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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s 칼럼 지구 깡패 트럼프와 미중갈등
Forus 추천 10 조회 375 18.07.16 12:26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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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7.16 17:48

    고맙습니다.

  • 18.07.16 14:33

    그동안 미국과 중국이 한 팀의로 역할분담하면서 잘 살아왔는데,
    이제는 역할이 겹치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표면화 되는 시기가 자연스럽게 찾아 온 것이죠.
    너무 트럼프에 초점을 맞춰서 해석할려고 하면 오히려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유일 초강대국 미국이 지배하는 세상과
    미중이 서로 견제하는 세상 중 어느 쪽이 더 좋은 지는 각자의 판단이겠지만,
    어떤 것이든 우리는 거기에 맞추어서 살면 되는 것이죠.
    좀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안정을 찾아가겠죠.

  • 작성자 18.07.16 17:49

    개인적으로 중국의 지리적 확장을 견재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현재의 트럼프 방식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18.07.16 16:06

    억만프로 동의합니다.
    남북이 협력하는 시대를 만들어 세계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가기위해 트럼프와 그의 내각, 그를 반대하는 공화당, 민주당 주요인사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야한다는 주장이요.
    막말로다가 대국이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든 말든, 미쿡형님네가 퐅(팥)으로 메주를 쓰든 말든, 니폰네가 숟가락으로 귀팝을 파든 말든이요. 일면을 이야기한겁니다. 나비효과 이론을 일부 믿는 사람으로요.
    암튼 요럴때일수록 우리 리더들이 중심 잘 잡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잘하여 취할것과 버릴것 선택 잘해나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7.16 17:28

    과거 참여정부 시절... 모든 것이 이루어진줄 알고 손을 놓아 버렸던 실수를 시민들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몇번 지적하였지만, 유시민 작가도 이제는 누가 집권해도 과거로 되돌릴 수 없다고 공언했지만, 단 몇개월도 않되어 수십년전으로 돌아간 것을 우리는 목격했습니다. 최근 기무사 문건을 보면, 저들은 늘 호시탐탐 권력쟁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봅니다. 이와함께 허리띠를 졸라매고, 굶주리더라도 자본시장을 내 놓지 않기 위해 IMF 구제금융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마하티르 총리와 그를 믿고 따랐던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행동을 우리가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 18.07.16 16:14

    중국의 미국수출은 5천억달러고 그반대는 천3백억 달러이기 때문에 중국이 불리할 것이고, 또한 핵심 인프라에 대한 데이터와 특허등은 다 미국이 소유하고 있기때문에 중국이 어쩔수 없이 굴복할거라고 보는 분들도 많던데
    포러스님은 다른 각도로 보시네요... ^^

  • 작성자 18.07.16 18:05

    단순 수출입액으로 비교 분석한 것은 지나치게 표면적 분석이라 오히려 깊게 들여다 보는데 장애가 된다는
    입장입니다.
    일전에도 적었지만, 우리가 북한과 교역을 한다 할 때, 북한의 수출량보다 우리의 수입량이 절대적으로 많을 것입니다. 북한을 보복하겠다고 우리가 수입하는 물량에 관세를 올리면, 북한의 낮은 인건비와 원자재를 이용하고자
    한 우리의 기업들이 더 큰 피해를 볼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개성공단입니다.
    그리고 첨단 산업에 대한 특허기술 역시 중국이 20여년간 발굴해온 것들이 있고, 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가 있었기에 미국과 중국이 서로 보완적인 관계도 있을 수 있습니다.

  • 18.07.16 16:28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님이 얼마전 북미/남북, 통일 관련 북미 교민 강연 투어를 하셨습니다. "평화 시대를 위해 미 의회를 움직여 한다" 라는 것이 메세지 중 하나였고, 교민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의원에게 한반도 평화의 당위성와 이익을 설명하는 편지를 쓰는 등 구체적인 행동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말씀하신 데로 정부에서도 전방위적으로 잘 진행하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 18.07.16 17:23

    교민들과 소통하는 일은 현지 대사관과 영사관이 주요 업무로 해야하는데, 똑똑한 친구들 보내서, 허드렛일만 시켰던 것이 권위주의 정부하의 일입니다. 심지어 권위의식만 키워놓고... 이제는 본연의 일을 하도록 외무부가 나서야 겠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님과는 짧은 시간이지만 같이 북한 사업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감탄할 것이 있지만, 우선 이분의 기억력. 정말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큰일을 해주고 계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 18.07.16 18:12

    이명박근혜는 자기의 이익과 타국의 이익을 추구 했으나
    그래도 트럼프는 아메리칸 퍼스트의 틀안에서 똘짓을 하니 감옥 갈일은 없겠지요.
    그래서 화가 더 납니다

