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 화제 ] | ||||
‘보육원생과 함께 희망바둑캠프를’ | ||
평생 좋은 친구 만들어주기 프로젝트 일환 국세청바둑동호회와 함께 1박 2일 함께 해 보육원 어린이들과 국세청바둑동호회가 함께 하는 ‘2010 희망바둑캠프’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통나무 펜션리조트 ‘리치밸리’에서 열린다. 평생 좋은 친구 만들어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2010 희망바둑캠프’에는 6개 보육원 원생 100여 명과 국세청바둑동호회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바둑대회와 레크리에이션 및 공연 유람선 투어 등으로 꾸며졌다. 보육원생 1명과 국세청 바둑동호회 회원 1명이 짝을 이뤄 벌이는 페어바둑 부문에는 24개팀이, 개인전에는 인원 제한 없이 참가를 원하는 보육원생이 모두 참가한다. 또한 강지성 8단, 김만수‧이현욱 7단, 이지현 4단 등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보육원생을 상대로 다면기를 펼친다. 바둑대회가 끝나면 국세청 밴드봉사단 음악회 및 마술공연이 이어지며 다음날에는 안면도, 원산도, 효자도의 섬마을로 유람선 투어에 나선다. 사단법인 ‘희망을주는사람들’과 국세청바둑동호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부모와 함께하지 못하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바둑캠프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보육원별 대항으로 진행되는 ‘2010희망 바둑캠프’는 보육원 아이들간의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 그리고 목표의식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육원생들과 국세청바둑동호회원들이 1박 2일을 함께 지내면서 세대간의 이해와 사랑을 나누고 ‘바둑’이라는 평생의 벗을 만들어 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참가보육원은 상록보육원, 안양의집, 혜심원, 해피홈, 상록지역아동복지센터, 혜심원지역아동복지센터 등 6개 단체이며 (재)한국기원 기사회가 후원한다. 한편 2008년 1월 인천의 해피홈 보육원에서 처음 시작된 보육원 바둑교실은 현재 4곳(혜심원, 해피홈, 안양의집, 상록보육원)의 보육원에서 월 4회 열리며, 이 중 2회씩은 프로기사(강지성 이정원 이지현 이현욱)가 출강해 하루 2시간씩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있다. |
첫댓글 해피 바둑 캠프, 정말 좋은 모임이군요
소사범님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항상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