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4년 12월 6일(금) 맑음.
산행코스 : 첨성대~내물왕릉~상서장~금오산~삼릉
산행거리 : 11.8km.
함께한이 : 새천년님 18명.
지난해 12월 26일 블백 명산 산행후 1년여만에 다시 찾은 경주 남산이다.
경주남산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불교 유적과 관련된 산이다. 금오산이라고도 하며, 북쪽 금오산과 남쪽 고위산 사이의 산들과 계곡 전체를 통칭해서 남산이라 한다. 금오산 정상의 높이는 466m, 남북의 길이는 약 8㎞, 동서의 너비는 약 4㎞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이곳에서 모임을 갖고 나랏일을 의논하면 반드시 성공했다고 하여 남산에 얽힌 전설과 영험의 사례가 풍부하고 다양하다. 박혁거세가 태어난 곳이 남산 기슭의 나정이며, 불교가 공인된 528년(법흥왕 15) 이후 남산은 부처님이 상주하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존숭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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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었던 트랙.
첨성대 부근에서 하차한다.
첨성대.
학교다닐때 국사책에서 본 첨성대를 실물로 처음본다.가깝다면 가까운데...
이곳 경주에 여행한번 와야겠다.
읽어보세요.
단사.참 단촐하다.
예전 산악회 성수기엔 45인승 버스에 입석으로 타고 다녔는데.아~옛날이여.
내물왕릉으로 가는길에.
아직 단풍이 끝난게 아니라며 버티고있다
내물왕릉.
신라 제17대 왕으로 성은 김, 이름은 내물 또는 나물, 나밀, 칭호는 마립간. 제13대 미추이사금 이후 김씨 성으로 왕위에 오른 첫 번째 왕이자 마립간이라는 칭호를 사용한 첫 번째 왕이기도 했다. 재위 기간 동안 고구려의 도움으로 백제와 왜군을 격파하였는데, 이후로 고구려의 간섭이 심해져 이찬 대서지의 아들 실성을 볼모로 보내야 했다. 내물마립간대에야 비로소 국가체제가 정비되었으며 왕권이 강화되어 이후 김씨가 왕위를 세습하게 되었다
월정교.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63-1에 위치하는 통일신라시대의 교량(橋梁)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복원을 완료하였다.
월정교에서 단사.
남산가는 길 따라 갑니다.
상서장.
상서장은 신라 말의 문신이자 대문장가인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시무십조를 쓴 곳입니다.
최치원은 그가 12세 되던 해인 경문왕 8년(868)에 중국 당나라에 유학하여,
18세에 과거에 급제하였고,
헌강왕 11년(885)에는 귀국하여 어지러운 국정을 바로잡고자 애썼다.
특히 진성여왕에게 시무십조을 올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후에는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 지리산 등 명산을 찾아
자연과 벗 삼아 지내다가 해인사에서 여생을 마쳤다.
고려 현종 때 문창후(文昌侯)에 추봉되고,
공자묘에 배향하도록 했다.
이때 최치원이 머물며 공부하던 이곳을
임금에게 글을 올린 집이라는 뜻에서 상서장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상서장과, 영정각, 추모문 등이 있고 조선 고종 때 건립한 비가 남아 있다.
최치원의 영정을 봉안하고 매년 4월에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계수기를 지납니다.
솔방울로 만들어 놓았네.
대길.복이라 써놓고,매일 날자 변경을 새벽에 하시는 분이 있다네요.
이분 복받으실 겁니다.
참으로 좋은 등로다.
상사바위.
이런 전설을 간직한 상사바위입니다.
금오산 정상 가는길에...
금오산.블백 명산 인증 합니다.
남산과 망산의 유래,
전설이 깃든 산이래요.
읽어보시길...
마애석가여래좌상.
참고하시고.
삼릉주차장으로...
석조약사여래좌상.
읽어보시고.
셀카한컷.
선각육존불(3분)
선각육존불(3분)
내용설명입니다.
마애관음보살상.
바워위에 조각되어 있네요.
읽어보시고.
삼릉가는길에...등굽은 소나무 군락지 입니다.
참고하시고.
삼릉입니다.
삼릉.모두박씨왕입니다.
읽어보시고
왕을 향해 머리를 조아리듯 소나무 가지가 왕릉을 향해 뻗어 있습니다.
남산지구를 끝으로 산행을 마칩니다.
전임수형님이 찬조하신 콩죽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사진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