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평동에서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맹꽁이가 발견되었대요.
맹꽁이는 우리나라와 중국 만주 등에 주로 분포하는 양서류로 주로 장마철에 나타나지만 숨어 지내는 습성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대요. 지난 달에 생태하천해설사 한분이 문평동 갑천 합류지점을 지나가다가 맹꽁이 소리를 들어서 확인해 본 결과 이 일대에 많은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어 환경단체에 알렸대요. 현재 여기는 사대강 공사 구간이라서 대전시와 금강유역청에 신고를 했다는데 그 후에도 공사가 진행되어 서식지 일부가 파괴되고 있다네요.
이 번에 발견된 맹꽁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전충남녹색연합 녹색사회국 고지현 팀장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에 대한 대전시의 안일한 태도에 대해 분개하며 지난 7월 8일 금요일까지 대전시청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해 갑천과 금강 합류지점 일대에서만 맹꽁이 서식지 3곳을 찾아냈대요. 또한 이보다 상류인 용신교 근처에서도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되었대요.
언론사 인터뷰를 보니까
대전시 생태하천과 서준원씨는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갑천 금강 합류지점에서 맹꽁이 서식이 확인된 만큼 전문가의 자문의견이 나오는 대로 보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는데 믿을 수 있는 애기인지.. 정말 자연 환경이 다 훼손되어 우리 어린이들의 정사까지도 파괴되는거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대전 시내 곳곳이 콘크리트 더미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맹꽁이가 대전의 명물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