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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면 찾아오는 불청객~ 정전기!!!
겨울철만 되면 지긋지긋한 정전기 때문에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죠.
우선적으로 수분을 많이 유지해 주시면 어느정도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고 또한 접지를 잘 해주시면 정전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정전기는, 전압만 높지 전류는 거의 흐르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정전기로 인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아토피 등 피부에 염증이 있거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염증 등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정전기는 요즘 같은 건조한 환경에서 잘 생깁니다.
정전기를 없애려면 건조한 환경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내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화분, 꽃병 등을 놓음으로써 사무실, 가정 내 건조함을 방지해야합니다.
그러면 정전기방지법!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생활속의 정전기 없애는 방법 ♣
☞ 생 활 속 ☜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문고리에는 천연 섬유로 덮개를 만들어 씌웁니다.
-물체를 잡을 땐 덥석 잡지 말고, 손가락 끝에 금속성 물체를 잡은 후 일부러 정전기를 방전시킨 다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쓰레받기를 사용할 때는 양초토막을 쓰레받기 입구 앞 뒷면에 잘 문질러주면 정전기가 방지 되어 머리카락이나 먼지의 달라붙음이 없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습도가 60% 이상이면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실내에 가습기나 어항을 설치해서 습도를 조절하면 좋습니다. 숯이나 화분처럼 습기를 머금고 있다가 내놓는 소품을 이용하는것도 도움이 되고, 또 물을 자주 끓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피부 ☜
-샤워를 하고 나올 때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기를 약간 남기고 닦습니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일수록 정전기가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손을 자주 씻어 피부의 습도를 유지하고, 핸드크림 등의 보습제를 자주 발라줍니다.
☞ 옷 ☜
-옷을 보관할 때는 같은 섬유의 옷을 포개거나 나란히 걸어두지 말고 코트와 털스웨터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거나 순면 소재의 옷을 걸어두면 정전기가 덜 발생하게 됩니다.
-합성 섬유보다 정전기가 덜 일어나는 천연 섬유의 옷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천연 섬유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합성 섬유에 비해 정전기가 덜 일어나기 때문이죠.
-옷을 레이어드할 때는 합성섬유로 된 옷 면 소재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모 소재처럼 정전기가 특히 많이 일어나는 동물성 소재는 겹쳐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나는 옷, 스웨터나 합성섬유의 옷은 욕실이나 세면대에 걸어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가 배어 정전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스커트나 바지가 몸에 들러붙거나 말려 올라가면 로션이나 크림을 다리나 스타킹에 발라 주면 정전기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스타킹을 신을 경우, 스타킹이 낡을수록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럴때는 스타킹을 세탁할 때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헹구면 스타킹이 질겨지고 정전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빨래 마지막에 섬유 린스를 사용하면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섬유 린스 대신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외출 전 스타킹이나 스웨터 위에는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로션을 발라 건조함을 덜어주세요.
☞ 머리카락 ☜
-머리를 말릴 때는 70% 정도만 말려서 건조하지 않도록 하세요.
-드라이어로 말릴 때는 드라이어와 머리카락의 간격을 20㎝ 정도로 멀리 두세요.
-뜨거운 바람보다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 후에는 머리카락을 중성 상태로 만들어 주는 트리트먼트를 빼먹지 마세요.
-두피에 유분이 적어 특히 머리카락 정전기가 많이 나는 사람은 이틀에 한 번 이하로 머리 감는 횟수를 줄이세요.
-털 스웨터를 입을 때는 머리 위로 물을 조금 뿌리거나 머리가 덜 말랐을 때 입으세요.
-머리를 빗을 때는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금속, 플라스틱 소재 대신 나무나 고무로 만든 빗으로 빗으세요.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날 때는 머리에 물을 약간 바르고 무스나 헤어로션으로 고정시키세요.
☞ 가전기기 ☜
-주변에 전기가 통하는 물건이 눈에 띌 때마다 만지면 그때마다 이온이 이동해서 나중에 금속 물체를 만질 때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TV나 컴퓨터 모니터에 10원짜리 동전을 붙여 두면 동전의 구리 성분이 전기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컴퓨터와 모니터를 만질 때 정전기가 일어나는 것을 막으려면 접지선을 마련해 연결해야 합니다.
