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경제 부동산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
 
 
 
카페 게시글
Q&A 게시판 금년 퇴직 예정 50대 가장 입니다. 앞으로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나요?
감나무 추천 9 조회 2,002 19.03.06 08:57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3.06 09:02

    첫댓글 퇴직금으로 예금하고, 연금으로 살면서 건강챙기는게 최고의 재테크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9.03.06 09:47

    저도 그냥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아직, 자녀가 대학생, 고등학생이라
    얼마라도 벌어 오지 않으면, 집에서 쫓겨날 듯!

  • 19.03.06 10:56

    @감나무 감히 말씀드리면, 자기 돈 안들이고, 몸으로 할수 있는 일이 더 나을 것 같아요. 괜히 뭐에 투자했다가, 있는 돈 날리면.... 건강/가정까지 위태하니깐요...... 그런 분들 주변에 있으셔서 안타깝더라구요.

  • 19.03.06 13:20

    @멍멍이 제 생각도 편의점 창업하느니 편의점알바가 낮다고 생각합니다.^^

  • 19.03.06 09:28

    부럽습니다

  • 19.03.06 09:36

    귀농.귀촌은 소득이 발생할려면 많이 고달프고 힘듭니다.
    소득이 많지도 않아 추천하고싶지 않네요.

  • 작성자 19.03.06 09:45

    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3.06 09:45

    농촌은 무엇보다 집 값이 싸고, (전세 보증금 활용)
    생각보다 농번기에는 일자리도 많고, 페이도 높아서
    생각해 봤는데!

    ( 농한기 쉬고, 농번기 2~3달 반짝 일하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3.06 10:00

    그럼, 뭘 해야 할까요?
    택배나 버스기사가 낫겠죠?

  • 작성자 19.03.06 13:24

    @안전지대 네, 말씀처럼 제일 먼저 자존심 버렸습니다.
    자존심 생각하면, 여기에 글 못 올리죠.

  • 19.03.06 09:59

    순자산 11억 ??? 적은 금액이 아니죠 아직 아이들이 대학과 고등학교 ......저 같으면 소일 거리를 찿겠는데요...조금 마음 편한 적은 급여의 일을......

  • 작성자 19.03.06 11:51

    의견, 감사합니다. 소일거리 찾아 보는게 좋겠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3.06 10:11

    감사합니다. 저도 쿠팡을 많이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군요!
    ( 보험은 종신, 실손은 빼고, 연금보험, 저축보험을 해지하려고 했죠!)

  • 19.03.06 11:33

    할 수 있으시면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 알아보시지요?
    의외로 쓰이는 곳이 많습니다.^^

  • 19.03.06 11:31

    제가 전기기사 관련업종에 종사하는데 시험이 만만하지는 않은데 그나마 자격이 쓸곳이
    좀있기는 하네요. 자격취득하고 몸값좀 낮추면 취직기회는 많이 있을듯 합니다.

  • 작성자 19.03.06 11:52

    @유민석 젊어서, 취미로 굴삭기 자격증을 저도 땄는데
    자격증과 진짜 일할 수 있는 것은 완전 별개 인 듯!

  • 19.03.06 10:11

    목돈 들여 사업 하지마시고 연금 받으시면서 거기에 조금 더 보탬이 되는 취직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큰돈 욕심 안내시면 자녀분들 공부 시키기는 가능할것같은데요
    그리고 요즘은 대학 장학금제도가 잘되어있어서 소득분위 낮으면 받기 어렵지않더라구요

  • 작성자 19.03.06 11:53

    고등학생 과외비가 문제지,
    문과라 그런지 대학등록금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군요.

  • 19.03.07 10:14

    @감나무 아 그렇군요 과외비....쩝
    그래도 목돈 투자 자영업은 말리고싶습니다

  • 19.03.06 10:18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소일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마음 급하게 먹지 마시고 퇴직하시면 최소한 1년간은 마음편하게 쉬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9.03.06 11:54

    이렇게 말씀 주시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 19.03.06 10:59

    버스기사가 그래도 안정적일껄요...ㅎㅎㅎ 지자체에서 보조해주잖아요. 향후 다른 대체 대중교통 수단이 나오더라도
    대처 할수 있지요...!!

