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공원(사인보드)1
주암댐 건설로 수몰되는 문화유적을 이전복원하여 선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삼고자 1987년 12월1일 첫 삽질을 한 이래 6여년동안 힘을 모아 조성하였다.
주암댐 고인돌군(문154호)(순천 송광면 우산리)
이곳은 주암댐 수몰지역인 보성강 유역의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보성군 문덕면
죽산리.화순군 남면 복교리 등 9개지역에서 발굴조사된 140여개의 고인돌을 이전
복원해 놓은 곳이다.비파형동검.청동화살촉.곱은옥.대롱옥.간돌검.돌화살촉.홈
자귀.돌칼.돌도끼 등의 석기류와 민무늬토기.붉은간토기 등 토기류와 받침돌
(지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섞여 있고 돌널은 돌을 쌓거나 축조한 것이 많다.
황해도 로암리 고인돌2
황해도 안악군 로암리 제1호 고인돌을 실물크기로 복원해 놓은 것이다.현재는 2매의
받침돌만이 남아 있지만 본래는 4매의 받침돌로 돌방을 만들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위에는 길이770cm 너비600cm 두께64cm 무게41.5톤 규모의 덮개돌(상석)을 올려
놓았던 것이다.전형적인 북방식 고인돌로서 무덤보다는 기념물의 기능을 가졌던 것으
로 추정하고 있다.
순천 내우 선돌3
당산나무 옆에 있던 것을 이전 복원해 놓은 것이다.마을에서는 괴석으로 부르고
있지만 남성 성기의 모양을 하고 있어 성신앙의 대상이기도 하다.원래는 반구형
으로 돌무지(積石)를 쌓고 그 위에 선돌 2개가 있었으나 현재 1개만 남아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당산나무에서 堂山祭를 지냈는데 이 때 선돌에도 금줄을 치
고 따로 상을 차려 제사를 지내며 獻食도 하였다.
솟대4
솟대는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신앙대상물로 고대
소도(蘇塗)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
등을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운다.솟대는 지역이나 기능에 따라 명칭이 다양하며
홀로 세워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장승.선돌(立石).탑.신목 등과 함께 세우기
도 한다.
강화 부근리 고인돌(江華 富近里 支石墓)(사137호)(인천 강화군 하점면)5
북방식 고인돌을 실물 크기로 복원한 것으로 덮개돌(상석)은 길이710cm 너비550cm로
그 밑에 2장의 받침돌이 남아 있다.북방식 고인돌은 4장의 받침돌로 기네모꼴(장방형)
의 돌방(석실)을 만들고 그 위에 덮개돌(상석)을 얹어 놓아 지표상에 돌방이 드러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돌방의 받침돌 2장은 파괴되었다.대표적 북방식 고인돌로 사적
137호로 지정되어 있다.
순천 우산리 내우 고인돌(順川 牛山里 支石墓)6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 내우 마을에 있었던 것을 1986년 전대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총58기가 조사되었으며 이 중42기를 옮겨 놓았다.형식은 받
침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며 무덤방(석실)의 경우 돌덧널형(石槨形)
이 가장 많고 돌돌림형(圍石形).구덩형(土壙形) 등도 있다.꺼묻거리(副葬品)
으로는 비파형 동검.옥류.석기류 등 비교적 다양하고 풍부하게 출토되었다.
순천 조례동 .해룡면 복성리 상비 고인돌(上飛 支石墓)7
2001년 전남문화원 연구원에 의해 발굴 조사 되어 이곳으로 옮겨 복원해 놓았다.
당시 3개군에서 18기의 덮개돌(상석)이 있었으나 조사결과 모두 33기의 무덤방
(석실)이 확인되었다.상석 하부에 받침돌(지석)이 없는 개석식(蓋石式)과 받침돌
이 있는 기반식(碁盤式)이 혼재된 양상이다.부장품은 가지문토기(채문토기).간돌
(석검).돌화살촉(석촉石鏃).돌도끼(石斧).대패날(석착石鑿).민무늬토기편 등이
발굴되었다.
