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향긋한 설렘 안고 봄꽃열차 탄다

[청주역 한경렬]

드디어 봄꽃 관광열차 운행이 시작됩니다!

13일 '구례 산수유 축제 열차'를 시작으로 5월 초까지 매화꽃, 산수유, 벚꽃, 철쭉 등

개화시기에 맞춰 전국의 봄꽃 군락지로 떠나는 관광열차를 운행합니다.

1.

섬진강 매화꽃 열차

가장 먼저 화사한 봄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섬진강변의 새하얀 매화꽃과 춘향골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광한루, 인근 재래시장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3월 중 당일 혹은 무박2일 일정으로 매일 운행됩니다.

1박2일 패키지 여행상품 선택하면, 섬진강 매화축제뿐 아니라 외도 혹은 오동도 등 섬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요금 : 4만7천원~9만9천원

2.

쌍계사 벚꽃 열차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감상하기에 가장 적기인 3월말부터 4월 중순까지 당일, 무박2일, 1박2일 일정으로

벚꽃열차를 운행합니다.

특히,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정읍의 산외마을까지 둘러볼 수 있는 여행코스가 있습니다.

요금 : 5만9천원~6만5천원

3.

진해 벚꽃 군항제 열차

진해 군항제 기간인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당일, 무박2일, 1박2일 등 다양한 일정으로 운행됩니다.

1박2일 패키지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진해 벚꽃과 부산시티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군항제 관람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진해역까지 매일 무궁화 특별열차를 운행합니다.

4.

구례 산수유 축제열차

돌아오는 주말엔 전남 구례에선 샛노란 산수유가 꽃망을 터트릴 것 같습니다.

산수유 축제에 맞춰서 3월 13일부터 21일 사이 매일 당일코스로 산수유축제와 정읍 산외마을을

다녀올 수 있는 여행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요금 : 5만2천원~5만9천원

5.

청풍호반 벚꽃길 충주호 유람선 기차여행

누리로 열차와 유람선을 연계해 충주호반을 둘러싸고 화사하게 핀 벚꽃길과 전통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지역에서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운행될 예정입니다.

요금 : 4만2천원~4만8천원.

6.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

춘장대역 주변의 붉은 동백꽃과 열차를 타고 바라보는 서해바다와 송림이 장관인 여행코스입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서울역(영등포, 수원)에서 출발합니다.

달리는 열차, 혹은 장항선 각 정차역(광천역, 청소역, 춘장대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연중 테마열차입니다.

이 밖에도 진안 마이산 벚꽃, 경주 보문단지 벚꽃, 보성녹차밭, 변산반도와 부안 내소사 벚꽃,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 등지로 떠나는 봄 여행 열차를 운행합니다.

상세일정은 수도권 주요역으로 문의 하세요.

(서울역 02-3149-3333, 영등포역 02-2639-3638, 용산역 02-3780-5555,

청량리역 02-913-1788, 수원역 031-250-6229)

또한 코레일 홈페이지의 기차여행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korail.com/servlets/htm.htm14000.sw_htm14111_i1Svt)

<개나리꽃>

 <진해 벚꽃>

<청매실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