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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분들에게 먼저 알립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는 첫째 날이라(창 1:3,4)
천지창조 7일 주기, 성경연대기는 소수 이하 8자리까지 필요한 특이한 시간 구조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경연대기는 이처럼 특이한 수로 7일 주기와 7배수 주기를 만들어가며, 천체와 세상을 인도하고, 구원하는 시간의 역사(구속사)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공전주기 정수 초과 0.24219878일, 삭망월 주기 정수 초과 0.53058885일이 장기간에 걸친 7배수의 시간 조합으로 성경이 알려주는 특정 사건, 특정 일자를 요일까지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이런 연대가 한 번이면 우연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천지창조일에서 부활절까지 4,141년 6개월 또는 7개월 기간에 구속사의 주요한 사건 사건마다 7배수가 성립하여 정확한 연도, 날짜, 그리고 요일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자분들은 앞으로 전해드리려는 창조 연대기의 내용을 보면, 복잡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학자마다 주장하는 연대가 다르고, 여기에 날짜 계산은 소수점 이하 8자리 수까지 해야 하니 읽기조차 어렵고, 귀찮습니다. 그래서 이런 연도를 계산하고 날짜를 계수하는 글은 처음부터 피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말하고자 하는 창조 연대기는 성경 첫 구절, 곧 창세기 1장 1절부터 나오는 천지창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천지창조 첫날은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성경이 알려주는 천지창조의 첫날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사물과 생명체, 세상만사는 시간(처음과 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성경연대기는 서로 모순되고 풀지 못하는 두 가지 명제가 등장합니다.
<제1 명제>: 천지창조 첫날은 누구도 알 수가 없다. 성경이 첫날을 첫째 날이라고 하였지, 그날이 구체적으로 몇 년, 몇월, 며칠인지를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2 명제>: 천지창조의 첫날은 있다. 성경은 첫날이 빛을 창조한 날이며, 첫째 날이라고 한다(창 1:3). 첫째 날은 일요일이다. 여기서 여섯째 날은 사람이 지음을 받은 날이며, 금요일이다. 이날부터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과 생명과 천지만물을 다스리는 사명을 받았다(창 1:26~28). 성경에는 마지막 날도 있다고 한다(계 1:17, 22:13).
-- 창조 연대기는 이 두 가지가 모순이거나 충돌하는 명제를 가지고, 날짜를 찾고, 접근해야 한다.--
우리는 누구도 알 수가 없는 천지창조 첫날을 찾아내야 하고, 시작이 언제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알지 못하는 날과 알아야 하는 날이 서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지창조에 대하여 이렇게 알게 모르게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은 천지창조를 말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창조에 대한 구체적 날짜를 알려주려는 것이 아니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주인이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성경이 알려주는 천지창조는 과학이 말하는 언제(When), 어떻게(How) 창조했는지를 말하지 않고, 누가(Who), 왜(Why) 창조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 말은 맞습니다. 창세기 1장이 말하는 천지창조에 대한 구체적 연도와 날짜는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천지창조에 대해서는 세상 과학도 풀지 못하는 현실적 한계를 가집니다. 창세기 1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지으셨다는 것만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자칫하면, 성경이 말하는 연도나 날짜는 몰라도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은 잘못입니다. 성경은 세상과 인간의 구원을 위해 쓰인 책이지만, 그 구원의 시간표가 실제로 있었던 역사 기록을 담아놓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질서가 있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드시고, 이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다스릴 관리자가 필요하여 사람을 지으시고, 지으신 천지만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이런 7일 주기 천지창조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습니다(창 1:31). 그러므로 사람은 맡기신 땅과 세상 다스림의 청지기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천지창조의 시간과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나를 알기 위하여서는 내가 태어난 생일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태어난 날짜를 모른다면, 나는 그만큼 나를 모르고 사는 것입니다. 내가 태어난 생일을 모르고, 부모가 누구인지도 몰라도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무지를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성경 첫 장, 첫 절부터 말하는 태초에 천지창조는 이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성경이 알려주는 연도나 날짜는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이 알려주지 않는 연도나 날짜는 모른다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모르는 것도 모르는 이유를 알고 몰라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는 이유도 모르고 모르는 것은 무지에 속합니다.