  • 작성자 18.07.16 20:07

    아메리칸 퍼스트 뒤에 숨어 있지만 자신의 부동산 회사의 회계부정과 러시아 관련 컨넥션에 대한 범죄사실이 구체화 되면 역대 대통령과 다른 대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 18.07.16 21:45

    분석 글 잘 봤습니다~ 미국도 분명 뭔가 다른 생각이 있을 것 같은데.. 하면서, 문득 나중에 일반적 예상 외의 빠른 금리인상의 이유로 써먹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 중국이 엄청난 속도로 내수 비중을 확대할 때 부동산 버블은 유지하면서 몇년간 임금수준을 확 올려왔던 기억인데, 이를 중국 정부의 컨트롤(?)로 억지로 기업 부문에서 다 끌어안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좀 드네요; 향후 2~3년이 참 궁금해 집니다. ^^ 수고하세요~

  • 작성자 18.07.17 22:25

    트럼프와 미국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18.07.16 23:01

    오늘자 최진기씨는 중미간의 무역전쟁에서 트럼프의 과격한 행동을 대선시절 그가 멕시코의 불법이민을 막기위해 거대한 장벽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으나 하지 않았던 사례를 들며, 금번 중국과의 무역전쟁도 실제는 블러핑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주장하네요. 트럼프의 정책과 발언이 매우 과격하고 수시로 변화하기에 일단 좀 지켜볼 일이지만, 설마 그가 바보는 아닐 거라 믿고 최악의 상황을 가지 않는다는 것에 방점을 찍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RE4P8f1es8

  • 작성자 18.07.18 01:17

    트럼프 자신은 멕시코 무역 장벽을 완전하게 세우고자 합니다. 다만 의회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예산을 주지않아 발목이 잡혔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도 트럼프는 하고자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야당은 물론이고 당내에서도 저항을 받아 제한적이 될 것입니다. 결국 트럼프와 공화당도 따로따로 인식해야 하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라 여깁니다.

  • 18.07.17 09:05

    트럼프가 아니었어도 언제 한번은 조정이 되어야 할 문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자유무역에서 중국 역시 깡패나 다름없었습니다.
    중국과 중국의 이익을 위한 희생양들이 적지 않았고,
    불공정하고 보이지 않는 족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중국이 경제 대국이나 군사대국으로서 주변국들에게
    좋은 이웃인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멍청한 것인지 천재적인 것인지 트럼프가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방향 설정을 잘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작성자 18.07.18 11:21

    중국과 수교 한 후 수년동안은 중국 기업이나 은행과 거래를 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주요 이유는 그들이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경험이 일천했기 때문입니다.
    L/C 마저도 기업이 돈을 줘야 한국에 있는 은행에 결제를 할 수 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중국 결재 은행이 있었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지난 십여년의 중국 기업은 여느 자본주의 국가에 속한 기업과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공기업이 중국 기업의 기술을 빼냈다 의심하는 일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미국의 경우, 우리가 전투기 입찰을 붙이고, 유럽의 기종이 선정될려 하자,
    대 놓고, 부쉬가 도라선 역에 와서 북한 공격을 언급했습니다.

  • 작성자 18.07.18 11:22

    @Forus 미국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식하지만, 그들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도처에
    정치, 군사력의 우위를 앞세운 장사질은 중국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다만, 중국의 경제, 지리적 확장도 위험이 될 수 있기에, 우리로써는 4강의
    힘을 적정이 이용하는 외교를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18.07.17 14:22

    트럼프를 생각하면 우리의 동네술집에서 떠들어대는
    5-60대 멍청이 사내들이 떠오릅니다.
    늘 북한의 안보위협을 내세우고
    좌편향의 위험한 젊은놈들을 비난하고
    친재벌과 성장 위주의 사고방식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단순무식한 멍청한 사내들.
    트럼프야말로 한국의 수구꼴통들을 닮은 미국 펍(동네술집) 아저씨들의
    호프가 아닐까 싶습니다.
    복잡하게 따질 것 없이 그냥 서로 죽이 딱 맞아돌아가는 영혼의 파트너들.
    한국의 수구꼴통이나 미국의 동네술집의 단순무식한 아저씨들의
    공통점은 공공의 이익이나 공동선에는 아무 관심이 없고
    그저 제 이익에 이로운가만 따지고
    그 원인 규명도 그저 주먹구구식이라는 거죠.

