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 “2024년 인프라법 발효 전 암호화폐에 관련 법 정비 예정”
최근 미국 하원이 1.2조달러 인프라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팻 투미(Pat Toomey) 미국 상원의원이 법안에 포함된 암호화폐 내용을 정비하겠다고 전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팻 투미 의원은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그는 지난 몇 달간 인프라 법안에 포함된 암호화폐 과세 등 문제에 대해 지적해왔는데, 주요 이슈는:
– 세금 신고 대상에 포함되는 암호화폐 ‘브로커’에 대한 모호한 정의
– 1만달러 이상 암호화폐/NFT를 받는 경우 발신자의 개인 정보를 보고해야 하는 조항
중국은행, 외화를 디지털 위안화로 환전하는 기계 공개
중국은행(The Bank of China)이 외화를 디지털 위안화로 환전하는 기계를 공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기계를 이용하기 위해선 여권이 필요하며, 은행 계좌는 필요하지 않다.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공개된 이 기계는 현재 외화 17종을 지원한다. 중국은 내년 2022년 동계 올림픽에서 이 기계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비트코인, 디지털 화폐 아니다”
티크 맥클램(Tiff Macklem)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가 아니다”라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맥클램은 “비트코인은 거래에 사용될 수 있는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통화로 분류되어서는 안된다. 엘살바도르 등의 국가가 법정통화로 비트코인을 도입했지만, 비트코인은 일상 거래와 관련이 없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 경제의 디지털화를 가속화시켰지만 기존 화폐 시스템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물건을 사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는다. 지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CEO “암호화폐 가격, 장기적으로 본다”.. NFT·게임파이 등 언급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가격과 관련해 어떤 이들은 단기 분석법을 취하지만, 나는 좀 더 길게 본다”며 △1년 6개월 전 비트코인 반감기 △디파이 △NFT △게임파이 △팬토큰 △ETF 등을 열거했다.
스페인 대형 은행 “비트코인 ETF 출시 준비 막바지”
AMB크립토에 따르면 스페인 대형 은행 산탄데르 은행(Banco Santander)이 비트코인 ETF 출시 준비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나 보틴 산탄데르 은행 회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암호화폐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비트코인을 사고싶어 한다. 이에 우리는 암호화폐 ETF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ETF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매체는 “스페인 국가증권시장위원회(CNMV)에 이와 유사한 상품이 아직 등록돼 있지 않아 규제적 모호함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스페인 중앙은행은 현지 주요 금융 기관들을 대상으로 토큰 발행, 커스터디, 거래 및 결제 서비스 등 암호화폐 관련 계획에 대해 보고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
SM엔터테인먼트, NFT 사업 진출…솔라나 활용 가능성
디지털 데일리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가 NFT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회사 내 NFT 담당자를 두고 NFT 발행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는 9일 이수만 프로듀서가 솔라나 개최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 2021 내 솔라나 스택 딥다이브 세션에서 연사로 나선다. 이 프로듀서는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SM엔터테인먼트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솔라나랑 직접 협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SM엔터테인먼트가 NFT 발행을 준비 중인데 그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솔라나를 가장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홍남기 “가상자산 과세, 예정대로 해야…징수 자신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예정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징수시스템이 미비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과세가) 가능하며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합의해 정부 의사와는 상관 없이 법을 개정해 과세를 유예하겠다고 하면 정부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하지만 정부는 과세할 준비가 돼 있는데, 이제와 (과세를) 유예하는 것에 동의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내년부터 과세하지만 실제 과세는 후년(2023년)부터 된다”라며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 13개국이 가상자산에 과세하고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4개국이 과세를 준비하고 있으며 3개국만 과세를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씨티그룹 CEO “금융권, 1~3년 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도입 검토할 것”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로젠 그룹 창업자이자 전 씨티그룹 CEO인 비크람 팬디트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1~3년 내 모든 대형 은행이나 증권사들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도입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지폐 기반 은행 시스템은 전세계로 돈을 이동시킬 때 비용이 많이 들고 불편하다”며 “전세계 중앙은행이 CBDC의 이점을 이해하고 채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현재 코인베이스, 알케미 등 암호화폐 기업에 투자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이치닥-애니버스, NFT 부문 MOU 체결
HN(구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온라인 테마파크 플랫폼 애니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의 발행과 유통,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더리움 기반의 애니버스 토큰과 애니버스 IP를 활용한 NFT 상품들을 코스모스 기반의 라이즌 메인넷에서도 발행·유통·거래가 가능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NFT를 담보로 하는 대출 서비스(NFT-fi)를 계획하고 있으며, 라이즌 메인넷에서의 디파이, 탈중앙화 거래소(DEX)등 생태계 필수 서비스들과도 연동될 예정이다.
이재명,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추진한다
매일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를 추진한다. 8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후보가 직접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유예 기간은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에 맞춘 1년 정도”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회의에서 송영길 당대표도 이 같은 뜻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억만장자 “암호화폐 포함해 모든 자산엔 버블 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억만장자 스탠 드러켄밀러(Stan Druckenmiller)가 최근 열린 보스턴 투자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 밈 주식, 채권 등 지구상의 모든 자산에는 버블이 있다”며 “다만, 최근 버블은 기술 분야에 국한됐던 1990년대 닷컴 버블처럼 범위가 좁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그는 “암호화폐는 금을 능가할 만한 매력적인 가치저장소”라고 언급하면서 본인이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욕 시장 “학교, 암호화폐 및 관련 기술 가르쳐야”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 시장이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결제 수단”이라며 “학교는 암호화폐 및 관련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 소재 기업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도록 장려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이에 대해 연구할 것이며 신중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그는 “첫 3개월 급여를 비트코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데 이어 최근 인터뷰에서 “뉴욕 시민들이 BTC와 암호화폐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할 의지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짐바브웨 정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합법화 검토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짐바브웨 정부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합법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짐바브웨 정부 측은 “아프리카는 암호화폐를 테스트하고 사용하기 위한 완벽한 시장이며, 현재 많은 기업들이 아프리카 내 다양한 국가에 특화된 암호화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짐바브웨 정부는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도입 관련 민간 업체들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 “BTC, 아직 매도 타이밍 아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이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BTC 가격 움직임처럼 횡보 기간에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서로 코인을 교환한다. 구매자도 판매자도 조금만 사고 판다. 하지만 몇 개월 뒤 BTC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지금은 BTC를 매도할 타이밍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크데브(TechDev)는 트위터에서 “BTC 2주봉 캔들 차트에서 BTC 가격이 주요 피보나치 되돌림 1.618 레벨 위에서 마감한다면 2013년과 같은 강세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3.61% 오른 63,844.4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시장, 뉴욕 시민 대상 비트코인 급여 수령 방법 검토 예정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 시장이 “뉴욕 시민들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애덤스는 “디지털 통화로 급여를 바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변환해야만 한다. 뉴욕 시민들이 급여를 어떻게 받기를 원하는지 직접 선택하고 비트코인을 직접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싶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