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정보과학고 미용예술과 국내대회 휩쓸어
( 강원일보 인물면 2006-11-29 기사 )
【홍천】홍천정보과학고 미용예술과 학생들이 학과설립 5년만에 국내대회를 휩쓰는 등 명성을 날리고 있다.
정보과학고는 지난 25일 한성디지털대학에서 열린 제2회 총장배 전국미용경진대회에 출전, 전국 국공 사립고교 학생들과 당당히 겨뤄 11개종목에서 3개종목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지은(3년)양이 안면관리, 박옥례(3년)양이 퍼머넌트와인딩, 김민경(1년)양이 세팅롤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4명의 학생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작품상 특별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2년 미용예술과가 개설한 정보과학고는 지난 3월 2006세계이미용예술창작협회(C·A·T)한국회장배 국내선수권대회에서 고교 및 대학부 참가선수들과 경쟁해 수상을 휩쓸었으며, 지난해 제1회 한성디지털대학 대회에서는 최고의 영예인 `명장'을 거머쥐어 전국 미용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도내 유일의 미용관련 고교 정규학과인 홍천정보과학고 미용예술과는 학년마다 25명을 정원으로 6명의 교사와 혼연일체가 돼 전국 최고의 미용관련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