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셀 원단은 저도 좋아하지만 딸래미도 무척 좋아합니다.
묻지마 레이스 올라왔을때 주저없이 구입했어요.
결과는 아주 만족했어요.
그리고는 만들었지요. 딸래미 입을 브라우스와 치마.
안감을 넣지 않고 보드레 안감으로 속옷을 따로 만들었어요.
속옷을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을것 같아서 살짝 잔머리를...
바탕이 검정이라 안감을 검정을 넣어야 하는데 안감 색깔을 딸래미가 지정하는 바람에
심지 넣느라고 고생좀 했지요. 인디핑크 심지는 없으니까 심지는 넣되 보이지 않게 숨기는 작업.
없는 실력이라 머리 많이 썼어요.
벌써 입고 나갔다 왔는데 이제야 사진 올리게 됐네요.
맨날 시행착오하면서 많은것을 배우고 터득하게 되네요.
첫댓글 딸이 성인인가 보네요. 그래도 엄마가 만든 거 잘 입어줘서 뿌듯하시겠어요^^ 착샷도 살~짝 보고 싶긴 하네요^^
몇달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에서 옷 사는게 일이었는데 요샌 엄마표만 입네요.
옷이 많이 필요한 일을 하기에...몸이 작아서 자기 몸에 맞춰서 해주니 좋아해요.
우와....저위에 브라우스...
저는 생각만 했는데...
저렇게 뚝딱 만드시다니...
완전 이뽀요~^^
치마까지...으흐흐흐...부럽습니다.
아직은 뚝딱 만드는 실력 아니에요..ㅋㅋ
치마 만드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치마는 처음이라서 더욱더...
머라리님...작품을 몇번봤는데,,, 아주 부럽습니다...
고급스런 옷을 이렇게 뚝딱 만들어내시니... 따님들은 정말 행복하겠어요...
한수 배워갑니다...^^**
라셀로 옷을 만들면 웬만하면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왠지 결혼식에 입고 가야할 복장처럼 엄청 고급스러워보여요^^
따님의 착용샷이 너무 궁금한데 따님이 안찍어주실런지요^^;;
딸이 입었을때 찍었어야 했는데 놓쳐버렸어요.ㅠㅠ
라셀레이스 이용한거죠?? 저 원단 넘 맘에 들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