  • 작성자 19.03.06 11:57

    알아 보면, 경력 쌓기가 만만치 않더군요!
    마을 버스를 거쳐, 지방에서 버스 기사 후
    잘 풀리면 서울 공영버스 기사,
    아니면, 버스 하나 사서, 전세 버스기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3.06 13:16

    @꽃잎 저에게는 정말 고마우신 말씀인데,
    “쉬는 것을” 마나님이 허락 안해 주십니다.
    지금 가계 수입 월급 천만원(세후750만원)에서 “0”원으로
    간다고 하면, 집에서 내쫓기게 됩니다.
    (전세보증금도 마나님 명의)

    나가서, 몸으로 돈 벌다 전사해야
    할 운명이고, (재해로 사망시 생명보험금 수령액도 더 많고)
    어디가 좀 덜 위험한지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 작성자 19.03.06 12:59

    @꽃잎 네, 아픈데 정말 아픈데, ( 눈, 코, 피, 기관지, 심장, 폐, 간 방광, 다 문제 있어요!
    다만, 입원할만한 결정적 한방이 아직은 안 나타나네요!)
    말씀 처럼 한번 시도해 볼께요!

  • 19.03.06 18:26

    @감나무 휴~~
    한숨이 나오네여~
    대한민국 머슴족들의 운명~
    50대가 되면 신체적 두뇌적 에너지가 전성기의 70 퍼센트 정도로 떨어져 있어..
    과로하면 심장이든 뇌는 쇼크가 옵니다~
    그러다가 병원비로 홀라당~

    굳이 사업하신다면 그래도 편의점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들어간 비용도 나오면서 쨀수 있어여..
    자리 좋으면4~5백 가능요..
    지인이 해 준 말입니다.

  • 19.03.06 11:30

    정부지원기능교육 받으신 후, 빌딩 시설관리직같은거 하세요.. 기초자산이 있으셔서 소일거리하시며 생활비만 버셔도 든든하실것 같네요^^

  • 작성자 19.03.06 13:20

    네,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빌딩시설 관리직은 벌써(?)젊은 분들에게 밀리고, (자격증도 따야하고)
    경비직 등은 경쟁력이 넘치고,

  • 19.03.06 11:31

    체력 되시면 도배교육도 받아보세요. 전 아직 40대 중반인데, 10년정도 후 은퇴하면 도배, 시설관리.. 이런거 생각하고 있어요^^

  • 19.03.06 11:43

    원금을 안건들고 일하시는 것을 찾아보세요
    과거의 나보다는 현재의 나를 직시하세요
    원금 까먹으면 다시 벌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누가 갑자기 많은 이익을 준다고 투자하라고 하면 그것은 백프로 사깁니다

  • 19.03.06 12:25

    1.달러 사두시고..
    2.주식, 창업 절대금물
    3.부동산은 2-3년 후에나 관심을..
    4.허드렛일이라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해지는 재고를..중복되는 것만 해지..

  • 19.03.06 13:25

    貧卽富 富卽貧

  • 19.03.06 13:55

    저는 청소업이요. 시장성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지금 느낀 시점에서 쓰자면 이사시기가 들고나는 것이 동시다보니 다들 이사청소에 어려움이 있는데요... 못하고 들어갈 경우 베란다만이라도 해주는 업체가 있었으면 했어요. 미세먼지 범벅인 창틀과 방충망 그리고 실리콘 곰팡이...입주청소업체는 많은데 이런 틈새 업체는 없어요. 가격은 입주청소보다 더 비싼 유리창 청소는 있더라구요. 그리고 노인들 대상으로 하는 정기청소 업체가 한국은 있는지 모르겠는데 일본은 워낙 고령인구가 많아서 이런 업체가 있었어요. 주기적이로 재활용쓰레기부터 일반 쓰레기등도 처리해주고 집 청소를 해주는 그런 서비스업이요.

