 이는 보계(이 진보기) 주 산신이네! 』
『중생이 눈 어두워 험한 길에 들거늘
부처님이 안쓰러워 광명 비추 사
세간 사람들 잠에서 깨게 하시니
위광(광조시방)주산신이 이것을 깨닫고 기뻐했네! 』
{강의}
모든 생명체는 환경에 따라 모양새가 다르고 체격이 다르고 지능도 다르며 성격도 다르지만, 그 이외 모난것은 그 자체의 몫이다.
나무도 하나의 대명사로 쓰이지만 환경에 따라 모양새가 다르고 체격이 다르고 지능도 다르며 성질도 다르지만, 그 쓰임은 자체의 몫이다.
모든 무리의 멸이나 개체의 멸함을 두려워하지말라. 이는 멸함이 아니라 곧 본연의 지(地).수(水).화(火).풍(風)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지구의 무게는 45억 년 전 무게와 지금의 무게는 변함이 없이 같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것이 부처님의 지혜 광명의 빛의 조화다
그래서 우주법계(모든 은하 속의 모든 행성) 이것이 부처님의 지혜 광명의 빛의 조화의 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이라는 것이다.
{비슷한 한자와 뜻}
○盲(소경 맹):소경, 눈이 다, 눈이 어둡다, (앞 못 보는 사람) 봉사
○睡(잘 수): 자다, 잠, 꽃이 오므라지는 모양, 수면(睡眠:잠잘 면)
○獲(얻을 획): 얻다, 짐승을 잡다, 손에 넣다, 빼앗다, 잡히다, 사냥하여 짐승을 얻다. (獲得)
○愍(근심할 민): 근심하다, 근심, 걱정, 불쌍히 여기다.
○闢(열 벽): 열다, 열리다, 물리치다, 제거하다, 파하다, 멀리하다.
○闡(열 천): 열다, 닫친 것이 열다, 널리 퍼지게 하다, 넓히다, 분명하게 하다,
○懈(게으름 해): 게으르다, 게으름을 피우다, 느슨해지다.
○倦(게으름 권): 게으르다, 쉬다, 피로하다.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偈(쉴 게) ○頌(기릴 송) ○讚(기릴 찬)
○歎(읊을 탄) ○爾(너 이) ○承(받들 승)
○佛(부처 불) ○威(위엄 위) ○普(널리 보)
○觀(볼 관) ○說(말씀 설) ○而(말 이을 이)
○往(갈 왕) ○勝(이길 승) ○邊(가 변)
○獲(얻을 획) ○通(통할 통) ○亦(또 역)
○廣(넓을 광) ○闢(열 벽) ○量(헤아릴 량)
○塵(티끌 진) ○數(셀 수) ○使(하여금 사)
○深(깊을 심) ○嚴(엄할 엄) ○悟(깨달을 오)
○徧(두루 편) ○孔(구멍 공) ○悉(다 실)
○淸(맑을 청) ○慈(사랑 자) ○淨(깨끗할 정)
○便(편할 편) ○髻(상투 계) ○充(찰 충)
○滿(찰 만) ○諸(모든 제) ○根(뿌리 근)
○幢(기 당) ○能(능할 능) ○倦(게으름 권)
○彼(저 피) ○舒(펼 서) ○劫(위험할 겁)
○歷(지낼 역) ○虛(빌 허) ○染(물들일 염)
○種(씨 종) ○群(부리 군) ○此(이 차)
○寶(보배 보) ○盲(소경 맹) ○勤(부지런할 근)
○險(험할 험) ○哀(슬플 애) ○愍(근심할 민)
○闇(어둘 암) ○照(비출 조) ○懈(게으름 해)
○從(좆을 종) ○睡(잘 수) ○覺(깨달을 각)
2021. 4. 01(목)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66회)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