-식초를 묻힌 천으로 전화기나 TV 브라운관을 닦으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타고 내릴 때 ☜
-자동차에 시동을 걸기 전에 열쇠 끝으로 자동차를 톡톡 쳐서 이온이 살짝 이동하게 한 다음 문을 엽니다.
-차에서 내리기 전에 문을 열 때는 바닥에 발을 디딘 채로 손을 대야 차 바닥과 발이 접지 상태가 되어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차에서 내릴 때는 동전이나 열쇠 등으로 차체를 건드려 정전기를 흘려보내거나 내리기 전에 한쪽 손으로 문을 잡고 발을 내딛으면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동차 관련 정전기 방지법
1. 차문을 열기 전에, 열쇠로 차체를 ‘톡톡’ 건드리세요.
2. 손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은 정전기 예방의 기본입니다.
3. 시트커버는 화학섬유보다는 순면이나 천연가죽을 선택하세요.
4. 세차를 자주해 먼지를 최대한 없애세요.
5. 차에서 내릴 때는 천천히 ‘슬로모션’으로 하차하세요.
6. 셀프주유를 할 때는, 주유를 다 마친 후 승차하세요.
7. 차내 습도 유지에 관심을 가지세요.
8. 쿠킹호일을 공처럼 뭉쳐서 만지작거리세요.
☞ 자동차 주유시 꼭 지키실 것 ☜
정전기가 가장 위험한 경우가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셀프주유할 때입니다.
위 동영상의 경우와 같이 주유하는 사람이 정전기를 빼지 않고 주유할 경우 화재를 촉발할 수도 있습니다.
운전자가 차에서 내린 뒤 차 주유구를 여는 순간, 갑자기 커다란 불꽃이 일어나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겨울철에 종종 발생하는데요, 원인은 운전자의 몸에서 발생한 정전기 때문입니다.
건조한 겨울철, 옷이나 목도리 등의 마찰로 몸에 쌓여 있던 정전기 전하가 주유구를 열 때에 새어나온 기름 증기에 방전되면서 발화가 되는 것이죠~ ㅠㅠ
특히 셀프주요소에서 운전자의 부주의로 정전기 화재 사고가 잦습니다.
주유전 반드시 주유기 옆에 있는 정전기 방지 패드를 터치하고 주유하시는 것 꼭 잊지마세요~~
주유전!!! 요 사진처럼 꼭 잊지마세요~~
☞ 그외 ☜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만지기만 하면 방전시켜주는 정전기 방지 열쇠고리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클립이나 옷핀 등을 외투 안에 붙여두면 클립이 전도체 역할을 해 전기를 바닥으로 흐르게 도와줍니다.
<보습제 사용>
몸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정전기를 피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디로션이나 크림, 오일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세요. 손의 마찰이 가장 잦으므로 핸드크림이나 바셀린은 수시로 바르는 것 잊지 마시구요.
<머리 빗은 나무로>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된 빗이 정정기를 쉽게 발생시킵니다. 반면 나무 소재의 빗을 사용하면 정전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머리는 매일 말고 이틀에 한 번 정도 감아 주세요. 매일 감으면 건조해지기 쉽거든요.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 사용>
옷에서 발생하는 정전기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죠. 옷은 세탁 후에 섬유 린스로 헹구고 저를 방지해 주는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를 뿌려 주세요.
<식초를 이용>
특히 스타킹을 신고 벗을 때 정전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럴땐 스탕킹을 헹굴 때 식초를 한 방울 넣어보세요.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TV화면을 식초로 닦아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실내에 가습기>
정전기가 습도와 관련있다는건 잘 아는 사실입니다. 습도가 올라갈수록 정전기가 잘 발생하지 않죠. 실내에서 물을 끓이거나 어항, 화분, 가습기를 사용하시거나, 젖은 빨래나 수건을 걸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플라스틱 물건은 양초를 발라두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