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다니다 의사선생님과 잘안맞는것같아 찾다찾다 집에서 그나마가까운 정신과
병원을 며칠전 가게되었습니다
근데 그병원에서주는약은 종합병원약과는 조금은 다르더군요...
종합병원은 그나마 처방전이라도 나와서 약이름을알겠는데 개인병원은 자기네들이
직접지어주니 약이름을 알길도없고..
어쨌든 개인병원다닌첫날 저녁에 제가 위장장애도 조금있어 위장약부터먹고 한시간뒤에 정신과약을 먹었습니다..정신과 내과의사선생님모두가 같이 먹어도 무방하다고하시길래..
근데 정신과약을먹고난뒤 많이 몽롱해지더군요...
다음날 아침 처음종합병원약은 몽롱한증세도없고했는데 이약은 좀 독한것같아..
개인병원의사선생님께 전화를하여 약먹은다음상태를 얘기했더니 그래도 먹으라고하더군요.
내과약과같이 먹어도된다고..그래서 아침에 내과약과 정신과약을 같이 한 5분차이로
먹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한2시간동안괜찮더니..그뒤부터 갑자기 어지럽고 현기증에 오바이트끼까지..
정말미치겠더군요..전 시간이 지남 좀 괜찮아지겠지싶어 한 두시간누워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는 더 악화되는것입니다..
아주 자리에서 일어나질못하겠는거에요..정말 이러다 죽는것아닌가싶어 전 약봉질들고
개인병원을 찾아갔드랬어요..
그랬더니 개인병원의사왈 자기약에는 문제가없다며 제증세가 공황증새라고하는거에요.
전 낮엔 공황이 한번도온적이 없었고 그리고 공황증새가 올땐 항상 새벽이나 늦은밤에 호흡곤란과함께 죽을것같은 공포감같이 왓기때문에 아무래도 약이 독해서 취한것같다고그러니
저보고 그럽디다...
공황환자는 의사가 공황이라고해도 인정안한다고..자기가봤을땐 분명히 공황증새니
정 힘들면 병원대기실에 앉았다가라나요..그럼 낳을거라고...
전 정말 억울하더군요 무슨공황이 아침10시부터 저녁늦게까지 계속이어집니까...
아주하루종일 약에취한사람처럼 어지럽고 현기증에 올릴것같은메스꺼움...
물론 공황증새와 비슷하긴하지만 제생각엔 분명 약이 저한테 안맞아 이런증상같은데..
의산 저보고 자꾸 약에는 문제가없다니 갑자기 눈물이 왈칵나더군요...
그래서 의사앞에서 울었더니 의사왈 자기가 어떻게했음좋겠냐고 그러더군요..
자기가 어떻게해주길바라냐고...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전 그냥 진료실을 나왔답니다..
근데 문젠 더 기가막히는일은..제가 진료실을나와서 약을지은 간호사에게 약이름과 약성분
을 물었거든요..근데 간호산 자긴 성분과이름을 모른다는거에요..
약을짓는 간호사가 약이름과 약성분을 모른다는게 말이됩니까....
이제그병원도 신뢰가가지않아 다른병원을 찾던중 제가 신경을 너무쓴탓일까요
며칠전부터 저녁마다 공황증새가 오는겁니다..숨도못쉬겠고 나를 콘트롤못할만큼...
그래서 오늘 다시 그종합병원을 갔습니다..그종합병원은 선생님은 맘에안들지만 약은 맞는것같에서..약먹음 마음이 편안해지는것같고 약에취하는일도 몽롱한증새도없고...
물론 오늘 종합병원의사샘한테선 잔소릴좀들었습니다..
이병은 약을꾸준이먹어야하고 어느병원을다니던 약은끊지말고먹어야 공황이안온다고..
전 요즘들어 공황이 자주와 정말 하루하루가 불안하고무섭네요..
공황몇년식앓은 선배님들 정말 약 안그르고 꾸준히 먹음 공황이 안오던가요...
전아직 약안먹고 제스스로 병을고치기엔 아직 정신상태가 아니가봅니다..
의사말론 약 1년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꾸준이 먹어야한다는데..
그러다 약에중독되거나 내성이 생기거나 약물중독으로 죽는건아닌지..
그리고 지금 제가먹고있는약이 바리움2mg,자낙스0.25mg,스타브론정12.5mg,비스칸정
이렇게먹고있거든요 약알순5알 어떤성분인지...아시는분은 꼭좀갈켜주세요..
일단 이약은 저한텐 정말 잘맞는것같네요..일단먹음 편하니깐..
그리고 개인병원에서 먹었던약은 이름은모르지만 타원형의흰색약엔hmp라고되있고
초록색약엔g40이라되있고마지막하난 캡슐인데 하얀색에ltn이라되있네요..
도대채어떤성분이길래 제가 취해서 하루종일힘들었던걸까요~~
제 궁금증 꼭좀풀어주세요....