순천 월산리 반월 고인돌(順天 月山里 半月 支石墓)8
순천시 송광면 반월리 반월마을에 있었던 고인돌로 1986년 한양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되었다.총10기가 발굴되었는데 그 중 8기를 옮겨 놓았다.무덤방(석실)형식은 돌덧
널형(석곽형)이며 4호 주변에서 모자 곡옥 1점이 출토되었다.이것은 일본고분시대의 전
형적인 유물로 우리나라에서 발굴 조사된 것 중 출토 위치가 확실한 최초의 유물이다.
화순 복교리 고인돌(和順 福矯里 支石墓)9
화순군 남면 복교리에 있었던 고인돌로 1987년 한국교원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되었다.
총8기의 상석 중에서 6기를 옮겨 놓았다.무덤방(석실)은 6.7.8호에만 확인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파괴된 것으로 조사되었다.무덤방(석실)은 대부분 돌덧널형(석곽형)으로 냇돌을 사용
하여 축조하였으며 껴묻거리(부장품)으로는 돌도끼.돌화살촉.숫돌.그물추 등이 있다.
순천 신평리 금평 고인돌(順天 新坪里 琴坪 支石墓)10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금평마을에 있엇던 것으로 1986년 숭실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발굴되었다.총11 중에서 6기를 이곳으로 옮겼다.받침돌(지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며 무덤방(석실)은 대부분 냇돌과 자연석을 이용하여 만든 돌덧널형(석곽형)이
가장 많고 돌돌림형(위석형).구덩형 등도 있다.부장품은 돌화살촉.삼각형돌칼 등이 있
고 주변에서 구석기 유물도 수습되었다.
순천 우산리 곡천 고인돌(順天 牛山里 曲川 支石墓)11
순천시 송광면 우산리 곡천마을에 있었던 것으로 1986년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총 14기 중 6기를 옮겨 놓았다.형식은 받침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며 무덤방(석실)은 모두 돌덧널형(석곽형)이다.부장품은 돌칼 등
석기류와 민무늬토기(무문토기)가 있다.
보성 죽산리 하죽 다군 고인돌(寶城 竹山里 下竹 多群 支石墓)12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하죽마을에 있었던 것으로 1987년 전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되었다.총40기 중 31기가 조사되었고 이 중 21기를 옮겨 놓았다.형식은 받침돌
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뉘며 무덤방(석실)은 돌덧널형(석곽형)이 가장 많고 구
덩형(토관형).돌돌림형(위석형) 등이 있다.부장품은 석기류와 토기류가 있다.
청동기시대 움집(순천 도롱5호(좌).순천 도롱2호(중앙).광주 송암동1호(우)13
순천 도롱5호(좌).순천 도롱2호(중앙).광주 송암동1호(우) 움집을 복원해 놓은 것이다.
순천 도롱5호는 길이 440cm 너비330cm 형태는 장방형(긴네모꼴)으로 석재와 숫돌이
나왔기에 석기제작소로 추정되고 순천 도롱2호는 지름500-550cm이고 형태는 원형이
고 중앙에 타원형 구덩이 외곽엔 기둥구멍이 4개 있으며 네모꼴(방형)으로 되어 있다.
광주 송암 1호 크기는 지름이 430cm이고 형태는 원형이며 내부 중아에는 타원형 구덩
이가 있고 그 양쪽끝에 기둥구멍이 2개가 있다.
광주 행암동 3호 토기가마14
구릉 경사진 곳의 풍화 암반토를 굴착하여 지하에 만든 굴가마이다.형태는
타원형이고 소성실(토기를 굽는방)이 넓고 연도(불꽃통로)와 연소실(불 떄는
방)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이다.크기는 길이 938cm 너비276cm 깊이150cm
이다.요전부(가마입구의 작업공간)는 붉게 탄 층과 재 층이 퇴적되어 여러차례
에 걸쳐 토기가 구워졌음을 짐작 할 수가 있다.배연구(굴뚝)끝에는 큰 돌을 이용
해서 개폐 했던 것으로 짐작이 된다.이곳에는 개배.호.삼족기.기대.토제방울 등
이 출토 되었다.
