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에 농사하시는 분들 중에는 시설재배를 한 수 아래 농사로 보는분도 꽤 많습니다.
태초부터 식물이란게
흙에서 뿌리내려 물과 영양분 빨아먹고
태양과 비의 도움으로 성장하는 것이므로
인위적으로 환경을 급격히 바꾸는 것은 순리를 거역하는 것이라는거지요.
일리있는 말씀이기도합니다.
특히 수경재배 그 중에서도 100% 인공조명으로 작물을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저 자신도 회의적이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수경재배 그 것도 인공광에만 의지하는 암실재배를 시도하게된 이유는
시리즈 (1)편에서 언급한대로
아침 9시반에나 해가 보이고 오후 3시반이면 해가 지는 등
동절기 평창 700고지의 일조량이 터무니없이 부족하고
좀 춥다싶으면 새벽온도가 영하 30도에 달하는 낮은 기온 탓입니다.
태양빛을 이용하는 시설재배는 아무리 시설을 잘해도 해가 비추지않으니 소용이 없고
낮은 기온은 3겹 4겹 비닐하우스도 계속 난방을 하지않는 이상 아무 소용이 없어서입니다.
어찌되었던 저는 수경재배와 토경재배를 병행하고
미나리는 일부 반토경 반수경으로 키워볼까합니다.
밑의 짙은색 둥근통은 반토경,반수경 미나리
흰색 화분은 토경입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드릴로 구멍을 둟고 면조각을 늘어뜨린 다음
흙이 흘러내리지 읺게 양파망을 잘라 바닥에 깝니다.

첫댓글 나중에 대규모 시설단지가 될것인가요?
천천희님~
조금 확장할 계획은 있지만 대형화는 염두에 두고있지 않습니다.
올 해 트레이판에도 시험 해 봤으면 좋겠네요
날이 계속 흐리고 비가 오면 뿌리가 형성이 안되는데 인공조명으로 하면 되겠군요
낮(?)의 길이를 조절 해 모종을 옮기면 바로 교대기로 들어 가겠군요
식물은 밤 길이가 짧아지면 바로 꽃을 피웁니다.
싸부님~ 한 단은 비워 놓겠습니다...^^
날이 흐릴땐 비상상황이죠
뿌리가 안생겨 포트에서 빠지지가 않습니다
전곡에서 할 땐 뿌리가 없어 다라이에다 쏟아놓고 배추모종을 심었는데 다행히 심고나서 비가 와 살릴수가 있었습니다
전기료도 많이 드는데 농업용 전기로 해얄것 같습니다
올 해 들깨 사장이 쓰던 전구 한 줄만 빌려다 흐리거나 비가 많이 옴 시험해 보려 합니다
저녁에 불을 한 시간 정도 더 켜주는 시험도 하구요
밭에 농업용전기가 들어와 있으니...
들깨밭에 켜주는 등은 백열등이던데....
백열등 가지고도 잘 억제가 되두만...
led 나오기 전엔 백열등으로도 잘 한것 같은데....
백열등은 사실 농업용 전기라도 전기료가 만만치 않죠.수명도 최대 3천시간이고요.
LED는 가격이 비싸고 제대로된 램프를 구하기도 쉽지않지만(빛 스펙트럼이 맞지않는 엉터리가 많아요.)
갖춰놓기만하면 전력 소모 적고 수명 5만시간에 작물 생산도 훨씬 많습니다.
제대로된 LED조명은 평당 조명부만 2백 정도 들고 전원부 설치까지하면 3백 가량 든다고 하는군요...쩝
밭은 비싸고 논전기는 싸요
논주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찾으러 다니기도 귀찮으니 우선 쓰다보면 주인이 쫓아옵니다
일년치 다 물어주겠다고 하면 군소리없이 가는데 논은 몇푼 안나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숲속놀이터님의 글을 읽다보면 신선같습니다.
자연과 사셔서 그런지 자연을 많이 이해하고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진정 우리가 자연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우선은 미나리로 출발하시는 건가요?
아님 요건 먹거리로 준비하시는 건가요?
수경도 많이 어렵다고 들었읍니다 그러나 역으로 우리가 필요로하는 영양소를
관리할 수고 있다고 하더군요 약용으로 쓰일수 있다면 좋을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추의 경우 고냉지는 봄에 날이 차 평야지 모종을 사다 쓰고 반대로 여름에는 평야지는 모종키우기가 힘들어 고냉지에서 키운 모종을 사다 쓰죠
강백님의 경우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모종공장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물 조정을 잘 해 굳히기 때 물을 적게 주어 뿌리를 잘 키운다면 호평을 받을 것입니다.
식물재배용 LED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몸으로 때우는겁니다.
2평 조금 더되는데 견적이 천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3백만원으로 해볼 계획입니다.
미나리는 보내야할 곳도있고 배양액이 부패하지않게 수경재배 베드에 중간중간 심을 것입니다.
모종공장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싸부님의 조언 참고하겠습니다.
8~9년전에 제가 미국에 머물던 시절 6불인가? 그당시 환률로 개당 8000원이 넘는 거금으로 식물용LED 전구를 사서 늦가을에 고추화분을 살리려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개인들이 투자사업으로 활용하기에는 비용이 만만치않아 무리가 따를듯합니다.
정부 지원금이 나와도 덜컥 시작하면 제2의 소파동 일어납니다.
다른나라에서 지원하면 우리나라도 지원 안할 수도없고...
업자들이나 남의 말 듣고 저지르면 큰일 납니다.
얼치기인 제가 감히 본 시리즈 글을 올리는 이유이기도합니다.
LED는 삼성, LG 등도 무지 투자하고있어요. LED 대량 소비처인 TV,휴대폰 등은 이미 포화 상태고
새로운 돌파구를 전세계 업체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고있습니다.
틀림없이 농업 쪽으로도 로비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백님 요즘 저두 수경재배 열공중인데요...
성공하시면 한 수 살켜 주셔요...
아님 시공해 주시던지...시공비 드릴게요...
ㅎㅎ 해림님~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하고요
다만 저희들은 판매처가 이미 정해졌으니 본전은 보장됩니다.
시공비없이 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