그럼오늘도 공황없는밤되길 빌면서.....^^
저도 개인병원서 문제가 있어 옴긴건 아니지만 종합병원약이 좀 낳지않을가해서 옴겨서 치료를 받았읍니다 오히려 약숫자는 줄었읍니다 그런대 편하더라고요 우선 본인이 맞는다면 말그대로 좋아지는거겠죠 그리고 약의궁굼점은 의사선생님에게 문의하시고 갠적으로 궁굼하시면 (한국약사회)사이트서 약의정보를 알수가있읍니다 다만 저희들은 의사선생님을 믿어야한다는거죠 약도믿어야하고 또한가지 그런과정을 안겪어 보신분들이 없을겁니다 넘민감하게 받아들이마시고 꾸준히 치료받으세요 영양제라 생각하세요 힘내시고요
약은 많이 안드시네요 자낙스 그정도면 소량이고요,,바륨과 자낙스는 항불안제네요,,나머진잘모르겠는데 전 자낙스 님이 드시는거 여섯알먹은적도있어요 그의사샘 말씀처럼 공황증상이기도하고 항우울제 같은경우엔 내몸에 받아들이는 반감기가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믿음을 갖고 드셔야 낳을수있고 지금글을 읽어보니 아직 공황에대한 인지가 전혀 없으신것 같아요 여기 카페에서 공황에 대한 공황클리닉이나 공황장애정보등 도움이 될글들 그리고 공황에 대한정체를 잘 공부하심이 나을듯하네요 그리고 서울이고 하시다면 여기 카페에 연병원에가셔서 상담하시고 약타다드시면 되요 공황은 밤에만 오는게 아니고 낮에도 올수있고 하루
가 될수도 있고 이틀 아님 평생이 될수도 있어요.. 마음을 비우고 병을 받아들일수있는 맘가짐이 필요한데 결코 쉬운문제는 아닌데요 .. 희망을 가져보셔요 공황과 함께 하다보면 공황증상이 없어도 이상해 지더군요 오랜세월이 흐르니까 노하우도 생기고 겸손한 맘도 갖게 되는군요 완치하신 분들도 많고요 희망갖고 열심히 해보셔요,,울고싶을땐 울고 많이 웃으셔야 병에도 도움이 됩니다 제가 6년 되었는데 이런저런일을 다겪어보았어요 공황으로,,,참 저를 많이 변화하게 만든 내친구 공황을 밀어낼수가없을것같아요 없어지지않는다면 평생 같이 할생각이네요 연서님 힘내시고요 날씨 더우니까 입맛도 없으시죠 맛나는 음식 한번드시고
약먹어도 어느땐 공황이 더 심해지는 느낌을 받을때도 있고 주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증상이 완화되는거죠.저는 약에 대해선 잘모릅니다만 그냥 오너라 이런 생각을 가지세요. 공황의 노예가 되어선 안됩니다. 의사선생님은 음...환자마음을 더 안정시켜야하는데 이거 참 그 분도 문제가 있군요. 약은 사람에따라 다르게 반응할수 있고 며칠동안 적응하느라 몸에 이상반응이 오기도 합니다.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시고 며칠더 꾸준히 복용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래도 하루내내 공황이 온다면 그건 약이 내몸에 맞지 않는거겠죠?
첫댓글 저도 병원 옮겨다니다가 처음 다니던 병원으로 다시갔음돠;;;; 환장하죠... 전에 먹던 약을 가져가서 보여주었는데도 불구하고... 환장 된장 쌈장 고추장 초장 중장 종장 막장 간장 쌈장...이죠. 저 다른 병원가서 약지어온거 3주일치나...집에 고의 간직하고있음돠... ㅋㅋㅋㅋ.....화이팅^^
그러게요 똑같은 공황병인데도 왜 약이틀린지...가까운병원서 약이저한테맞음얼마나좋겠어요..멀리갈필요도없고 1년을먹어야한다는디..ㅠㅠ
초기에는 약이맞는것을 찾아야하니까 하나의 과정이죠!!!그약에성분보다는 우선 편한게 좋더라구요^-^그러다가 줄여가는거구요~~그러다가 나를바꾸고 ~~그러다가 나만에방법을찾아서 낫기도하고 더하기도하고 ^-^ 항상 긍정적이고 만족하는마음을가져야합니다 뽀족한마음은 별루 도움이안되는거 같아요^-^
누가그러데요 약먹어낳을수있는병은 금방고치지만..큰병말고..공황은 맘의병이니 쉽게고쳐지지않는다고..죽을때까지 이병을가져가야한다면 정말 앞이캄캄하네요.. 어쨌든 제맘을 다스리는법을 배워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저도 개인병원서 문제가 있어 옴긴건 아니지만 종합병원약이 좀 낳지않을가해서 옴겨서 치료를 받았읍니다 오히려 약숫자는 줄었읍니다 그런대 편하더라고요 우선 본인이 맞는다면 말그대로 좋아지는거겠죠 그리고 약의궁굼점은 의사선생님에게 문의하시고 갠적으로 궁굼하시면 (한국약사회)사이트서 약의정보를 알수가있읍니다 다만 저희들은 의사선생님을 믿어야한다는거죠 약도믿어야하고 또한가지 그런과정을 안겪어 보신분들이 없을겁니다 넘민감하게 받아들이마시고 꾸준히 치료받으세요 영양제라 생각하세요 힘내시고요
