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사)향토지적재산본부 농촌 일손돕기
(사)향토지적재산본부는 지난 6월 5일~6일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임직원들의 농산어촌에 대한 현장감을 익히기 위해 충남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 소재 밤 생산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 첫날은 2005년부터 정안밤 지리적표시 등록 사업 등 오랫동안 우리 본부의 컨설팅을 받고 있는 '정안밤생산자영농조합법인'의 '밤
산지종합유통센터'를 방문, 법인의 경영과 시설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단순 선별과 소분작업장에 지나지 않았던 유통센터가 짧은 기간에
GAP(농산물우수관리제)과 깐밤 가공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놀라운 발전을 이뤄내 국내 최고의 밤 생산자단체로
발전하고 있었음.
▲ 본부 임직원들은 '산성리의 밤톨이펜션'에 여장을 풀고 체육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저녁에는 공주시 관계자와 정안밤생산자영농조합법인에서
제공해주신 공주 특산물인 '공주알밤막걸리'와 여러 가지 음식으로 늦게까지 우리 농산어촌의 발전과 본부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음.
▲둘째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밤 재배지와 고사리 재배지의 잡초(망초, 한삼덩쿨, 며느리밑닦게 등)를 제거하였고, '친환경농법'과
'친환경먹거리'에 관해 최상규 총무이사와 열띤 토론을 벌였음.
(사)향토지적재산본부는 농산어촌 지역 전문연구기관으로서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농산어촌 지역의
현장감을 익혀 연구사업에 접목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