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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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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사용후기 화로대 사용기
보노보노 추천 0 조회 409 17.02.02 00:5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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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02 04:51

    첫댓글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100% 만족하지 않습니다. 공감합니다.

  • 17.02.02 04:57


    단점1 이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본체에 구멍이 너무 많아서 연료 소진이 너무 빠릅니다
    ---- 맞습니다
    단점1에 대한 개발동기가 있습니다
    1. 버닝칸 화로대가 나오기 이전에 비박하러 가면 항상 모닥불을 피웠는데 처음 불을 피우려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모닥불을 피울 때 비가 오거나 눈이 오기라도 하면 바닥에 돌을 쌓고 그 돌이 모두 마를 때까지 불이 쉽게 타지 않고 부탄가스 3개 정도 힘을 빌려야 겨우 불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2. 불을 피우고 나서 중간 중간 공기를 불어 놓고 순환이 되도록 나무를 세우거나 지그자그로 놓은 등 불 관리 또한 힘듭니다.

  • 17.02.02 04:52

    3. 모닥불을 다 피우고 나면 완전연소가 안 되어 타나 남은 숫과 나무가 뒹굽니다.
    이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사통팔달 환기 구조를 만들다 보니 연료소진이 빠른 것이 단점입니다.
    이것에 반해 장점은
    1. 불 피우는데 아주 간단합니다. 낙엽을 바닥판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잔가지를 올리고 다시 약간 굵은 나무를 올리고 라이타로 낙엽에 불을 부치거나 또는 신문지나 화장지에 불을 붙여 바닥판 밑에 넣거나 또는 바닥판을 높낮이 조절을 하여 버너를 밑에 넣어 불을 피워도 됩니다. 이 모든 것이 밑에서 불을 피우니 사통팔달 환기구조라 바로 불이 붙습니다.

  • 17.02.02 04:53

    또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가운데도 버닝칸은 불 피우는데 아주 쉽습니다. 지금도 기억하지만 계방산에 영하 20도, 눈은 무릎만큼 쌓인 곳에서 버닝칸 화로대 바닥판 높이를 2단에 놓고 불을 피웠는데 버닝칸 화로대는 눈을 녹이면서 눈 속으로 들어가면서 타들어갔습니다. 이런 것이 바닥판이 높낮이 조절이 되면서 공기순환구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2. 불을 피워도 버닝칸 화로대는 사통팔통 공기순환구조로 나무를 올려 놓기만 하고 불관리를 위해 손 하나 까딱 안 해도 됩니다. 바람이라도 분다 하면 너무 잘 타 나무가 빨리 타 없어진다는 것이죠. 단점이면서 손 하나 까딱 안는 것이 장점입니다.

  • 17.02.02 04:53

    3. 바닥판이 항상 떠 있고 나무가 닿는 면적을 최소화 했기에 아침에 일어나면 완전연소로 재만 남습니다. 그럼 이 재를 흙을 파서 묻고 흔적이 거의 없게 만들었습니다.

    단점2 쇠봉이 좀 무겁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맞습니다
    단점 2에 대하여 개발동기가 있습니다.
    지지봉이 무거울 수도 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완벽하게 하기 위하여 제가 화로대 위에 올라 타보기도 하였고 지지봉 위에 벽돌을 올려 놓고 그 위에 물 10리터를 올리고 불을 피워서 견디는 시험을 하여 테스트 결과 그 굵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줄이고 싶지요!

  • 17.02.02 04:54

    또한 화로대에 비하여 지지봉이 무거워 티타늄으로 하려고 테스트를 하였더니(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소재를 그쪽에서 잘못 선택하였는지 열에 견디지 못하고 바닥판을 지지하는 지지봉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휘어지더라고요.
    지지봉의 목적은 본체를 잡아주는 역할도 있지만 우드스토브로서 아니 아궁이로서 무거운 가마솥을 올리고 닭5마리를 끓일 때도 견디도록 견고하게 만들었습니다.

  • 17.02.02 04:54

    단점3. 본체를 수납하는 수납 주머니도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가볍게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머니는 가벼움보다 안전하게 보관이 우선이기에 그때 당시 최선으로 한 것입니다. 저는 가볍게 다니기 위하여 장거리 산행을 가면 그냥 잡주머니에 가지고 다닙니다. 지지봉도 2개만 넣고요~~

  • 17.02.02 04:55

    단점 4. 지름이 15cm 정도 되고, 높이도 15cm 정도 ~~ 티타늄 재질이었다면, 평생 소장품~~
    수요만 많다면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그때 이루지 못한 꿈을 바닥판부터 모든 것을 좀 더 완벽하게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을 제가 머릿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 대비 수요입니다. 그러나 제 꿈은 이룬 것 같습니다.
    처음에 만들 때 1개만 만들어 제가 가지고 다니려고 했거든요.
    티타늄하면서 많은 사람이 성원하면 바로 만들 수 있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만들 수 있지만 지금은 개발할 것도 많고 산에도 많이 가야하고 죄송하지만 지금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 17.02.02 04:56

    장점과 단점 설명을 아주 잘하여 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저도 옛날 개발당시 생각이 나서 두서없이 막 적어보았습니다.
    부족한 점 이해하여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7.02.02 14:58

    중자와 대자 크기 화로대중에서 고민중입니다. 대자와 중자가 사용해 보시니 차이가 큰가요?

  • 17.02.02 17:37

    편리성에서 아무래도 큰것이 났지만 무게는 중형이 좋습니다

  • 17.02.02 18:48

    @황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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