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일 역대상 27-29장 오빌과 성전 건축 p,30 23.4.26
행, 군 조직 – 건축 당부 – 건축 예물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마흔 해이다. 헤브론에서 일곱 해를 다스리고, 예루살렘에서 서른세 해를 다스렸다.” 역대지상 29:27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역대상 27-29장입니다
다윗이 집권하는 동안 이스라엘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영토는 확장되었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스라엘의 인구도 증가했습니다
다윗 시대는 말 그대로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윗의 통치 기반이 바로 하나님 중심에 제사장 나라 경영이었다는 것입니다 다윗 시대를 통해 하나님께서 제사장 나라에 어떠한 복을 내려 주실 수 있는지 그 모든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오늘의 말씀 역대상 27-29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사론 오빌 헤브론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다윗과 이스라엘의 모든 고관과 솔로몬입니다
다윗 때 이스라엘의 국가 조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군대 중앙 조직입니다
다윗 때 이스라엘은 전쟁시에 군인으로 동원 가능한 장정의 수가 사무엘 하 기록에는 130만명 그리고 역대상 기록에는 157만명에 달했지만 실제 인원은 매달 24,000명씩 일년에 총 288,000명을 징집하여 국방을 유지했습니다
즉 백성들은 일년에 한달만 근무하고 11달은 생업에 종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정예 부대와 30명의 다윗 용사들 그리고 시위대와 다윗의 모사들은 늘 다윗과 함께 했습니다
둘째 지파별 지방 행정조직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방 행정조직은 12지파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잘 조직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지파와 달리 레위 지파는 두 명의 지도자가 임명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레위 지파 사람들이 감당하는 제사장 직분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윗이 제사장 나라 중심으로 국가를 경영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셋째 왕실 재산의 책임자들입니다
다윗은 성전 곳간 관리 조직에 이어 왕실 재산 관리 조직 또한 철저히 했습니다
특별히 다윗은 백성들의 세금보다는 스스로 자신의 기업을 일구어 재정을 확보했는데 왕실의 밭 포도원 감람나무와 뽕나무 기름 곳간 소 떼와 낙타 나귀 양떼등을 관리했습니다
넷째 다윗왕과 함께한 자문단입니다
왕의 모사이자 서기관은 요나단 왕자들의 수종자는 여히엘 왕의 모사는 아히도벨 왕의 벗은 후세라 제사장은 여호야다와 아비아달 왕의 군대 지휘관은 요압등이었습니다
다윗이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의 모든 고관들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자신이 성전 건축을 직접 하지 못한 이유를 밝힙니다
역대상 28장2-3절
28:2 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이르되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판을 봉안할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28:3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리고 다윗은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택함을 받은 것과 솔로몬이 자신의 뒤를 잇는 것이 모두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이었음을 밝힙니다
더 나아가 다윗의 가문에서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왕이 나올 것도 밝힙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구하고 지킬 것을 당부하고 그들을 축복합니다
이어서 다윗은 택함을 받은자 솔로몬이 준행해야 사명을 말합니다
즉 성전 건축과 이스라엘 백성을 살피는 왕의 업무를 힘써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이후에 솔로몬은 하나님께 백성들을 다스릴 지혜를 구하는데 그것은 솔로몬이 다윗의 유언을 잘 지키게 했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유언과 당부의 말을 전한 다윗이 이제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깁니다
첫째 하나님을 잘 섬김 것과 성전 건축을 당부합니다
둘째 성전의 설계도를 건네줍니다
성전 설계도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셨고 성전 건축을 위한 모든 준비는 다윗이 다 마쳤습니다
이제 솔로몬이 해야 할 일은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성전 설계도를 건네면서 성전 조직과 직무도 다시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것은 솔로몬의 사명이 성전 건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려 준 것입니다
셋째 다윗은 솔로몬애게 성전 건축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도움 받을 손길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먼저는 제사장과 레위인이 성전 건축을 도울 것이며 유능한 기술자가 함께 할 것이고 모든 지휘관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솔로몬의 명령에 순종할 것이므로 용기를 내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해 준비한 예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29:2 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준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와 또 마노와 가공할 검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모든 보석과 옥돌이 매우 많으며
29:3 성전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이 내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므로 내가 사유한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29:4 곧 오빌의 금 삼천 달란트와 순은 칠천 달란트라 모든 성전 벽에 입히며
29:5 금, 은 그릇을 만들며 장인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쓰게 하였노니 오늘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 하는지라
(대상 29:2-5)
오빌은 아라비아 반도 서남쪽 아카바만에 있는 어느 곳으로 추정되는데 인도 아프리카등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오빌은 질 좋은 금의 산지로 유명했는데 다윗 왕이 성전 건축 준비를 하면서 오빌의 금 3,000달란트를 수입해 온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이처럼 성전 건축을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하자 백성의 지도자들도 많은 예물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거기에 더 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도 성전 건축을 위해 예물을 자원하여 즐거히
바쳤습니다
이 모든 일로 인해 다윗이 진심으로 기뻐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29: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29: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대상 29:13-14)
드디어 다윗이 뒤를 이어 솔로몬이 이스라엘에 왕이 됩니다
솔로몬 왕의 즉위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다윗의 유언을 듣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다윗왕께 절합니다
둘째 솔로몬왕이 즉위식을 앞두고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셋째 솔로몬의 즉위식과 대 제사장 사독의 위임식이 동시에 거행됩니다
다윗 때에는 사독도 아비아달이 대 제사장직을 수행했으나 아도니아 쿠테타에 가담한 아비아달이 파편되었기에 솔로몬 때에는 사독만 대 제사장으로 다시 위임하며 정통성을 확인하고 재 신임한 것이었습니다
넷때 다윗에서 솔로몬으로 순조롭게 왕권이 이양됩니다
이는 아도니아 쿠테타로 인한 어지러웠던 정권 다툼이 완전히 종료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일을 마치고 다윗이 평안히 죽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행적은 사무엘 갓 나단 선지자의 역사기록으로 남게 됩니다
역대상 29장29-30절
29:29 다윗 왕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선지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다 기록되고
29:30 또 그의 왕 된 일과 그의 권세와 그와 이스라엘과 온 세상 모든 나라의 지난 날의 역사가 다 기록되어 있느니라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