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선 회원동정
한국여성문학인회 작고여성문인 재조명 심포지엄 개최
한국여성문학인회(이사장 이혜선)는 지난 8월 29일 <문학의 집⸳서울>에서 제 24회 작고여성문인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특별히 열린 잔치로 기획하였다. 회원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도 이 자리에 많이 모시고자 노력했다. 문학의 사회 기여를 통해 많은 국민의 정서순화와 아름다운 삶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본 행사가 회원들만의 잔치로 끝나는 것보다는 더 큰 의미부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문학의 사회기여를 강조했다.
<희곡작가 박현숙의 문학과 삶>에 대하여 구명숙 숙명여대 명예교수(시인)가 좌장을 맡고 유진월 한서대학교 교수(극작가), 백두산 서울시립대 교수(연극평론가)가 주제발표를 하고 엄영란(시인, 문학박사) 박미란(연극평론가, 문학박사)가 토론을 맡았다. 김지연 소설가와 전옥주 희곡작가의 고인에 대한 회고담에 이어서 유족이 감사인사를 하였다. 박현숙 작 「가면무도회」에서 발췌하여 입체낭독을 하였다.(임솔내 이다경 유현숙), 심포지엄이 아카데믹하면서 재미도 곁들인 종합예술제 수준이었다는 중평衆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