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조 바이든 미행정부를 향해 대화에 방점을 찍은 메시지를 내놓은 직후 한국과 미국의 북핵 담당 고위 당국자가 서울에서 만나 주목됩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수석대표가오늘 바이든 미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잇따라 만나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대화재개 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민주당이 휴일인 어젯밤 지도부 회의를 열었지만,경선 연기 논란을 매듭짓지못하고 내일 다시 의원총회를 열기로 해 갈등이 고조될 전망입니다.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변인 사퇴와 'X파일 논란'등 연이은 악재에 주춤하는 가운데 다른 야권 대선 주자들은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더불어당의 대권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대선출마 선언 일정을밝히며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추 전 장관의 공식합류로 야권 대선 레이스의 중상위권 경쟁도 가열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섰습 니다. 마이크 앞에 선 이 대표 에게 1시간 반 동안 20 명 으로부터 질문세례가 쏟아졌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말하고 싶다면 다 모여'라는 행사에서 주변 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20일 신규 확진자 수는4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전날보다 50여명 줄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대다수는 우리 기술로 국산 코로나19백신을 개발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일 공개한 '국산 코로나19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92.3%가 '현시점에서 국산 코로나19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은6명까지 모임이 허용되고, 비수도권은 인원 제한이 없어집니다. 수도권 식당과 카페의 영업 시간도 자정까지로 연장됩니다.이어 15일부턴 수도권의 모임 가능 인원이 8 명으로 늘어납니다
■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는 법안을 두고 여야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CCTV 설치에 동의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이나 이념 성향에상관없이 찬성 의견이 훨씬 많았습니다.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마련하는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때 최상위 고소득층을 제외하는 방안이 당정 간에 논의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고소득층은 재난지원금 대신 추가 소비를 전제로 캐시백 이라는 조건부 지원금을 지급하는 개념입니다
■어제 오후 1시 35분께 구로역에서 용산역 방면으로 향 하는 1호선 상행 급행 지하철에서 전차선 장애가 발생 해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은 문제가 발생한 전동차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해당 노선을 동인천과 오류동역 사이 구간으로 축소해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경기도 광주 소방서 김동식 구조대장(52)의 빈소에는 이틀째 동료 직원 등 조문객들의 발길이 잇따랐 습니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선 이따금 통곡 소리가 새어 나왔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차역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진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인근 집값은 기대감에 벌써부터 뛰고 있고,정차역에서 제외된 안산 상록수역과 의왕역 인근 에서는 실망 매물이 나오며 집값도 조정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생계비와 노동생산성 등의 요인을 분석한 결과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은 올해와 비교해 인상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20일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가상화폐 비트코인 국내 거래가격이 4천200만원 대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이날 오전8시 53분 현재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4천214만2천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0.39% 내린 값입니다.
■다음 달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40 년 만기 정책 모기지 상품이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이런 내용을담은 서민·실수요자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 정부가 2학기 부턴 전면 등교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가 천 명 미만일 경우 학생 들은 매일 학교에 가게 됩니다.쿠팡이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
■어제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자사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플랫폼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내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온라인으로 단독 중계 합니다.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출마 선언식을 할 예정입니다. 추 전 장관이 출사표를 던지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여권 주자는 정세균 전 총리, 양승조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이광재·박용진 의원 등 6명으로 늘어납니다.
■ 한미, 한미일의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21일) 잇따라 서울에서 만납니다. 김정은 총비서가 대화 여지를 최근에 열어놓은 상황이어서, 이번 회동에서 북한과의 대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 유럽 내 백신 여권 도입이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스페인을 비롯해 관광 의존도가 높은 남유럽 국가들은 이미 국경 봉쇄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안 했더라도 같은 EU 국가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코로나19 저위험국가 국민들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도쿄올림픽을 위해 일본에 온 외국 선수단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미 백신을 맞았고, 일본 입국 전 받은 검사에서도 음성이 확인됐던 사람인데요. 관련 규정을 모두 따랐음에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본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충북 제천시가 국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열기구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제천 일대가 분지 지형이어서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열기구 운행에 적합한 장소로 판단한 겁니다. 시험 비행 후 열기구 3대를 제작해 관광 사업에 나설 예정인데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쿠팡이 다음 달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와의 경쟁 끝에 국내 지상파 3사로부터 중계권을 사 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음 달 열리는 도쿄 올림픽을 온라인 독점 중계할 예정입니다.
■ 성주 참외, 제주 감귤, 청송 사과처럼 작물 이름 앞에 주산지명이 붙어 하나의 단어처럼 통용되는 각 지역의 주요 작물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농촌 고령화로 재배와 수확에 허리를 많이 숙여야 하는 이른바 '포복 재배'를 기피하는 현상 때문이라는데요. 성주는 참외의 본고장이었지만 지금은 샤인머스캣(포도 종류) 재배 면적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두 번이나 연기됐던 경남 고성공룡엑스포가 올해 10월 1일로 열립니다. 정부 방역 정책과 백신 접종 속도를 고려해 엑스포를 열기로 했는데, 이미 사전 예매에 20만 명 넘게 몰렸습니다.
■ 백신 접종자에 대한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호텔에서는 숙박할인과 더불어 100원에 조식 제공, 한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음식값을 30% 깎아주며, 영화관은 반값 할인을, 항공 업계에서는 비상구 좌석을 무료로 배정하며 정부도 휴양림과 체험시설 등의 입장료를 면제하거나 할인해주는 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 다음달부터 만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다만 부모 동의를 거쳐야 발급되고 이용 가능 업종은 교통, 문구점, 서점, 편의점, 학원 등이며 한도는 월 10만 원이지만 부모가 신청하면 최대 50만 원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 줄 서기 아르바이트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줄 서기 대행, 일명 '오픈 런 알바'를 연결해주는 전문 업체와 온라인 카페까지 등장했는데요. 줄 서기 아르바이트의 시급은 평균 1만 원~1만 5천 원 수준으로 잘만 하면 하루 5만~10만 원을 거뜬히 벌 수 있다 보니, 용돈 벌이를 하려는 대학생과 어르신, 취업 준비생부터 직장인들까지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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