  • 18.07.17 14:29

    문재인 정부에서도 트럼프의 리더십에 의지하는 대북정책이
    일정한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가 재선되지 못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라 보구요.
    그러기에 미국 대선이 시작되기 전에
    종전 협정이 체결되고
    북한경제제재가 어느 정도 풀리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야 남북경협도 가능해지는 거니까요.
    과거에는 한국이 약소국이었지만
    이제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만큼
    동북아 강소국의 리더로서, 그리고 한반도 운전자론의 주역인
    문재인 대통령이 할 역할을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성원하고 후원해줘야 할 거구요

  • 작성자 18.07.18 11:34

    @샹그릴라 푸틴과의 회담 이후 기자회견장에서 한 트럼프의 발언(지난 대선 때 러시아가 개입을 하지
    않았다는 푸틴의 말을 옹호)으로 미국 언론이 완전히 성토장으로 변했습니다.
    자국(미국) CIA 보다 러시아 KGB의 말을 더 신뢰하는 자격없는 대통령이라는 것인데요,
    이런 비판에 대해 트럼프는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I had a great meeting with NATO. They have paid $33 Billion more and will pay hundreds of Billions of Dollars more in the future, only because of me. NATO was weak, but now it is strong again (bad for Russia). The media only says I was rude to leaders, never mentions the money!"

  • 작성자 18.07.18 11:39

    @샹그릴라 친일파와 독재자들이 늘 써왔던 방식과 동일한 논리로 보입니다. 경제(돈)의 발전 또는 위기를 가지고 모든 것을 가릴려 한 것처럼 트럼프는 자신이 살아온 방식이 더 해져 더욱 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CIA에서 공식적으로 러시아의 미국대선 개입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수혜자인 (트럼프 본인은 굳이
    아무런 영향도 없었다고 강조하지만) 트럼프에 대한 조사는 가족 전체로 확장되어 있기에
    그의 임기동안 또는 그 후에도 계속해서 그를 괴롭힐 것입니다.
    남북의 경제적 장점이 합쳐지는 날은 생산, 관광, 자원, 교통 부문에서 큰 시너지 효과가
    나기에 운전자로써의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너무도 중요한 시점입니다.
    최근 폼페이오 방북

  • 작성자 18.07.18 11:42

    @샹그릴라 이후 북한에서 강도적 행위라 비판했을 때, 미국이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있음을
    문대통령이 지적했는데, 작년 우리의 동의없이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결코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세계에 천명한 것처럼, 필요할 때 우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습니다. 믿음직 스럽습니다. 최근 SNS 상에 과거와는 다른 반정부적, 반통일적
    주장들이 조직적으로 개제되고 있음을 보는데요, 자한당+독재를 꿈꾸는 군부+이상한
    기독교세력 들이 뭉친 결과라 생각됩니다.

  • 18.07.18 15:44

    개인적으론 2000억불도 미국경제에 큰 부담이 없는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관세라는게 수입원가에 매겨지는것이고 그렇다면 10% 때려도 실제 소비자에 전가되는 분량은 약 3-4%정도일테고 미국은 경기상황과 관세를 지원금으로 돌리는부분이 있고, 중국은 위안화가 떨어지는부분에서 상당량 흡수하여 모두 그다지 타격을 받지 않을것같지 않습니다. 다만 중국은 아직 자신이 큰소리내면서 대로변에서 삥뜯을 상황이 아니라는건 확실히 인지한듯하고 한동안 국제적 영향력과 행동이 줄어들것 같네요.

  • 작성자 18.07.18 18:50

    제품 단가에 따라 차이가 나겠습니다만, 10% 관세인상이 실제소비자에 전가되는 분량이 3~4%인 이유를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요.

  • 18.07.22 12:16

    @Forus 그냥 단순히 공장도가격이 제가 실제 물건살때 가격의 반정도밖에 안되길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AS비용, 유통마진, 운송비, 세금 그런거 다 빼고나면 제품에따라 다르지만 기껏해야 5-70%인데 위안화 절하로 달러환산시 가격이 싸지는 부분이 상당수 있으니 기존 수입선에서 가격을 더 싸게 들여오는부분이 관세 상승분을 어느정도 커버할테고요. 지금 위안화가 10%는 절하되었는데 수입시 추가되는 비용이 반정도 있다고 생각해도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지 않나요?

  • 18.07.22 12:21

    @사이다94 10불로 수출하고 15불로 현지에서 팔리던 물건이라치면 위안화 절하로 기존 수출가격을 내릴 여지가 생기고 그럼 9.5불로 수출하게되고 거기에 관세붙고 그 다음에 미국 유통마진, 기존 소비세등등이 붙는다 생각해도 15.5불정도되지않나요? 그냥 상식적으로만 생각한겁니다. 실제로는 다른가보죠?

  • 18.07.22 12:26

    @사이다94 게다가 관세라는건 미국에서 걷는 세금이고 그 세금이란건 어느정도는 미국기업 국민에게 돌아가는 거죠.
    기존세금 감세로 가던, 더 걷을걸 안걷게되던 어쨌던 트럼프 주머니로 들어가는건 아니니까요. 하다못해 일자리라도 늘리겠죠. 관세로 걷은걸 지출하는건 미국경제에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기 마련이니 그것도 빼야죠. 그런 의미로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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