독자분들이 천지창조 연대기에 대한 글을 읽으실 때 다음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첫째, 창조 연대기에 대하여 연구자들의 서로 다른 주장들은 연구자가 아니면 깊이 알 필요가 없습니다. 연구자들이 ‘창조연도를 이렇게 말하고 있구나’하는 개략적인 의미만 파악하시면 됩니다.
둘째, 연대기 계산에 복잡한 계산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굳이 알려고 신경을 쓰고 시간을 투입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니 이런 연도나 날짜가 나오는구나’하는 정도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셋째, 그러함에도 연구자들 이름을 알리고, 성경달력과 유대력 창조연도를 비교하고, 복잡한 날짜 계산을 구간별로 나누어서 소수점 이하 숫자 365.24219878일과 29.5308885일 곱하는 계산과정이 들어있습니다. 이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평소에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내용이므로 근거를 들어서 밝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성경이 말하는 연도나 일자는 정확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연대기를 깊이 연구하는 학자들, 성경 연구자, 성경을 읽고, 전하고, 가르치는 분들이 함께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 독자들은 첫째, 둘째, 셋째의 내용을 염두에 두시고, 이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어려울 수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도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그냥 넘어가듯이 여기서 말하는 내용도 어려운 부분은 뒤로 미루고, 편한 마음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하나님께 구하면, 성령의 깨우치심으로 이해되게 하시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기존의 천문과학은 천년 단위가 넘어가면 날짜 계산을 다르게 합니다.
미국 워싱턴 D.C.에 미국 해군 관측소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50여 개의 세슘 원자시계가 컴퓨터에 연결되어 붉은색으로 시, 분, 초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시계는 1년에 10억분의 1초 이내의 오차로 전 세계의 시간을 관리하는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원자 시계는 1년에 10억분의 1초, 2초의 시간 오차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1582년 로마 교황이 그레고리력을 개정한 이래 2000년까지 달력은 매년 26초 이내로 정확하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양력 달력, 그레고리력은 날짜 계산, 곧 JDN 계산법은 이 표준시간을 계산의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확하다는 뜻입니다.
주2: JDN(Julian Day Number) 계산법: BC 4713년 1월 1일 정오를 기준으로 연속된 날짜의 누적일수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이 날짜 표기법은 그레고리력이 보급되기 시작한 다음 해인 1583년 프랑스 학자 조세프 스칼리게르(Joseph Justus Scaliger)가 처음 고안하였으며, 이후 존 허셜이 천문학에서 날짜 계산의 편의를 위해 도입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정확한 시간 체계에 따른 날짜 계산에서 JDN 계산법의 시간 계산은 실제의 자연 일수와 다릅니다. 다음에 첨부된 천문연구원 제공 날짜 정보를 보면, 양력 1년 1월 1일은 우리가 사용하는 그레고리력으로 월요일입니다. 그레고리력 적수는 1721426입니다. 그런데 율리우스력은 양력 1년 1월 1일이 토요일입니다. 율리우스력 적수는 1721424입니다. 총일수도 다르고 해당 요일도 다릅니다.
JDN 계산법은 BC 4713년 1월 1일을 적수(누적일수)의 출발점인 1일로(또는 0일) 정의하고, 이날을 월요일이라고 합니다. 적수는 이날(기준일)부터 연속적으로 세어가는 날짜의 번호(누적일수)입니다.