이약먹어 중독되지않고 낳기만한다면...1년이아니라 2년이라도..ㅠㅠ 그래요 우리같이 노력해서 꼭 공황을 던져버립시당~~
한글추가요 나의 공황증상은 이런증상만 있었다 그건 아닙니다 공황이오면서 첨에는 한두가지에 증상이지만 가면갈수록 늘어나기도 합니다 단정지어서 전이랬다 정답은없다고 생각합니다 늘 변하더랍니다 증상 시기적등등 그러니 답답하고 뭐가 이래하는식의 생각은 버리시고 갠적으로 알기로는 치료약의차이는 별루 없읍니다 용량의차이 정도랄가요 의사샌님이 환자보다 더 민감하면 그것또한 더난감합니다 큰병아니다라는식의 태도가 오히려 낳을거같다는생각이듭니다 미안해요 말이 길어졌읍니다 ^^ 치료해서 벗어납시다
약은 많이 안드시네요 자낙스 그정도면 소량이고요,,바륨과 자낙스는 항불안제네요,,나머진잘모르겠는데 전 자낙스 님이 드시는거 여섯알먹은적도있어요 그의사샘 말씀처럼 공황증상이기도하고 항우울제 같은경우엔 내몸에 받아들이는 반감기가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믿음을 갖고 드셔야 낳을수있고 지금글을 읽어보니 아직 공황에대한 인지가 전혀 없으신것 같아요 여기 카페에서 공황에 대한 공황클리닉이나 공황장애정보등 도움이 될글들 그리고 공황에 대한정체를 잘 공부하심이 나을듯하네요 그리고 서울이고 하시다면 여기 카페에 연병원에가셔서 상담하시고 약타다드시면 되요 공황은 밤에만 오는게 아니고 낮에도 올수있고 하루
가 될수도 있고 이틀 아님 평생이 될수도 있어요.. 마음을 비우고 병을 받아들일수있는 맘가짐이 필요한데 결코 쉬운문제는 아닌데요 .. 희망을 가져보셔요 공황과 함께 하다보면 공황증상이 없어도 이상해 지더군요 오랜세월이 흐르니까 노하우도 생기고 겸손한 맘도 갖게 되는군요 완치하신 분들도 많고요 희망갖고 열심히 해보셔요,,울고싶을땐 울고 많이 웃으셔야 병에도 도움이 됩니다 제가 6년 되었는데 이런저런일을 다겪어보았어요 공황으로,,,참 저를 많이 변화하게 만든 내친구 공황을 밀어낼수가없을것같아요 없어지지않는다면 평생 같이 할생각이네요 연서님 힘내시고요 날씨 더우니까 입맛도 없으시죠 맛나는 음식 한번드시고
초기때는 많이 불안하고 초기가 아니라 누구든 공황이 오면 처음엔 당황하고 그래요 어렵고 힘들땐 언제든지 손내미셔요 기꺼이 도와드릴께요 , 화이팅해요 우리 잘하실거랍니다 홧탱!!
첨엔 응급실도 2번이나 실려갔네요.. 이젠 공황이오면 응급실까진 안갈려고 제나름대로 복식호흡도해보고 나는괜찮다라는말로 제자신을 통제도해보고...........근데 중요한건 정말 무서운놈입니다.. 공황이라는놈..의사선생님도 그러시데요 자기도 겪어봤는데 정말 무섭다고 그래서 약을 안먹을순없더라고...저같은분들이 많아 저도 위안이 많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자꾸 맞고 시간이 흐르다보면 덜무서워지죠,,힘내요 할수있어요 ^^
참나.. 간호원이 약성분을 몰라요??? 아무리몰라도 약이름대면 약국직원들도 아는데....그리고 일반인지 전문의약품인지... 다아는데.. 참 황당하네여~~ 환자대기실가도 별도움안되고요.. 특히 동네 종합병원은 정신과가 없는한 가시지마세여... 안받아줍니다. 병원에서 아버지한테한말이 저보고 .. 집에가서 발딱고 잠이나 자라합니다. 이런사람도있어요`~ 걱정말고 내세여~~~ 저도 발작나면 동네병원 안가요~~ 동네에~ 정신과가없거든요~~~ 힘내세여~~저먹던 힘까지.... ㅋㅋㅋㅋ기도 마니할께여~~~ 병에 이끌리지 마세여~~~
약먹어도 어느땐 공황이 더 심해지는 느낌을 받을때도 있고 주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증상이 완화되는거죠.저는 약에 대해선 잘모릅니다만 그냥 오너라 이런 생각을 가지세요. 공황의 노예가 되어선 안됩니다. 의사선생님은 음...환자마음을 더 안정시켜야하는데 이거 참 그 분도 문제가 있군요. 약은 사람에따라 다르게 반응할수 있고 며칠동안 적응하느라 몸에 이상반응이 오기도 합니다.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시고 며칠더 꾸준히 복용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래도 하루내내 공황이 온다면 그건 약이 내몸에 맞지 않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