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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자로 살자! (신 33:29)
지난 한 해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그런 한 해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한해를 힘들게 넘겼습니다. 우리 안에도 그런 삶을 산 사람들이 많이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신앙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시련이, 환란이 더 큰 믿음의 길로 인도하는 통로라는 사실 앞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강남 역 교보문고에 붙어져 있는 시 한편이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장석주 시인이 쓴 '대추 한 알'이라는 시입니다. 제가 한 번 소개하겠습니다.
<대추가 저절로 붉어 질리는 없다./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저게 저 혼자 둥글어 질리는 없다./저 안에 무서리 내린 몇 밤, 저 안에 땡볕 한 달/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대추나무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장석주의 '달과 물안개' 중에서! /할/
여러분, 대추 한 알이 익어 가는 과정도 저렇거늘 우리 인생살이도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인생살이라고 말을 합니다. 세상에 아무리 어렵게 산다고 해도 구약의 욥같이 어렵게 산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그가 모든 시련의 아픔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욥23:10절에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할/
고난이 인생을 명품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유익이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향수는 '프랑스 제 사낼'입니다. 그 유명한 향수는 병든 고래의 몸에서 짠 기름을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즉 아픔과 고통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우황청심환은 강심제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황은 병든 소의 몸에서 만들어집니다. 병들지 않은 소에 몸에는 우황이 없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공명 좋은 바이올린은 로키산맥의 수목 한계선에서 자란 나무로 만든 바이올린이라고 합니다. 높고 깊은 계곡에서 비바람과 눈보라의 추운 날씨의 고통 속에서 죽지 않고 살아난 나무가 공명에 가장 좋은 원료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난과 역경 뒤에 위대한 작품들이 나오고 명품들이 나오듯이 우리도 시련과 환란을 졸업하면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축복이 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그래서 시인은 그의 시119:71절에서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고백했으며, 롬8:18절에서 사도 바울은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을 나중에는 넘치도록 위로하시고, 넘치도록 보상하시고, 넘치도록 축복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어디에서!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하나님의 위로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아멘!/
▶프랑스의 작가 '모파상'의 작품 중에 '진주목걸이'라는 유명한 단편소설이 있습니다. 주인공 '마틸드'는 아름다운 여성이지만, 가난한 처지에 사치스런 생활을 추구합니다. 남편이 하급 공무원이라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늘 생활이 불만투성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장관 관저에서 열리는 파티의 초대장을 갖고 옵니다. 하지만 그녀는 짜증을 냅니다. 입고 갈 옷이 없다는 겁니다. 남편은 할 수 없이 몰래 모아두었던 4백 프랑을 내놓았고, 그것으로 옷은 해결합니다. 하지만 장신구가 문제입니다. 투정을 부리다 생각 끝에 부자 친구를 찾아가 값비싼 목걸이를 빌립니다. 덕분에 파티에 참석한 그녀는 사람들 앞에 한껏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신나게 놀다가 그만 목걸이를 잃어버립니다. 깜짝 놀라 파리 시내를 샅샅이 뒤져 똑같은 목걸이를 구하지만, 그 값이 자그마치 3만 6천 프랑입니다. 친구에게 숨긴 채 전 재산을 털고 빚까지 내서 사다 줍니다. 그 후 그녀는 10년 동안 빚을 갚느라 온갖 허드레 일을 하며 죽을 고생을 했고, 팍삭 늙어버립니다.
겨우 빚을 갚고 한시름을 놓던 어느 날, 거리에서 우연히 그 친구를 만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그때 친구의 입에서 나온 말이 기가 막혔습니다. '얘! 그건 5백 프랑 짜리 짝퉁이었어!' 그 말을 들은 마틸드가 '얼마나 황당했을까?'를 여러분 상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소설은 빈 껍데기 가짜 행복, 짝퉁 행복에 속아서 고생만 하다 허무하게 끝나는 인생을 풍자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것을 행복인 줄로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그것은 행복이 아니라 속는 겁니다. 그러면 참 행복은 어디에 있습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참 행복은 하나님 안에, 예수 안에 있습니다! /아멘!/
먼저 새해를 맞는 성도여러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이 화목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건강의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기업이 번성하는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직장이 번성하여 윤택하여지는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자녀들의 건강과 학교생활과 진학의 길들이 잘 되어 부모님께 기쁨을 주는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충성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축복이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아멘!/할/
제 카페에 올라온 글을 소개합니다! '행복은 당신입니다!' 이런 제목입니다.