그런데 이 날짜를 한국천문연구원이 제공하는 그레고리력 일자를 따라 적수 1일이 되는 날을 계산하면 BC 4714년 11월 22일입니다. 요일은 월요일입니다. 그러나 JDN 계산법으로 AI에게 물으면 수요일로 나옵니다. 달력 표기상 날짜는 같은데 요일은 다릅니다. 해당기간 총일수인 적수는 같은데 날짜는 무려 40일이나 다르게 표기되고 있습니다.
<표 1>
유대교와 기독교, 성경달력과 날짜 계산, 제대로 하고 있나요?
유대교와 기독교가 날짜 계산에서 성경달력에 부합하는 한 날이 있습니다. 여기서 “부합한다”는 말은 날짜가 맞다기보다 날짜에 대한 접근 방식이나 계산법이 성경달력에 부합한다는 뜻입니다. 유대교에서는 유월절 일자가 성경달력에 부합합니다. 기독교는 부활절 일자입니다.
기독교는 매년 춘분과 유월절(또는 보름날)이 지난 다음 첫 일요일을 부활절로 지킵니다. 부활절은 날짜가 양력(춘분)과 음력(유월절), 그리고 7일 주기(일요일)가 모두 들어있고, 함께하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의미가 있습니다. 부활절 일자가 성경달력에 부합하므로, 7주 후에 지키는 성령강림절도 성경에 부합합니다. 그러나 다른 절기나 일자는 많이 다릅니다. 특히 3대 절기력 중 마지막 명절 추수감사절(초막절) 날짜가 한 달 이상 다르고, 의미마저 이상하게 변해 있습니다.
유대교는 안식일을 지나치게 지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있는 초실절은 별로 중시하지 않습니다. 7주 후에 있는 오순절도 일요일인데 유대교는 이날을 피하여 시완월 3월 6일에 지키고 있습니다. 샤브옷 절기를 말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7일 주기에서 오직 안식일만 생사화복을 걸다시피 하면서 지키려고 하니, 성경달력이 알려준 다른 7일 주기 초실절과 오순절은 눈에 잘 뜨이지 않는가 봅니다.
이런 종교적 성향은 기독교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일요일을 예배일로 아주 소중하게 여깁니다. 이런 현상은 좋게 말하면 주의 날, 주일 성수를 잘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으신 7일 주기에서 일요일 하루만을 선택하여 편파적으로 지키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7일 주기로 돌아오는 일요일은 아는데 안식일이 7일 주기이고, 초실절과 성령강림절이 7배수 +1일로 역시 7배수가 된다는 과정(요일 구조)을 잘 모릅니다(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7년 주기로 돌아오는 안식년, 7배수 +1년으로 돌아오는 희년을 잘 모릅니다. 희년주기가 7배수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더구나 음력 월수가 7배수인 7대 절기력이나 초막절이 7배수 주기인 것을 거의 모릅니다. 마지막 명절 초막절은 미국이 지키는 추수감사절을 가져와서 지키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유대교와 기독교는 성경달력이 알려주는 7일 주기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날짜 계산을 제대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같이 인공위성이 날아다니고, AI가 최첨단 정보를 생성해 주는 과학 시대이지만, 세상 과학은 서기 2026년 1월 1일부터 2,025년 기간 전 서기 1년 1월 1일까지 총일수와 해당 요일을 잘 모릅니다. 교회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출애굽 연도와 부활절 연도의 날짜와 요일을 제대로 계산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직업상 성경(성경달력)을 매일 보다시피하는 신학자나 성경연구가들은 어떻겠습니까? 계산기만 두들겨도 나오는 성경의 주요 사건의 일자와 요일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이것은 날짜 계산을 못하기보다 날짜 계산에 필요한 날짜의 인식 체계에 약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날짜와 요일 확인, 계산 예시>
매년 초일과 말일 날짜가 같다면 “총일수 = 연수 × 공전일수”입니다. 요일은 총일수를 7로 나눈 잔여일수를 손을 꼽아보면 요일은 바로 나옵니다. 이렇게 쉬운 날짜 계산법을 지금 천문학의 산물인 JDN 계산법은 계산에 따른 일수 배정과 요일 판정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지금 AI에게 서기 1년 1월 1일이 무슨 요일인지를 물어보셔요. AI는 서기 1년 1월 1일이 월요일인데 화요일 또는 수요일로 답변할 것입니다. 최근에는 AI 능력이 개선되어 수정 그레고리력과 율리우스력 일자를 구분하여 알려주는 곳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그레고리력은 서기 2025년 1월 1일이 수요일이고, 2026년 1월 1일은 목요일로 되어있습니다.
