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모임이 있어 이 곳으로 왔답니드...
어제 똥바람이 윽쑤로 거세든데...다들 잘 버티고 계시죠?
일식집에 비해 한정식이 상대적으로 대접을 덜 받는 처지인데...
이 곳 '반상 한정식'은 여느 일식집에 비해 손색이 없었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이곳에 왔습니드...
일인 35,000원을 먹었고...
25,000원/35,000원/45,000원
가격대비 만족도는 오신 일행이 다들 흡족해 하십니다.
상견례나 갖종 모임 하기에도
적당한 곳이라 생각됩니다.그리고 전망도 좋아 식사내내 눈과 입이 즐거웠습니다.
광안리 좀 댕기시는 분은 이 안내문이 낯이 익을 겁니다.
파로스 오피스텔,아니 광안리 7080이 있는 건물입니다.
여기 7층입니다.(스크린골프연습장은 안합니다.)
아직 정식 오픈한 상태는 아니라 하네요.
엘레베이트 내리자 나타나는 이 가게 상호
실내가 잘 꾸며져 있네요.
모든 분위기와 적당한 한정식의 만남
이 가게 직원들이 지나치게 친절해서 화장실 갈 때마다
인사하는 통에 자주 볼 일을 못 보겠네요.
룸이 있어 미리 예약하신다면 오붓한 자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룸에서 바라보는 광안리의 정경
미리 예약하셔야 전망 좋은 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답니다.
테이블이 몇 개 있더군요.
룸이 몇개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리 일행은 8인 입니다.
우리는 오늘 예약한 큰 방인데
단독 룸이 아닙니다.
우리가 자리잡은 곳에서의 전경
일인 기본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동지날이 팥죽이 나오네요.
첫 메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묵과 소고기,버섯,오이,김등등...
처음 나온 요리라 관심을 가져 맛을 음미 해 봅니다.
음...잘 어울리는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두번째로 나온 요리인데...
묵이 아주 부드럽고,두부를 계란피로 잘 입혀 참 맛있네요
야채를 겹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야채양념 샐러드...
이건 그냥 패스...
다른 분들이 다 드시네요...
새우와 오징어의 냉채
냠냠...
회무침인데
무우 생채를 아주 얇게 썰고 양념이 고기에 잘 배어있어
참 맛나네요
전...^^
잡채...간이 잘 맞습니다.
일인당 초밥하나씩...
담겨줘 나오는 접시가 이제부터는 작품 그 자체입니다.
회 모듬...
4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좋은 재료의 횟감입니다.
제철에 맞는 생굴
떡갈비?...떡의 부드러움과 한우의 질감이 기가 막힙니다.
한 접시 추가 해서 더 먹었습니다.
전복구이 요리...
앙증맞은 사이즈입니다.
고시합니다.
위에서 부터 유자청,인삼,더덕...
각기 참 독특한 맛입니다.
힘센넘의 대명사
장어양념 구이입니다.
버섯 탕수육
잽싸게 젖가락질을 합니다.
어만두(생선만두)
참 좋네요...
이건 별미입니다.
제철에 맞는 꽈메기
고시하다
삼색 샐러드...감자,호박,고구마
새우 튀김과 호박,고구마 튀김
들깨탕
들깨탕엔 토란과 버섯이 있네요.
약간은 싱거운 맛이네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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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 맛집기행 시즌2★ 원문보기 글쓴이: 푸우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