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갑상선이야기:
2014년 1월 14일 조직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벌써 3번째 조직 검사이고.. 비정형세포로 나와서.. 의사도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꾸준히.. 0.6~2센치까지 자란 상태였고. 2센치에서는 1년간.. 크기변화가 없더군요.
역시나 오늘도 가면 그냥 더 지켜보자는 말을 들을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선생님은 수술을 권유하시더군요. 어차피 암이 될 넘이고.. 지금 수술해서 한 쪽이라도 살리자고.
나이가 너무 어리고 평생 약을 먹느니 수술후 한쪽을 절개하고. 젊으니 약도 중간에 끊을수 있다고
목소리? 나오는 신경하고 가까이 있어.. 조금 더 크면 신경을 먹어버릴수있다고 하더군요.
선택권을 주시더군요.
지금 수술하면. 암환자로 등록이 안되고. 보험도 아마 나오지 않을거라고.
두곳을 걸쳐 세번째로 간 곳이 이곳 화순 전대입니다.
두곳은 암이니 당장 수술하자더군요,
아버지와 함께 갔습니다.
아버지는 돈이 문제냐면서.. 하나라도 살릴 수 있으면. 당장 하자고 하더군요,
수술을 해서 한쪽을 제거하고 응급으로 조직 검사를 해서 만약 암이면 두쪽다 절개 하자고 하네요
수술도 결정했고... 결정했는데... 문제는 수술 방법입니다.
의사 샘은 나이가 젊으니 초음파로 하는게 어떠냐고 ...그렇게 하면 판이 커지기는 하나.
목에 흉하게 상처가 남지 않을거라고.
제 피부를 셀루라이트?? 그런 피부입니다. 다치면 흉이 지렁이 한마리 올려놓은것 마냥..
크게 상처가 남는...
이런저런 후기 읽어 봤는데...
초음파는 유착이.. 되고 통증이.. 심하다던데..
이런저런 두서 없이.. 적었네요..
오늘도 전... 그저... 멘붕입니다..
★아래 양식을 지우는 글은 별도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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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혼이고 나이가많진않지만 전 그냥 절개선택했어요
근데 님처럼 켈로이드성 피부라면
좀 고민될거같아요,,
제가 켈로이드 피부인데 수술 한지 한달정도 되었어요 지금제 목상태를 보니 아직은 멀쩡하니 켈로이드는 이직 안된상태예요 켈로이드 피부라도 피부 위치따라 다 틀려요 전 피부과 가니 레이저하면 괘안다고 하는데 방사선 치료 예정이어서 안했거든요 잘 알아보시고 신중히 결정하시길 도움이 되고프지만 아직 저도 흉상태를 지켜보고 있는중이예요 힘내세요
걱정 되시겠네요 어떻게 할지 부담이 가는 부분입니다 대체적으로 젊은 사람은 흉터땜에 로버트수술을 권하더군요
잘하는 병원은 로버트수술도 괜찮다고해요 비용문제가 발생하는데 로보트수술은 천사백이상이고 절제수술은 몇백정도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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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올림
힘내시고 빠른회복을 빕니다.
화순전대에서 수술은 하셨는지요? 그리고 비정형세포는 수술결과 암인지 아니었는지 궁금해요 저랑 너무상황이 비슷하시고 저두 화순전대로 수술 잡아놨거든요
답변부탁해요