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조개 : Leukoma jedoensis (Lischke) (= Protothaca (Notochione) jedoensis)
► 방 언 : 살반지락(욕지도, 부산), 살조개, 쌀댕이(통영), 돌조개(고군산군도)
► 외국명 : (영) Venus clam, (일) Oniasari (オニアサリ)
► 형 태 : 크기는 패각의 길이 49mm, 높이 42mm 정도되는 중형 패류이다. 패각은 타원형이고, 각정은 높지 않으며 앞쪽으로 치우친다. 갈색을 띠는 하트 모양의 소월면이 있고 인대는 각정 뒤에 있으며 돌출하지는 않으나 뚜렷하다. 양 패각의 각폭이 넓다. 표면은 뚜렷한 성장맥과 방사륵이 교차하여 거친 포목상을 이룬다. 앞뒤쪽 등선은 직선상이고 배선은 원형이다. 회갈색 바탕에 갈색의 방사상의 불연속적인 무늬가 있으며 광택은 없다. 패각 내면은 황백색이다. 교판은 넓지 않고 3개의 주치가 있다. 껍질은 바지락과 비슷하나 둥글며 각폭이 크다. 표면에는 강한 방사늑과 성장윤맥이 교차하며, 늑상의 윤맥은 약한 비늘 모양이 된다. 그러나 조각이 약한 개체에서는 포목상에 가깝다.
► 설 명 : 조간대에서 수심 20m까지의 모래밭이나 작은 돌이 많은 곳에 서식한다. 식용한다.
제철은 봄이다. 조개 껍데기는 두껍고 무거워서 가식부의 비율이 적다. 끓이면 맛있는 국물이 나온다. 때로는 살에 쓴맛이나 알싸한 맛이 나는 개체도 있다. 맑은 국이나 된장국을 끓이면 맛있는 국물이 나오며, 살도 부드럽고 맛이 좋다. 깐 조개를 조리거나 구워서 먹기도 한다.
► 분 포 : 한국(전 연안, 제주도), 일본(전 연안, 오키나와), 중국(동부), 러시아 등 주로 극동아시아 연안에 분포한다.
► 비 고 : 북서태평양 연안에는 근연종인 Protothaca laciniata (영명 Rough-sided littleneck clam), Protothaca staminea (= Paphia staminea = Venerupis staminea, 영명 Common littleneck clam), Protothaca tenerrima (영명 Thin-shelled littleneck clam) 등이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