주) 서기 2025.1.1.(수요일) ~ 서기 1.1.1(월)의 요일 검증
① 2025년의 날짜 계산은 해당연도에 1년(서기 1년)을 빼서 공전일수를 곱한다.
② 2025년은 [(2025-1) × 365.24219878 = 739,250.21033072일
③ 739,250.21033072 ÷ 7 = 105,607주 1.2103일 => 잔여일수 1일(1.2103일을 정수로 1일)
④ 7배수 잔여일수 1.2103일은 정수로 1일만 소급(역순) 계산한다.
폰에서 2025년 1월 1일의 요일을 확인하면 이날은 수요일이었습니다. 수요일에서 7배수 잔여일 1일을 소급(역산) 적용하면 서기 1년 1월 1일의 요일은 화요일입니다.
그러나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국천문연구원 날짜 정보는 서기 1년 1월 1일은 월요일입니다. 날짜나 요일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둘 중 하나는 맞고 다른 하나는 맞지 않습니다(사실상 틀린다고 해야 합니다). 2027년부터는 다시 맞게 됩니다. 2024년 2월 29일부터 2027년 1월 1일까지 그레고리력이 1일 먼저 갑니다. 그 이유는 창조력 기원일부터 공전일수로는 2024년 2월 29일이 윤일이 들어갈 수 없는데 그레고리력 규칙은 2024년 윤일을 넣어서 이후의 날짜는 1일이 당겨지기 때문입니다.
천지창조와 연대기, 학자들의 다양한 학설과 서로 다른 주장들
천지창조에 대한 연대기는 각자의 연구와 계산 방식을 따라서 날짜를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달력이 알려주는 천지창조에 대한 날짜를 찾으려면 이런 연구들을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학자들이 연구한 창조 연대기를 모두 나열하고, 짚으려면 분량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학자들이 말하는 창조연도와 날짜를 그 요지만 추려서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추려낸 창조 연대기를 정리하여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표 2> 천지창조 7일 주기, 학자들이 연구한 천지창조의 연대기
| 체계 | 천지창조 또는 절기력 기원 | 아담 창조 | 출애굽 연도 | 애굽 체류 | 아브라함 출생 | |
| 어셔(율리우스력) | BC 4004.10.23.(일)->금 | 10.28(금) ->수 | BC 1491 | 215년 | BC 1996 | |
| 존스(그레고리력) | BC 4004.9.21.(일)->월 | 9.26.(금) ->토 | ||||
| 반성호 장로 | BC 4114.6.23.(일)->토 | 6.28(금) ->목 | BC 1446 | 430년 | BC 2166 | |
| 박윤식 목사 | BC 4114. | BC 1446 | 430년 | BC 2166 | ||
| 유진 폴스틱 | BC 4001.3.19.(일)->월 | 3.24(금) ->토 | BC 1461 | 430년*? | BC 2051 | |
| 유대력 | 가상년 | BC 3761.10.7.(월)->목 | 혼돈의 해 | |||
| 실제년 | BC 3760.9.21.(일)->수 | 9.26(금) ->월 | BC 1313 | 210년 | BC 1813 | |
| 성경력 | 창조력 | BC 4114.엘룰월 6.24. 양력 9.30.(일) | 엘룰월 6.29 양력 10.5(금) | BC 1446 | 430년 | BC 2166 |
| 절기력 | BC 4001. 니산월 1일 3월 25.(일) | 유월절 4001.4.6.(금) | BC 1446 | 430년 | BC 2166 | |
<표 2의 참고>
* 폴스틱의 애굽 체류기간 430년은 야곱 출생 BC 1891년~BC 1461년 기간이므 전통적 체류기간 430년과는 다름
** 어셔·존스: 어셔는 율리우스력, 존스는 그레고리력(적수와 요일이 같으면 날짜가 틀리고, 날짜가 같으면 적수와 요일은 다름)
*** 폴스틱은 BC 4001년 3월 24일 금요일, 적수 260,174로 표기하였으나, 공전일수로 계산하면 이날은 토요일이된다. 폴스틱의 원자료는 날짜와 요일 표기에서 공전일수와 1일 차이가 있으며, W. 제프리스도 폴스틱이 수요일로 본 행성 군집일이 실제로는 목요일이라고 하였다(W. H. Jefferys, “Sun, Stand Thou Still”, Creation/Evolution 21호, 1987).