▶행복은 작습니다.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매지 마세요. 비록 작지만 항상 당신 눈앞에 있답니다.
▶행복은 연습입니다. 그냥 주어지는 행운의 복권이 아닙니다. 부지런히 노력하고 연습해야 얻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행복은 습관입니다. 아는 길이 편하고 가던 길을 또 가듯이 살아가는 동안 몸과 마음에 베이는 향기입니다. 하나씩 날마다 더해 가는 익숙함이랍니다.
▶행복은 투자입니다. 미래가 아닌 현실을 위해 남김없이 투자하세요.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을 온전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답니다.
▶행복은 공기입니다. 때로는 바람이고 어쩌면 구름입니다. 잡히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답니다.
▶행복은 선물입니다. 어렵지 않게 전달할 수 있는 미소이기도 하고, 소리 없이 건네 줄 수 있는 믿음이기도 합니다.
▶행복은 소망입니다. 끝없이 전달하고픈 욕망입니다. 하염없이 주고 싶은 열망입니다. 결국엔 건네주는 축복입니다.
▶행복은 당신입니다.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당신입니다. 이미 당신은 행복입니다. /할/ ◀제목소개!▶
행복은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단어로, 모든 이들이 바라는 소망입니다. 행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한민국 헌법에까지 명시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10조에 보면,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불행하다.'고 말을 합니다.
행복은 마음이 중요합니다. 축복도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그래서 신년 첫 주일 설교 제목이 '행복 자로 살자'로 정했습니다. 올 해 우리 모두 행복 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할/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져야합니다. 시51:10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했고, 바울은 롬12:2절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엡24:22-24절에서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할/
▶이화여대를 다니다 전신 화상을 입은 한 여대생이 있습니다. 참 예쁜 여학생인데 얼굴을 포함하여 전신 화상을 입어 흉하게 일그러졌습니다. 11번의 대수술을 했습니다. 손가락 끝도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절망 가운데서도 그녀를 지켜준 것은 '신앙의 힘'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절망 중에서도 딸 앞에서 절망의 말이나 울음을 결코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너는 사랑하는 내 딸'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딸은 점차 회복되면서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하나님께 오히려 자신의 생명을 보전하여주신 것에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얼굴은 흉하게 일그러졌지만 그녀는 자신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형상이라는 것을 마음에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그런 그녀의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은 수많은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모임에 초청을 받아 간증합니다. 교회와 여러 단체에서의 강연 요청으로 매우 바쁘고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유명 인물'이 되었다고 '웃는 모습'을 그의 카페에 올렸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세계사 가운데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불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괴테'입니다. 그런데 그는 세상을 떠나면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다 행운아라고 합니다. 불행을 모르는 사람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제 평생 저 자신이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얼마나 충격적인 말입니까?
그는 좋은 교육을 받고 국가의 재상까지 지냈습니다. 작가로서도 명성을 떨쳤습니다. 82세에 쓴 '파우스트'는 세계적인 걸작이 되었습니다. 가장 존경받던 최고의 인물인 괴테, 당대에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불리었던 그 괴테도, 자기 스스로는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는 그 고백은 한마디로 돈이 행복을 주지 못하고, 명예가, 권력이 행복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스위스의 철학자 '칼 힐티'는 그의 '행복 론'에서 '인생 최대의 행복은 하나님 가까이에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77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자기가 모은 수많은 자료와 학설, 이론을 통해 그런 결론을 얻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시73:28절에서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했고, 약4:8절에서도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만이 가장 완전한 행복 자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하고 불안하고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입니다. 인간은 흙으로 빚어진 연약한 존재인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인간 스스로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 자이신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는 사람만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아멘!/
여러분, 환경이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새해에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마음이 믿음으로 새로워지고 주님의 사랑과 겸손으로 가득 채워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음이 새로워지면 반드시 말이 달라질 것입니다. 부정적인 말에서 긍정적인 말로 변하게 됩니다. 비판적인 말이 격려하는 말로 변합니다. 자기 자랑에서 상대방을 높이고 주님을 높이는 말로 변합니다. 마음이 새로워지면 행동도 변하게 됩니다. 주님은 산상설교에서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1. 본문은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 자로다'라고 했습니다. 왜 행복 자인가?
