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엔 우리 도담이들과 무슨 즐거운 시간들이 있었을까요~?
방학엔 금요일마다 영화를 다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또 방학이 끝나기 전에 무얼 가장 해보고 싶냐고 물었더니 조심스레 아이들이 이야기 합니다..
- 휴대..폰.. 센터에서 하고 싶어요!!!
센터에서는 휴대폰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센터에 있는 동안은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휴대폰과 안녕~하는 좋은 시간을 가지는데요! 방학이니 아이들의 소원도 들어주어야겠죠?
약 2주에 걸쳐 금요일마다 2번의 휴대폰데이! 자유 시간을 주었어요.
첫번째 날에는 삼삼오오 모여서 같이 휴대폰 게임도 하고 자유시간을 주었는데요~
그 다음주의 두번째 날에는 우리의 중딩 은서는.. 패드를 똭! 들고와서 웃음을 주었답니다 ㅎㅎ
평소에 못했던 휴대폰도 만지고 서로 사진, 동영상도 하하호호 찍고 눕고 엎드려서 편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
그리고 방학의 마지막날에는 도시락데이! 도시락을 주문하여 다같이 모여서 먹었답니다
그리고.. 2월에는 우리 친구들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중등 아이들의 졸업식을 2일에 걸쳐 다녀왔습니다 ^.^ 초등 2학년때 작고 작은 모습으로 센터에 들어와 매일 얼굴을 봐왔는데..
벌써 고등학생이 된다니.. 너무 기분이 이상했답니다 ㅠㅠ
그리고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게 되어 또.. 2일에 걸쳐 센터 마치고 따로 맛있는 식사시간도 가졌어요.
첫쨋날에는 햄버거를 먹으러 갔고 둘쨋날에는 뷔페에 데리고 가서 실~컷 먹였답니다.
초등 아이들에겐 졸업식을 하고 온 날 귀여운 사탕 목걸이도 걸어주었어요 ^^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된 우리 도담이들! 모두모두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