학자들의 창조 연대기(표 2)에 대한 개괄적 이해
표에 나타난 각종 연대기를 가능한 간략한 설명으로 소개하겠습니다.
(1) 어셔(James Ussher) 대주교는 1650년 성경에 기록된 각종 연대기를 율리우스력으로 환산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해 첫날을 BC 4004년 10월 23일, 일요일로 봅니다. 아담 창조일은 여섯째 날 10월 28일 금요일입니다. 그러나 이를 태양력 공전일수로 날짜를 맞추면 표기된 날짜와 요일은 맞지 않습니다. 출애굽 연도는 BC 1491년, 아브라함 출생연도는 데라가 130세 된 BC 1996년으로 보았습니다(창 11:32, 12:4, 행 7:4).
(2) 존스(Dr. Floyd Jones) 박사는 어셔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어셔가 율리우스력으로 계산한 날짜를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그레고리력으로 수정하여 날짜를 밝힌 학자입니다. 어셔가 계산한 날짜가 존스 박사에게는 10월 23일이 그레고리력으로 9월 21일 일요일이 되고, 아담 창조일 10월 28일은 9월 26일 금요일이 됩니다. 공전일수로는 그레고리력 일요일이 월요일이고, 금요일은 토요일이 됩니다. 그 외에는 어셔 대주교와 존스 박사의 연대기가 같습니다. 어셔와 존스의 연대기는 전통적으로 알고 있는 출애굽 연도 BC 1446년과 아브라함 출생연도 BC 2166년, 애굽 체류 연도 430년 기간 등과는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3) 반성호 장로는 800쪽이 넘는 『성경연대기』를 저술하고, 히브리 달력을 그레고리력으로 수정하여 월별 초일 일자를 기록한 성경연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는 천지를 창조한 연도를 BC 4114년 6월 23일(열 번째 달 1일), 일요일, 아담 창조일을 6월 28일 금요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6월 23일은 토요일이며, 6월 28일은 목요일입니다. 유대력 열 번째 달은 신년의 의미가 있는 니산월 또는 티스리월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런데 이 책은 희년주기를 50년으로 보아서 안식년과 희년주기가 실제와는 큰 차이가 납니다. 그의 연구는 부활연도는 AD 30년이 되며, 그러면 예수 공생애 3년 기간을 달력으로 맞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반성호 연대기 기준 3년째 사역인 AD 29년 예수님 사역의 주요 일정은, 수전절(요 10:22) 하루만 소개되고, 나머지는 모두 빠져 있습니다(반성호, 성경연대기, 밀알서원, 2013, 185쪽). 부활연도를 AD 30년에 맞추려고 하다보니 정상 달력 체계와는 맞지 않아서 AD 29년 활동은 공백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4) 박윤식 목사는 성경의 족보를 연구하여 <구속사 시리즈> 12권을 발행한 족보 연구의 대가입니다. 천지를 창조한 연도는 반성호 장로와 같은 BC 4114년입니다. 두 분은 모두 족보에 기록된 인물의 출생연도를 더하여 아담 출생연도까지를 계산한 창조연도입니다. 출애굽 연도는 BC 1446년, 아브라함 출생연도 BC 2166년, 애굽 체류 기간 430년입니다. 모두 전통적인 견해와 일치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박윤식 목사는 다른 분들과 달리 희년주기와 연대기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분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뒤에 다시 논의하겠습니다.