지금 모세는 느보산에서 저 멀리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고 죽기 전에 12지파 별로 축복하고 결론적으로 이스라엘을 향하여 '너는 행복 자'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형편은 지도자 모세는 죽음을 앞두고 백성들을 향하여 고별사를 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그들 앞에는 아직도 요단, 여리고, 가나안 일곱 부족 등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에는 많은 장애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무엇 때문에 이스라엘을 향하여 '너희는 행복 자'라고 했을까요?
①구원의 은혜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여기 구원이란 '고통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고통은 개인적인 것이든 국가적인 것이든, '원수들이나 전쟁, 전염병, 기근 같은 자연 재해, 그리고 대대적인 심판' 등 인간의 삶에 고통을 주는 모든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구원이란 이러한 모든 종류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믿/ 우리는 알렉산더나 나폴레옹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들은 진정 위대한 영웅이었으나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알렉산더는 구원에 대해 알고 싶어서 성경을 한 마디로 요약해서 들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예수 믿으면 구원 얻는다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쟁에서 패한 후에 세인트헬레나 섬으로 유배되어 충격 속에 고뇌하고 있을 때 그를 시중들던 한 신하가 '폐하의 생애 중에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라고 묻자 나폴레옹은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하다가 '내가 세례를 받고 첫 번 성만찬에 참석했던 때가 가장 행복했었네' 그르더랍니다.
우리는 나폴레옹의 고백 속에서 모든 것을 손에 쥐어보았어도 거기에는 진실 된 행복이 없었다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결국 진정한 행복은 예수님께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은 자만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할/
시37:39절에 '의인의 구원은 여호와께 있으니 그는 환난 때에 저희 산성이시로다.' 또 사45:17절에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입어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영세에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할/
이러한 구원 체험을 이스라엘은 수없이 많이 했습니다. 저들은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앗수르와 바벨론에서의 구원을 경험했습니다. 이것은 곧 죄에서의 구원이요, 사망에서의 구원입니다. 사단의 올무에서의 구원이요, 영 육의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되었습니다. 행16: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오직 예수만이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행4: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할/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고 되묻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셨고, 그 아들의 피로 값을 지불하고 사셨으며, 이 세상에서 우리를 당신의 특별한 사랑 받는 백성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예수의 피를 믿고 그 안에 있는 사람은 죄, 사망, 마귀, 온갖 저주의 세력으로부터 해방과 자유,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할/
②인도의 은혜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목적지 가나안을 향하여 가는 길은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해안 길입니다. 이 길은 빠르고 쉬운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변방에 많은 강대국들이 도사리고 있는 길입니다. 오합지졸 같은 이스라엘이 그들과 싸웠다면 다 전멸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홍해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홍해 길에서도 추격하는 애굽 군대에서, 추위와 더위에서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지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들어갔을 때, 물이 없어 목이 말라죽을 뻔한 때도 있었고, 음식이 없어 굶주릴 때도 있었으며, 사막을 활개 치며 다니던 부족 민들에게 공격을 당하여 죽게 될 위기상황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셔서 그들의 목을 축이셨고, 하늘로부터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리시어 먹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원수들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도 그들을 물리치고 보호해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 백성 이스라엘이 여러 가지 고통스러운 상황을 만날 때마다 그 고통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으로서 이스라엘이 행복자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신32:10절에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또 시121:4절에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할/ 오늘 이 복이 우리에게 있기에 우리는 행복 자입니다. /아멘!/
③보호의 은혜 때문입니다.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이 말은 하나님이 여수룬, 곧 이스라엘, 오늘의 성도들의 모든 삶의 방패가 되어주신다는 약속입니다. 권력의 보호보다 하나님의 보호가 더 안전합니다. 누가 우는 사자 같은 마귀의 공격에서 우리를 막아 주셨습니까? 오늘 말씀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방패가 되신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분명하고 강한 보호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성도는 행복 자입니다.
