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3층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개항140주년을 맞아 특별전"1876
년개항. 대륙에서 해양으로"란 타이틀로
전시중입니다.
1876년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부터
개항은 조선에게는 세계열강들과의 협약
을 통해 근대적인제도와 문물을 받아들인
근대사의 깃점이기도하지만 동시에 국권
상실의 불행한 역사로 이어지는 서글픈
계기가 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답니다.
자료전시순으로 대원군척화비.외교문서.
서양 신문물.화포.서적등이 전시됩니다.
천하지도중 조선국.
18세기제작된 세계지도중에서 조선국을
중심으로 캐처하였음.
통신사행열도. 1711년(숙종37년)조선
에서 일본으로 파견한 통신사일행을 맞는
일본측에서 그린 배치도.
척화비(1871년)모형.
흥선대원군이 병인양요당시에 비문을 짓
고 신미양요이후 전국각지에 세운 척화비
순교자박해관련신문삽화.
1925년발행된 프랑스카톨릭신문삽화
어재연시호교지(1871년) 조정에서 어재
연에게 시호를 내리는 교지.
신미양요.강화도에서 미군대항하다 전사
불랑기포. 신미양요때 조선군의 주력
화포로서 1853년(철종4년)제작
조선명사 김씨언행록(1886년)
김옥균의 글.행적등을 모아 일본에서 발행된 책
조-미수호통상조약문(1882년)
조선과 미국간에 체결된 수호통상조약문
조-불수호통상조약문(1886년)
조선과 프랑스사이에 맺어진 통상조약.
조-오수호통상조약문(1892년)
조선과 오스트리아.헝거리제국사이에 체
결된 통상조약.
서유견문록(1895년) 유길준이 1889년
원고를 쓰고 1895년도교의 교순사에서
출판한 서양기행문.
충정공 민영환유서(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자결에 앞서 자신의
명함앞.뒤에 유서를 남겼음.
인력거(일제강점기)
1894년(고종31년)일본인이 최초로 수입
종로사진 (종로거리에 전차가 운행되고
있는 모습)
철도간드레(19세기말)
철도역사에서 사용하던 랜턴.
에릭슨전화기.
1900년초 수입되어 사용.
자석식벽걸이전화기. 19세기말
1893년 궁내부에 설치된 전화기와 같은
모델로 궁중전용으로 사용함.
세창양행담배갑과 바늘.
19세기말 4개피한갑의 포장담배(수입품
바늘은 독일에서 수입. 당시 부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음.
회중시계. 1905년경 미국회사에서 만든
소형휴대용회중시계. 20세기초 손목시계
가 발명되기전까지 사용.
사진인화기(20세기초 사용)
축음기(20세기초 사용됨) 나팔형축음기
입체경. 19세기말
사진이나 그림을 일체감있게 보여주는기구.
동학 임명장(1890년대)
동학2대교조 최시형의 승인을 의미함
청나라관리들 삽화가 실린 신문
1894년 프랑스주간지에 실렸음.
영국의 거문도점령일지(1887년)영국측
국민소학독본(1895년)
학부에서 편찬.간행한 국한문혼용체의
개화기교과서
관보호외(1895년)
1895년11월17일(음력)을 1896년1월
1일(양력)으로 정한다는 내용임.
독립신문(1896년)
우리나라최초의 민간신문(서재필)
첫댓글 역사의 내용들은 어려우나, 넓게 트여진 종로통에 다니는 전차와
랜턴, 전화기, 축음기 등은 정겨운 모습이라 ~
옛 것들을 대함은 언제나 즐거운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