(5) 유진 폴스틱(폴스티히, Eugene W. Faulstich)은 미국 아이오와주 연대기역사연구소(CHRI)의 설립자입니다. 폴스틱은 천문학자는 아니지만, 성경의 각종 연대기를 천문 현상에 맞추어 창조연도와 부활연도를 찾아온 분입니다. 폴스틱이 정한 성경달력의 첫날, 곧 니산월 1일은 BC 4001년 3월 25일 일요일입니다(공전일수 날짜 기준). 천지창조는 이로부터 7일 전인 3월 18일 일요일입니다. 표 2에서 천지창조를 3월 19일로 적은 것은 폴스틱의 표기일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폴스틱이 정한 BC 4001년은 족보로 추정한 기존의 창조연도 BC 4114년과 113년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폴스틱의 연대기는 창조연도(필자의 창조력 BC 4114년)와 출애굽 연도(BC 1461년) 등의 차이를 제외하면 필자의 연대기와 상당 부분 부합합니다. 그래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6) 유대력 연대기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BC 3761년 10월 7일이며, 그날은 월요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가 살펴보니 사실과 다릅니다. 유대력이 말하는 BC 3761년은 창조연도가 아니고 창조연도보다 음력으로 만 1년이 앞서 있는 가상연도입니다. 이 연도를 “혼돈의 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아담 창조일은 가상연도에서 음력 1년 기간인 354일 뒤에 맞춥니다. 그래서 AM 1년 엘룰월 6월 25일이 천지창조일이 되고, 아담 창조일은 이날부터 여섯째 날인 AM 2년 티스리월 1일 금요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대력은 날짜와 요일이 실제보다 너무 맞지 않습니다. 창조연도는 통상적 성경연대기로 알려지고 있는 BC 4000년대 초반기(BC 4114년, BC 4003년, BC 4001)에 비하면 약 240년~350년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이렇게 늦은 연대기를 사용하는 성경적 근거마저 아주 미약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유대력은 성경이 쓰인 유대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다면, 연대기 정보로는 아예 검토의 대상에 들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근거도 빈약하고, 내용도 미숙한 주장들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7) 표 2의 하단에는 필자가 말하는 성경달력 연대기입니다. 성경달력 연대기는 희년주기와 절기력 등에서 나타나는 연도, 일자, 요일을 각종 7배수 주기에 맞는 일수를 선택하여 성경 구속사의 주요 일자를 찾아낸 연대기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달력”은 특정 연도별 또는 특정 구간별로 7일 주기의 시간적 특성을 갖춘 달력이고, 정확한 연대기입니다.
BC 4114년부터 시작되는 달력은 창조연도부터 시작되는 창조 연대기 달력입니다. 티스리월 7월부터 시작하는 지금 유대의 민간력과 맥을 같이 합니다. BC 4001년부터 시작되는 달력은 니산월 1월부터 시작하는 절기력 달력입니다. 니산월 1월부터 시작하는 유대의 종교력과 맥이 같습니다. 두 가지 달력은 출발 시점(연도)은 서로 다르지만, 지금의 유대력이 민간력과 종교력으로 분리하여 별개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달력 구조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연대기 연구로 계속하여 언급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서로 다른 창조 연대기 중에 유대력 연대기, 폴스틱 연대기, 그리고 박윤식 연대기는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