다시 이어지는 말씀을 보세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여기서 칼은 하나님의 말씀의 검입니다. 또 능력을 상징합니다. 성도의 행복은 하나님이 우리의 방패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정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우리의 사업장도, 직장도, 우리의 국가도 사회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우리 교회도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안전합니다.
④승리의 은혜 때문입니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저와 여러분이 행복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할/ 특히 여기 '복종한다'는 말은 '카하쉬'라는 말로 '실망시키다, 실패하다, 야위게 되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대적이 여러분을 공격하러 왔다가 실패할 것이고, 실망만 할 것이며, 그리고 그 패배로 인하여 살이 다 빠져 뼈만 남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거기다가 이 말에는 '굽실거리다'라는 뜻도 있습니다(삼하22:45).
그런데 여러분,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라는 말은 상당히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그들이 먼저 시비를 걸어오고, 그들이 먼저 공격해 올지라도, 그러나 그들은 패배할 것이고, 그 패배로 인하여 뼈에 가죽만 남게 될 것이고, 다시 달려들지 못하고 굽실거리는 신세가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할/
그리고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여기서 높은 곳이란 '요새와 같은 높은 산지, 전쟁터, 산성'을 뜻합니다. 따라서 '높은 곳을 밟을 것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백성이 전쟁터에서 이겨 원수의 땅을 밟을 것이며, 그들의 난공불락의 산성을 점령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밟으리로다'와 연결해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어 거기서 개선행진을 벌일 것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여러분, 이것은 확실한 승리에 대한 보장의 말씀입니다.
바울은 롬8:31-39절에서 '환란,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 그 어떤 것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있는 성도를 해칠 수 없고 성도는 그 모든 세력을 넉넉히 이기도록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37절에서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외적으로 볼 때 도저히 행복할 것 같지 않은데 행복의 비명을 지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서도 불행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즉 단칸방, 월세 방에서도 행복할 수 있고, 화려한 빌라에서도 불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존재입니까?
위대한 지도자 모세는 자신의 유언을 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로 이스라엘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행복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이기에, 인도의 은혜를 받은 자이기에, 보호의 은혜를 받은 자이기에, 승리의 은혜를 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들로 인하여 하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을 향하여 '행복 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행복 자입니다. '장차 행복 자가 될 것이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어떤 일을 하면 행복하게 될 것이다.'라는 조건도 아닙니다. 성경은 아주 분명하게 '너는 행복 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행복 자입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인정한 행복 자입니다. /아멘!/
2. 우리의 주변에서도 행복의 조건이 있습니다.
①부모가 있어 행복합니다.
나를 낳아준 아버지 어머니가 계십니다. 여러분, 힘들고 어려울 때 '아버지, 어머니' 해보십시오. 이름만 불러도 힘이 납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아버지, 어머니'라고 불러 보십시오. 앞길이 보입니다. 지혜가 부족할 때, '아버지, 어머니' 해보십시오. 살아온 세월이 바로 산 지혜입니다. 그 지혜를 알게 해 주십니다. 두렵고 떨릴 때, '아버지, 어머니'를 불러 보십시오. 우리를 부모 뒤에 숨겨주십니다. /할/
②나라가 있어 행복합니다.