도자기 체험관15
외국 고인돌(영국 잉글랜드 스톤헨지.프랑스 르네 고인돌)16
외국의 고인돌(네델란드 갤러리무덤.프랑스 거석무덤)17
외국의 고인돌(이디오피아 하라 고인돌.영국 해변 고인돌)18
처음 이곳에 자리잡은 사람들(구석기 중기-후기)(12만년전-1만년전)19
전남지역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던 때는 구석기 중기에서 후기로 약12만년전에서 1만년전이다.
뗸석기를 사용했고 사냥과 채집을 하면서 살았다.대표유적은 보성 죽산리.순천 죽내리.화순
도산 등이 있으며 시기는 구석기 중기에서 후기로 기간은 약12만년에서 1만년전으로 생각된다.
처음 이곳에 자리잡은 구석기 사람들(구석기 중기-후기)(12만년전-1만년전)20
찍개(좌).주먹찌르개(중앙).몸돌과 격지(우)(순천 우산리 출토)21
신석기시대의 토기(흙으로 그릇을 만들기 시작하다)22
민무늬토기.빗살무늬토기(순천 우산리 출토)23
무문토기와 청동기의 등장(붉은 간그릇.송국리형그릇.구멍무늬그릇.비파형동검.구슬.간돌검)24
청동기시대는 기원전1500년부터 시작하는데 빗살무늬토기가 사라지고 무늬없는토기(무문토기)가
만들어졌다.농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사회가 분화되고 신분적 차이가 생겨나게 되었다.
붉은간토기.비파형동검.간돌검.돌끌(25
청동기 만들기와 쓰임새26
동검과틀.청동도끼.청동도끼와틀.청동거울과틀.요룡식동검이 출토되었다.
청동화살촉.청동투겁창.청동도끼거푸집.한국식동검27
곱은옥.구슬옥.대롱옥28
철기의 등장29
지역별 무문토기30
순천 고인돌(탁자식-북방식).(기반식-남방식)31
북방식(탁자식)의 구조를 보면 덮개돌(上石).받침돌(支石).무덤방(石室)로 구성되어 있고
남방식(기반식)은 덮개돌(上石).받침돌(支石).무덤방(石室).묘역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미송리형토기.구멍무늬토기.팽이토기32
미송리형토기는 평북 의주 미송리에서 출토된 무문토기의 일종으로
주로 청천강 이북 평북 자강도지방에서 출토되고 있다.
구멍무늬토기는 토기의 아가리 바로 밑으로 거의 같은 간격으로 돌아
가면서 지름 5mm내외의 작은 구멍이 뚫어진 토기이다.구멍이 완전히
뚫린 것도 있고중간쯤 뚫다 만것도 있다.
팽이토기는 청동기시대에 청천강 이남 한강 이북의 서부지방에서
만들어졌던 토기로 겉모습은 팽이모양이고 간단한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지무늬토기(채문토기).송국리형그릇(무문토기)(순천 우산리 출토)33
화살촉과 그물추34
화살촉은 신석기부터 나타나며 활대 끝에 붙여
활과 시위의 팽창력을 이용 먼거리의 짐승을 잡는 도구이다.
그물추는 토제 및 석제가 대부분이다.
그물 밑 끝에 매달아 사용하였으며 크기가 다양하다
그물추(순천 우산리 출토).붉은간토기(제천 하천리 출토)35
순천 고인돌공원(주암댐)36
순천 길상식당(비빔밥으로 점심을)37
(2018.09.28)
첫댓글 고인돌 의 규모가 북방식과 남방식 규모 면 등에서 확연히 큰 차가 나는구나. 어제 한 번 가보아야겠다 구경 잘하고 나가네
고인돌은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가 상당히 많은 양이
분포되어 있지~조상의 얼을
느끼면서 시간이 나면
여행도 한번씩 해보지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