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벙개 후기와 벙개를 하게된 스토리임당ㅎ
어릴때부터 자동차나 바이크를 유난히 좋아했어요 ㅎㅎ
그래서 음.. 취미생활이 라이딩과 운전이였고 찌든일상을
방랑하며 풀어 나가던 중....
나홀로 묻지마 여행을 나름 즐겼습니다만.. 싫증나는게 아니겠씀니까!!
그러던중 잠시 사정상 접었던 바이크가 제손에 드디어 들어온 겁니다ㅋㅋ
기분째지고~ 어디갈까하고있던중....
한강을 갔지요 ㅋㅋ 나홀로... 첨엔 마냥 좋았지만 두번 세번...
혼자 딱히 갈곳이 없어서 ㅡㅡ 외로운 라이딩.. 그래서~
여의도를 갔습니다 ㅋㅋㅋ ^&&^%*#%* 아놔
멍충이같이 그게 그건데.. 쩝;; 그나마 여의도는 동호회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부러웠습니다 ㅠㅜ 그찰나에 번뜩
다음까페 돌아다니던중 S.D가입 ㅋㅋ
이제 난 정모죽돌이인거다~~ 혼자 막 이러고 ㅡㅡ
그러 나... 가입하자마자 장마아닌 장마로 모임은 커녕~
날씨만 맨날 보고앉아있었습니다ㅠㅜ
토요일 역시 걍 출근해서 멍~~ 하니 있는데?
오후즈음 비온다더니 않오더라구요? 일단 신문보다 득템한 쿠폰으로
피자하나 먹으면서 정모글 올릴까 말까 고심에 빠졌습니다.
가입한지가 일주일도 않되어서 과연... 벙개치면 나오실까~
두려움반 기대반~ 결국 느즈막히 번개글 작성
이제 돌이킬 수 없다 ㅠㅜ
후딱 퇴근하고 집결지로~
철산역 1번출구 도착.
혼자 덩그러니 기다려 봅니다 오기로ㅋㅋ
광명에 사시는 그레고리님, 수원에서 오신 정곤형님과 검프님 도착!
멀리서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ㅎㅎ
그리하여 어렵사리 가까운 물왕저수지로 고고씽~~
그레고리님께서는 잠깐 나오신 터라 다음정모때 다시 뵙기로 했습니다^^
잠시나마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물왕저수지 도착! 커피가게 닫았으면 어떻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 않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커피한잔씩 들고 담소 시작ㅋㅋ
왼쪽분이 정곤형 오른쪽이 검프님ㅎㅎ 형은 나이에 비해 완전 동안이시고
검프님 완전 동갑에 공감대까지 어쩜 그리 맞던지 너무 좋았습니다ㅋㅋ
특히 말주변 없는 저땜에 서먹서먹할까봐 가는내내 고민했었는데....
정곤형님 입담이 아주~ ㅋㅋ 이때 너무 웃어서 아직도 뒷골이 쑤십니다 ㅎㅎ
바이크랑 한컷~ 저예요 ㅎㅎㅎ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더불어 물왕저수지에서 한분 더 조인~
그냥 집에가기 아쉬워 대부도로 향했습니다 ㅋㅋ
시화방조제 신나게 한번 달리고~ 대부도 도착해서 해물칼국수~
정곤형과 검프님 ㅎㅎ
중간에 조인하신 종호형이랑 저랑 ㅎㅎ 칼국수도 맛있고 대화도 즐겁고
오랜만에 참 즐거웠습니다.
돌아오는길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해뜨고 있더라구요 ㅡㅡ;;;
ㅋㅋㅋ 너무 재밋어서 시간가는줄을 몰랐습니다ㅎㅎ
세분은 집이 수원이신관계로 안산에서 갈라지기전에 한컷~
모임 활성화를 기대하며 단체사진 한번 박았습니다^^
다음번사진에 사람이 더 많았음 좋겠다는 얘기와함께 찰칵!!
모두 무사귀환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간단 점검~ 차가 이제 바이크용품 저장고로
변해가고있네요 ㅎㅎ
비올것같아 커버 씌우고 집으로 잘 들어왔습니다.
수고했다 골골아 ㅋㅋ (제 애마이름)
능력도 없고 무턱대고 친 번개라 걱정많이 했는데
좋으분들께서 참석해주셔서 부족함없이 즐거웠습니다^^
다음번엔 다른분들도 자리를 빛내주세요^^
완전~~ 기대됩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ㅠㅜ ㅎㅎ
서울 구로에서 Jmni(종무니) 올림.
P.S - 다음번 모임때 문자발송 가능합니다^^
희망하시는분은 제게 닉네임이나 이름 그리고 지역과 함께 문자한번 발송해주세요^^
010-5566-3300
첫댓글 ㅋㅋㅋ 후기 잘봣음~~ㅎㅎ 무광 뷰론이 ㅋㅋㅋ 안되겟다 사포로 밀어여 ㅋ
ㅋㅋㅋ 원래 전체도색 넣으려다가 바이크지르면서 무산됬어요 ㅠㅜㅠㅜ
사진은 모였다!모였어! 게시물로 올리셔야하는건데여...^^;
사진은 모였다!모였어~게시판에 올린다에 한표~!! 계속 거기서만 찾고있었다는..ㅋㅋ 후기 잘 봤고요~ 사진으로보니 잘 들어간거같아 다행이네요...안산에서 갈라지고나서 기름떨어져...길에서 급조한 줄로 묶어서 질질끌고 주유소갔다는..ㅋㅋㅋ
기름 떨어진 사람 저예요 ^^; 이번달 들어 두 번째(생에 두번째죠) 기름 엥꼬 ㅡㅜ 먼저는 강릉 가다가 강릉을 4km 앞에두고 엥꼬나서리 밀고 갔었고, 그제는 검프님이 끌어줘서 언덕 넘으니까 정곤형님이 기름 한통 사다 주셨다는 ㅋㅋ 너무 고맙습니다.
물왕저수지에서 사람들 보고 헤어지겠구나~ 해서 기름 안넣고 출발했었는데, 역시 시화방조제 풀스로틀 부스터 쓰면 연료 소모가 심해요^^;; 다음번엔 만땅 넣구 가겠습니다.
에고 제가 게시판을 잘못봤네요^^ 담부터 제대로 올릴께요 죄송합니다. 저도 2Km정도 진행하니깐 제 구원자 주유소님이 계시더라구요 ㅋㅋ 만땅~~ 32000원 들어가더라구요 클날뻔했습니다 ㅎㅎ 기름값이 미쳤어요 16점몇리터밖에 않되는 ㅠㅜ
ㅋㅋㅋ 기름값 압박에 저희 인제 전철 라이딩 어째요?ㅎㅎ
방금 R1보고 왔음....오...진짜 미치겠음.... 지름신이 또 오실라나..??ㅋㅋ 종호씨 가입했네요..? 드뎌 우리 미친4인방 다모였넹..ㅋㅋ
ㅋㅋㅋ 40인방 아녔어요? ㄴㅋㅋㅋㅋㅋ 헉 R1지르시게요? ㅋㅋㅋ 저승가요 형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미쓰리버거 전철로 ㄱㄱㅆ? ㅋㅋㅋ
즐거우셨겠네요,,부럽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