여러분, 기독교는 애국을 강조합니다. 나라가 있어야 신앙생활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당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서러움이 있습니다. 집이 없는 서러움, 타향살이하는 서러움, 직장을 잃어버린 서러움. 당사자가 아니면 그 고통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서러운 것이 있습니다. 나라 잃은 서러움입니다. 물이 없으면 물고기도 없듯이 나라를 잃으면 다 잃은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현대인은 나라가 행복임을 잊고 있습니다. 나라가 있다는 것은 미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울타리가 있다는 것이고, 내가 있다는 것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우리에게는 두 나라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조국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도 있고, 조국 대한민국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이 두 배가됩니다. /믿/ 그러므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아멘!/
③가정이 있어 행복합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급증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집안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입니다. 애완동물을 가족보다 더 소중히 여깁니다. 또 한 가지는 우울증의 급증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증가하는 이유는 '고독'입니다. 사람들이 외로워합니다. 소외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고독이라는 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 어떤 환경에서도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많이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장 행복한 공간은 가정입니다. 가정에는 최고의 사랑이 있습니다. 바로 부모로부터 받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닮은 것이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가정은 내가 온전해지는 자리입니다. 가정에는 나의 반쪽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짝 지워준 반쪽입니다. 가정에서 그 반쪽과 하나 됩니다. 가정은 우리의 미래가 있는 자리입니다. 사랑의 걸작인 자녀가 있습니다. 그 자녀는 나의 미래입니다. 그 자녀를 통해 우리의 꿈과 소망이 계속됩니다. 꽃 중에 꽃은 자식 꽃입니다. /아멘!/
저는 연말에 특집극인 최민수씨가 열연했던 '아버지의 집'을 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보았습니다. 극중에 아버지로 나오는 최민수씨가 미국으로 떠나는 자기 아들에게 남긴 말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 아빠는 자식을 통해 꿈을 꾸는 것이다!'라고 말해주면서 잘 살아야 된다고 말을 해줍니다. 오래간만에 부모와 자식,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눈물샘을 자극한 드라마였습니다.
④섬기는 교회가 있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의 영적인 축복은 참 행복한 교회 강단에서 흘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⑤사명이 있어 행복합니다.
사명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예배이고 또 하나는 선교(전도)입니다. 또 사명 안에는 사역과 사명이 있는데, 사역은 공동체 안에서의 섬기는 삶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안 믿는 이들을 섬기는 사역입니다.
안 믿는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고, 어려움 당한 이웃에게 위로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그치면 아무런 사명을 감당한 게 아닙니다. 사명은 그들의 영혼을 살리는 것입니다. 은혜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유언이며, 지상명령입니다.
바울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고백합니다. 사명이 있기에 죽음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사명이 있기에 고난을 통해 오는 영광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할/
사명이 있으면 열정이 생깁니다. 돕는 자가 생기고, 빛을 발하게 됩니다.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거룩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빛나는 면류관을 쓰게 됩니다. 우리에게도 사명이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사명이 있습니다. 일터에서는 성실한 일꾼, 유능한 리더가 될 사명이 있습니다. 또한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목표를 이룰 사명이 있습니다. /아멘!/
3. 우리가 행복 자로 살기 위해 신앙의 5대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①구원의 확신을 갖자!
우리가 예수 믿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구원받기 위해서입니다.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신앙의 원리는 구원의 기초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예배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찬양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부르는 새 노래입니다. 전도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가장 기뻐하시는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헌신과 충성은 구원받은 자가 기쁨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확신은 가장 중요한 신앙의 원리가 됩니다. /아멘!/할/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서도 구원에 확신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놀라운 것은 오랫동안 교회에 다닌 분들 가운데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태신앙이라고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확신이 있느냐?'고 물으면 '글쎄요!' 아니면 '죽어봐야 알지요' 그럽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들의 문제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 안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
언제 구원을 받습니까?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입니다. /할/ 이 영접의 비밀이 큽니다. 정말 확실히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면 그 순간부터 우리의 신앙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속된 표현으로 말짱 도루묵입니다. 왜? 우리가 구원을 받아야 합니까?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질병으로부터의 구원받은 결과가 건강입니다. ▶가난으로부터의 구원받은 결과가 부요와 재물입니다. ▶위험으로부터의 구원받은 결과가 평안입니다. ▶저주로부터의 구원받은 결과가 축복입니다. ▶그 절정이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인데 그것이 생명입니다.
