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여행길♡
인생은 작품을 통해 작가를 만나 효도하기 위해 나선 여행길이다.
우주 만물은 하나님, 곧 작가가 아들을 위해 만든 놀이터 같은 작품이다.
인간과 작가는 부자(父子) 관계인데,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외부의 힘에 의해 그 관계가 끊어졌고, 이것이 인류사의 비극이다.
역사는 아버지가 子을 찾아나선 간절한 기록이다. 이제 子이 성숙한 입장에서 전환기를 맞이했다.
효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다. 효도를 하려면 아버지의 마음속에 들어가 그 뜻을 알아야 한다.
다행히 선택된 중심인물이 영계와 육계를 오가며 사투 끝에 책임을 다해 아버지의 뜻을 알아차렸다.
그는 창조, 타락, 복귀의 원리를 깨닫고 홀로 효도의 길에 나섰다.
마치 돌팔매를 들고 골리앗을 상대하던 다윗의 모습처럼 말이다.
골리앗은 다윗과 함께한 만유원력을 보지 못했으니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이 만유원력이 함께한 중심인물 앞에서 200여 개국의 철옹성 같은 성곽들이 하나둘씩 문을 열기 시작했다.
효심의 위력이 보여준 놀라운 기적들이었다.
"미국이 병들었다. 미국을 치료하기 위해 외부에서 의사로 내가 왔다.
" 천대받는 황인종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미국 50개 주를 누비며 외쳤다.
미국은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공산 세력이 국회를 장악한 가운데, 언론을 장악하고 투표 당일 새벽에 대통령 당선 기사를 워싱턴 타임즈에 전면 보도한 배짱과 광고문구를 눈에 띄지않게 표기한 기발한 발상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누가 그 효심을 닮았을까?
수많은 아들들 중, 내가 경험한 한 분이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고려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해 교수들의 주목을 받던 그 인물은 학문보다 父母님이 원하시는 원리 연구에 몰두했다.
원리연구회를 발족하고 원리보급에 혼신을 쏟으셨던 손대오 박사님.
1976년 협회에서 나와 인연이 닿아, 고려대 김상협 총장을 父와 연결시키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곁에서 보았다.
어느 날, 총장실로 가는 길에 중요한 자료를 안 가져왔다며 아쉬워하던 손 박사님께 내가 미리 준비해 놓은 자료를 내밀었더니,
나와 뜻이 맞다며 기뻐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방학 동안 한 달간 청파동에서 리틀엔젤스까지 오가며 내가 운전하고, 손대오 박사님이 효진님을 보필했던 일도 있다.
그때 손 박사님은 기회가 된다면 함께 미국에 가서 자녀들을 모시자고 하셨다.
父母님이 가정보다 세계 복귀에 여념이 없으시니, 자녀들의 성장을 돕는 것은 축복가정들의 책임이라며 특별한 관심을 가지셨다.
한 번은 온양온천에 효진님을 모시고 갔을 때, 효진님이 나에게 운전을 하고 싶다고 하셨다. 손 박사님과 나는 놀랐고,
어림없다고 했으나, 효진님은 자신이 미국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다고 하시며 운전 실력을 자랑하셨다.
나는 "다음에 면허증을 가져오시면 생각해보겠다"며 위기를 모면했다. 당시 효진님은 16세였다.
현장목회에 뜻을두고 부산에 내려와 관광회사에 몸담았을때 일이다,
손님을 모시고 백양사에 들려 밴취에서 여유롭게 책을 보고있는 데 반갑게 어깨를 두드렸다,
손대오박사님이 강연차 오셨다가 백양사에 들렸는데 나를 먼저 발견한 것이다,
뜻을 한발물러선 나에게 변함없이 반가워 하신 모습은 지금도 눈에 선하다,
손대오 박사님의 원리 강의는 父母님과 심정이 일체된 깊이 있는 가르침이었다.
유튜브 덕분에 언제나 손 안에서 듣고 싶을 때 원리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간결하게 42편으로 정리된 그의 강의는 이 시대의 보물 중 보물이다.
원리강론 손대오박사
아버지께서 16세 때 쓰신 시 영광의 면류관은 뜻을 대하는 효심이 뼛속까지 스며든 작품이다.
1986년 2,000여 명의 대학교수들 앞에서 21세기 한국의 비전과 남북통일에 대해 주신 말씀은
가치관 정립과 효심의 발현을 담은 요약본으로 삼는다.
영광의 면류관
21c한국의 비젼과 남북통일
나의 효심
생애 유일하게 닮고 싶은 아버지께 내가 드릴 수 있는 효심은
1967년에 아버지를 뵙고 GP의 뜻을 품고 57년을 달려오며 경제 복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만든
생애의 역작, GP 손실제로 복리의 마법 게임이다.
이를 통해 GP 복제를 하여 전환기의 授受法 原理를 정립하고, 2세대 자녀들이 아버지와 함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분리의 모순을 제거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내 역할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부모보다 나은 자녀가 되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내가 행복하게 사는 삶이야말로 부모님께서 바라시는 최고의 효도임을 명심한다.
2024.1003Gp金通
原理人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