  • 작성자 19.03.06 14:06

    제가 청소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이제 시작해서 직업적으로 경쟁력이 있으려나!
    고민해 보겠습니다.

  • 19.03.06 14:10

    @감나무 덜컥 사업부터 하시진 마시고요^^ 급격한 고령화 대비 업종을 쉬시면서 찾아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 19.03.06 14:16

    @초코 일본노인들보다는 당연히 쓸돈이 없다고 셍각하나... 전세대를 아우르는 시선에서 봤을때 저는 지금 60대가 가장 부유하다고 생각합니다.

  • 19.03.06 18:29

    이거 체력이 엄청나야 해여~
    허리 어께 금방 나갑니다...
    내가 아는 이 일을 하시는 분들은 어렸을 때 운동선수 출신이 많아여~

  • 19.03.06 14:10

    고용보험 9개월해당되실 거 같으니, 우선 소득이 있으면 고용보험 못 받습니다.
    요즘 하루 66,000원이니 한달에 약 200됩니다.
    천천히 시간을 갖고 소액으로 머리 안 아프고, 단순활동쪽도 나이들어서는 스트레스 적고 좋을듯 합니다
    우선 여유돈이 하나도 없다 생각하시고(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시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찾는 게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몇푼가지고 해 볼려다, 일을 벌이면 당초보다 금액이 커져 갖고 있는 전체금액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때는 나올려고 해도 나올 수가 없어요~~
    절대 전문가 믿지 마시고...내 손발로 한 1년 여기저기 알아보시면 세상이 조금 익혀지시고,
    마음도 좀 안정이 되실겁니다.

  • 작성자 19.03.06 14:23

    좋은 말씀 입니다
    다만 , 안타깝게도, 제가 사용인(임원) 이어서, 고용보험 가입 대상자( 피고용인) 아니어서,
    구직급여 혜택은 못 받을 것 같군요.

  • 19.03.06 16:32

    허허 그돈이면 걱정을 왜 합니까 ㅎㅎ 욕심 조금만 버리시면 황제처럼 살겠네요

  • 19.03.06 18:50

    같이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19.03.07 07:56

    편의점창업 절대 비추입니다
    지금 하시는분들도 열에아홉은 위약금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노예아닌노예로 5년 채우기를 고대한다고봅니다
    실예로 일매150에 가계세 200이면 인건비 전기세 잡비 빼면 내인건비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에다가 알바 속썩이면 답없고 진상손님오면 멘탈 무너집니다
    내인건비 벌자고 1억넘게 투자하는 우를범하지.않았으면합니다

  • 19.03.07 11:43

    올려주셔셔 의견 주시는 글도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19.03.07 15:37

    제일 중요한것은 가족모두에게 은퇴한 사실부터 각인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사소한 것들도 모두 아내분과 상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은 수입이 앞으로 어려우니 지출을 잘 관리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합니다

  • 19.03.21 00:25

    편의점 절대 하지마세요.. 제동생들 편의점 10년쯤 하고 이제야 빠져 나왔습니다.. 제부는 계약 마지막날 뇌출혈로 쓰러지고..

  • 19.03.24 15:55

    노인 요양쪽으로 자격증을 준비하시면 어떨런지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자영업은 정말로 위험도가 높고 현상유지하기 힘드니 일단 시간이 있을때 자격증을 준비해보셨으면 합니다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만 있으면 요양센터(홈케어)를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이 나오는 걸로 압니다 작은 규모로 요양보호사 몇 분 고용해서 운영하는건 어떠실런지요
    부인도 함께하시면 더 좋을것 같은데...

  • 19.04.26 14:56

    자녀 결혼 등 목돈 들어가지 않는다면 가진것 보수적으로 운영하시고 취업자리 알아보시지요. 요즘 정부에서 만든 5~60대 일자리 제법 있어요. 눈높이 낯추고 월급 적어도 그게 타격 받을일 없어 맘편할듯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