이제 우리는 받아든 구원을 어떻게 이루어 나가야 할까요? 바울은 롬2:12절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씀인가? 행여나 구원을 놓칠까 염려하고 두려워하라는 것입니다. 옛날의 세상 육신 적으로 되돌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질 때 삶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은 기쁨과 평안을 줍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면 신앙이 성장합니다. 생명이 있는 아이는 자라게 됩니다. 살아있는 물고기는 거센 물결을 가릅니다. 산 믿음만이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산 믿음을 가진 자는 예배에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옵니다. 신앙이 성장해야 큰일을 합니다. 큰 믿음이 큰복을 받고 큰일을 합니다. /믿어지면 아멘!/
②기도응답의 확신을 갖자!
구원의 확신을 가진 자가 하나님 앞에 담대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성도의 최고의 무기입니다. 마7:7-8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할/
렘29;12-13절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여기서 '찾는다.'는 말은 오다가다 그냥 눈에 뜨여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하고 힘을, 전력을 다해 본격적으로 찾아 나서는 것을 말합니다.
문을 두드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 구하는 것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찾는 것만 가지고도 안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문을 두드리라고 했습니다. 닫힌 문을 열어야 합니다. 위급한 일을 당했을 때, 문이 닫혔을 때, 막 두드려야 합니다. 문은 언젠가는 반드시 열립니다. 문은 열고 들어가기 위해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님은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기도는 만능의 열쇠입니다. 요14:14절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마스터키는 모든 문을 이 하나의 열쇠로 다 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 응답을 주신다는 확신가지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③성령인도의 확신을 갖자!
구원받은 성도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주의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성령 님을 의지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성령은 ⑴우리의 속 사람을 강건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엡3:16절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여기 속 사람은 영혼입니다. 인간은 영혼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교통하고 교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영혼이 죄로 오염된 후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마치 안경이 더러워서 사물을 볼 수 없는 것처럼 된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은 우리의 속 사람을 건강하게 치료하여 하나님과 만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내 속 사람이 바로 서야 예배를 바로 드릴 수 있습니다. 기도도 바로 할 수 있고, 전도도, 헌신도, 봉사도 할 수 있습니다.
⑵성령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롬5:5절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소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은 나에게 소망과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⑶성령은 능력을 줍니다(행1:8). 이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자제하는 능력, 자신의 욕망, 이기심, 언행심사를 자제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에 세상 유혹에서 이기게 하시고 나아가서 마귀의 공격도 이기게 됩니다. 드디어 우리에게 전도의 능력을 주셔서 입을 열어 예수를 그리스도로 증거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그는 갈릴리 출신의 어부였습니다. 그러니까 속된 말로 뱃사공이었습니다. 성격은 아주 급하고 저돌적입니다. 그는 주님의 제자로 3년 동안 동행했습니다만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그다지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뿐입니까? 주님이 잡혀가시던 전날 밤, 빌라도 법정 뜰에서 그리스도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고 저주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능력을 받고는 무서운 것이 없어졌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기독교인의 최대의 장점은 겁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령의 능력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바울 역시 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롬8장에서 환난도 위협도, 적신도, 칼도, 죽음도 겁내지 않는다고 고백했고, 왕이나 황제 앞에서도 겁내지 않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거 했습니다. 그것은 성령 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할/
④죄 사함의 확신을 갖자!
구원받은 사람은 죄 사함을 받은 자입니다. 요일1: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또 사1:18절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할/
죄의 문제의 해결이 없이는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속죄하시기 위해 단 한 번에 속죄양으로 오셨습니다. 세례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속죄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가 다 용서받게 된 것입니다. /아멘!/
⑤승리의 확신을 갖자!
여러분, 우리는 승리잡니다. 예수 안에 승리는 내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탄을 결박하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승리자입니다. 절대로 망할 수가 없습니다. 망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주안에서 바로 살기만 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허락하십니다. /믿/ 바울은 롬8:37절에서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또 요일5:4절에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아멘!/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오늘 성경은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 자로다'라고 하십니다. 우리를 향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구원을 받았기에 행복하고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속에 승리자로 세워주시니 행복 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구원의 확신, 기도응답의 확신, 성령의 인도하심의 확신, 사죄의 확신, 승리의 확신을 붙잡고 대망의 새해 2010년도를 믿음으로 이기시고 승리하여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 승리의 깃발을 높이 세우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할/ (2010년 1월 3일 신년주일예배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